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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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톤짜리 금형 넘어지며 외국인 노동자 덮쳐 사망
      작업대에 놓여져있던 1톤짜리 금형이 넘어지며 외국인 노동자를 덮쳐 사망했습니다. 25일 오후 2시 30분쯤 부산 강서구의 한 자동차부품 생산 공장에서 작업대 위에 있던 1톤 무게의 금형이 넘어졌습니다. 이 사고로 주변에 있던 캄보디아 국적의 노동자 A씨가 금형에 부딪쳐 머리 등을 다쳤고 현장에서 숨졌습니다. 통상적으로 금형은 소형 기중기에 고정돼 있었지만 사고 당시에는 기중기가 다른 곳으로 옮겨져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해당 업주를 상대로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여부를 적용할지 검토하고 있습니다.
      2025-04-26
    • 음주운전 적발돼 달아나다 순찰차 들이받은 50대 징역형
      음주운전 중 적발돼 달아나다 순찰차 등을 들이받은 50대에게 징역형이 선고됐습니다. 창원지법 형사7단독 이현주 부장판사는 지난해 7월 경남 창원시의 한 도로에서 음주단속에 적발된 뒤 달아나다 순찰차와 승용차 등을 들이 받은 혐의로 기소된 50대 A씨에 대해 징역 1년 4개월을 선고했습니다. A씨는 사건 당시 음주운전 의심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이 정차를 지시했지만 그대로 달아났고 이 과정에서 신호대기 중이던 승용차를 부딪쳤습니다. 경찰이 도주를 막기 위해 A씨의 차량 뒤를 막아서자 후진을 하며 3차례 순찰차도 들이받았습니다.
      2025-04-26
    • 강원·경북·동해안 '대형산불 위험예보' 발령
      강원과 경북, 동해안 지역에 대형산불 위험예보가 발령됐습니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은 26일 이들 지역에 초속 20m(산지 초속 25m) 이상의 강풍이 불 것으로 예상되자 이 같은 조치를 내렸습니다. 특히 동해안 대부분 지역은 25일 오후부터 산불위험지수 '높음' 수준을 기록하고 있어 산불 위험이 매우 높은 것으로 예상됩니다. 기상청도 기상 특보를 통해 25일 오전 강원 동해안 지역과 경북·경남 일부 지역에 건조특보를 내렸습니다. 국립산림과학원은 초속 6m로 바람이 불면 바람이 없을 때와 비교해 산불 확산 속도가
      2025-04-26
    • 포스트 박찬욱ㆍ봉준호 사라진 한국 영화계..칸영화제 초청 '0편'
      올해 칸 국제 영화제에 한국 장편 영화가 단 한편도 초청받지 못했습니다. 26일 칸 영화제 집행위원회는 다음 달 13일 개막하는 제78회 칸 영화제 공식 부문 초청작을 발표했습니다. 하지만 지난 10일 초청작 기자회견 이후 24일 공개된 추가 초청작에도 한국 작품은 포함되지 않은 것으로 최종 확인됐습니다. 한국 장편 영화가 칸 영화제 공식 부문의 초청을 받지 못한 건 지난 2013년 이후 12년 만입니다. 한국 영화가 본격적으로 세계 시장에서 인정받기 시작한 것은 세계 최고 권위의 칸 영화제의 주목을 받으면서부터입니다. 봉
      2025-04-26
    • 독주 체제 민주당 경선 '텃밭' 호남권 투표율 저조 우려
      【 앵커멘트 】 앞선 보도와 같이 더불어민주당에 그만큼 중요한 호남에서 경선 투표율이 상대적으로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재명 후보의 독주가 이어지고 있지만 지역 민심을 제대로 얻지 못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김재현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호남권 합동연설회가 하루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저조한 투표율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이재명 후보가 90%에 가까운 득표를 기록 중인 상황에서 호남 경선의 최대 관심은 투표율로 옮겨간 분위깁니다. 민주당이 발표한 권리당원 권역별 투표율 1일 차
      2025-04-25
    • 유기견 2백마리 수용 규모 광주 동물보호센터 개소
      유기견 2백 마리를 동시에 수용할 수 있는 대규모 동물보호센터가 광주에 문을 열었습니다. 광주광역시는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에 유기견 보호시설과 미용ㆍ세탁실, 진료실, 수술실 등을 갖춘 광주시동물보호센터 개소식을 개최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습니다. 운영 시간은 오전 9시 부터 오후 6시까지 연중무휴이며, 입양 상담은 사전 예약을 통해 진행됩니다.
