한전 용역 계약 '잡음'..40명 임금도 못받고 쫓겨나
【 앵커멘트 】 남: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여: kbc 8시 뉴습니다. 한국전력이 자체 업무시스템을 개선하기 위해 100억 원 규모의 1년 짜리 용역을 진행하다가 마감 석 달 정도를 남긴 최근, 갑자기 용역을 중단했습니다. 용역 도중에 계약을 해지하는 일은 매우 이례적인데요.. 용역에 투입됐던 40여 명의 비정규직들은 임금도 못받고 거리로 내 쫓길 처지에 놓였습니다. 어찌된 일인 지, 이형길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30년 동안 IT 컨설팅 일을 해 온 이 모씨.
2019-05-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