      2025-04-24
    • 광주ㆍ전남 대학교수 3백명 이재명 후보 지지선언
      광주ㆍ전남 지역 대학교수 3백여 명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에 대한 지지를 선언했습니다. 조선대와 목포대, 순천대, 호남대 등 지역 대학교수 301명은 오늘(24일) 기자회견을 열고 "비상계엄 이후 소용돌이치는 국내외 정세에 유연하고 능동적으로 대응할 적임자"라며 이 후보 지지 의사를 밝혔습니다. 또, 이번 대선에서 이 후보에게 힘을 더하기 위해 정책적 제안을 포함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2025-04-24
    • 우치동물원 "아기 물범 이름 지어주세요!"
      지난해 광주 우치동물원에서 태어난 아기 물범의 이름이 시민 공모로 지어집니다. 24일 광주광역시 우치공원 관리사무소에 따르면 해당 아기 물범은 지난해 3월 태어난 잔점박이물범 암컷입니다. 1년 넘게 어미의 보살핌을 받지 못하고 사육사의 손에서 자랐습니다. 아기 물범은 그동안 이유식 먹기와 수영 등의 훈련을 받으며 성장했고 지금은 어미와 함께 살기 위한 합사 적응 훈련 중입니다. 우치공원 관리사무소는 다음 달 4일까지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아기 물범의 이름을 공모할 예정입니다. 이후 3개의 이름 후보를 정한 뒤 어린이날인
      2025-04-24
    • 광주ㆍ전남 시민단체 활동가 1천 명 김문수 지지 선언
      국민의힘 대통령 후보 경선에 참여하고 있는 김문수 후보에 대한 광주ㆍ전남 지역 지지 기자회견이 열렸습니다. 광주와 전남에서 활동 중인 시민단체 관계자 등은 오늘(23일) 기자회견을 열고 청년세대와 애국시민 등 천여 명의 이름으로 김 후보 지지를 선언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국회의원과 경기도지사, 고용노동부 장관을 두루 경험한 김 후보만이 자유민주주의 대한민국 체제를 수호하고 대한민국의 미래를 설계할 수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2025-04-23
    • 차일피일 미뤄진 달빛철도..대선 앞두고 논의 탄력
      【 앵커멘트 】 영호남 상생과 국가균형발전의 상징으로 주목받은 달빛철도 건설 사업이 답보상태를 보이고 있습니다. 특별법까지 제정했지만 1년이 지나도록 예비타당성조사 면제를 확정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조기대선 정국에서 각 당의 주요 후보들이 신속 추진을 공약으로 내놓은 가운데 광주와 대구 두 도시도 예타 면제 확정을 다시 요구하고 나섰습니다. 김재현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지난해 초 헌정 사상 최다인 261명 국회의원들의 공동 발의와 압도적인 지지로 제정된 '달빛고속철도 건설을 위한 특별법'. 사업의 최대 걸림돌이었
      2025-04-23
    • '광주 방문의 해' 글로벌 관광객 유치 본격화
      광주광역시가 '2025 광주 방문의 해'를 맞아 외국 여행객들을 대상으로 본격적인 마케팅 활동에 나섭니다. 광주시와 광주 관광공사는 인도네시아 여행업계 주요 관계자들을 초청해 오늘(22일)부터 이틀간 광주 대표 관광지를 방문하고 지역 콘텐츠를 체험하는 팸투어를 진행합니다. 다음 달에는 영국의 대표 여행 인플루언서를 초청해 광주의 명소를 소개할 예정이며 '2025 오사카 엑스포'와 '2025 타이베이ㆍ신베이 마스터즈 대회'에도 참가해 광주 홍보관을 운영할 계획입니다.
      2025-04-22
    • 최근 7년간 광주 싱크홀 최다 발생 광산구 39.6%
      광주 지역 싱크홀 10곳 중 4곳은 광산구에서 발생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광주광역시의회 박필순 의원이 집계한 '광주 싱크홀 지도'에 따르면 지난 2018년부터 2024년까지 광주에서는 총 154건의 싱크홀이 발생했으며 이 중 39.4%에 해당하는 61건이 광산구에서 나타났습니다. 또, 싱크홀이 집중된 지역은 남광주역과 금남로4가 등 도시철도 역사 인근이거나 월곡동, 비아동, 화정동 등 구시가지 일대인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2025-04-21
    • 대세론 굳혀 가는 이재명..'텃밭' 호남 민심 주목
      【 앵커멘트 】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에서 이재명 후보의 독주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이번 주 호남권·수도권의 투표로 최종 대선 후보가 결정됩니다. 이재명 대세론에 큰 이변은 없을 것이라는 관측이 우세한 가운데 민주당의 텃밭인 호남에서 이 후보가 얼마나 득표할지 관심이 모아집니다. 김재현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지난 주말 진행된 충청권과 영남권 선거인단 투표 결과 이재명 후보가 이변 없이 압승했습니다. 두 지역 합계 90%에 육박하는 득표를 기록 중인 이 후보는 각각 5%대 득표에 그친 김동연, 김경수
      2025-04-21
    • 진보당 대선 후보에 김재연 상임대표 선출
      진보당이 김재연 상임대표를 대선 후보로 선출했습니다. 김 상임대표는 19일 열린 진보당 대선 후보 선출대회에서 63.85%의 득표율로 36.15% 득표에 그친 강성희 전 의원을 제쳤습니다. 김 대표는 지난 2012년 통합진보당 소속으로 비례대표 국회의원에 선출됐지만 2014년 헌법재판소의 통진당 해산 결정으로 의원직을 잃었습니다. 지난 2022년 대선에는 진보당 후보로 나섰다가 낙선했습니다. 김 대표는 후보 선출 직후 "내년 국민 참여 헌법 개정을 통해 새로운 제7공화국 시대를 열어내겠다"고 말하며 "진보 정치의 전성기를 열
      2025-04-19
    • "서울 또 잡았다" 광주FC 사우디 출국 전 기분 좋은 승리
      프로축구 광주FC가 FC서울을 상대로 극적인 2대1 승리를 거두며 서울전 5연승을 달렸습니다. 19일 서울 상암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5 9라운드 원정에 나선 광주는 서울에 한 골 차로 승리하며 승점 16점을 기록했습니다. 같은 날 김천상무를 상대로 승리를 기록하며 승점 20점으로 리그 1위를 질주하고 있는 대전하나시티즌과는 승점 4점 차입니다. 4-4-2 전형으로 경기에 나선 광주는 전반부터 공격 위주의 플레이를 펼치며 서울을 압박했습니다. 결국 전반이 끝나기 전인 43분 에이스 헤이스의 중거리 슛으로
      2025-04-19
    • '몽고간장 국' 발암 가능 물질 초과 검출..식약처 회수 조치
      국내 식품제조·가공업체 몽고식품주식회사의 제품 '몽고간장 국'에서 발암 가능 물질이 초과 검출됐습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19일 경남 창원시 소재 업체인 몽고식품주식회사의 '몽고간장 국' 제품에서 발암 가능 물질인 '3-MCPD'가 초과 검출됐다고 밝히고 판매 중단과 회수 조치를 내렸습니다. 3-MCPD는 간장 제조 과정에서 대두 등 산분해 시 나오는 물질을 뜻합니다. 현재 세계보건기구(WHO) 산하 국제암연구소(IRAC)에서 '발암 가능성을 고려하는 물질'을 뜻하는 '2B군'으로 분류돼 있습니다. 회수 대상 제
      2025-04-19
    • 국민의힘 나경원 캠프에 김흥국·서민 합류
      국민의힘 나경원 대선 경선 캠프에 가수 김흥국과 서민 단국대 의대 교수가 합류했습니다. 나경원 캠프 측은 19일 문화예술계 대표적 보수 인사인 가수 김흥국과 '조국흑서'의 저자인 서민 단국대 의대 교수를 자문단에 위촉했다고 밝혔습니다. 캠프 공동조직총괄본부장에는 재선 국회의원을 지낸 정양석 전 의원을 임명했고 박찬종 전 의원과 서상목 전 의원, 인명진 전 자유한국당 비상대책위원장, 연극인 박정자를 고문으로 임명했습니다. 정 본부장은 서울 강북갑에서 18대와 20대 국회의원을 지냈으며 발달장애인의 스포츠, 문화예술 활동을 지원하
      2025-04-19
    • 여수서 복어 독 환자 발생 3명 병원 이송..1명 의식 없음
      전남 여수시에서 복어 독 환자가 무더기로 발생했습니다. 19일 오후 5시 42분쯤 여수시 남면 연도의 한 마을에서 복어 독 환자 3명이 발생했다는 신고가 해경에 접수됐습니다. 여수해경은 환자들을 해경 경비함을 이용해 연도에서 남면 월전항으로 이송했습니다. 복어 독을 섭취한 3명은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들 중 2명은 가벼운 부상인 것으로 확인됐지만 나머지 1명은 의식이 없는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025-04-19
    • GGM 주주단, 노조에 "노사민정 중재안 수용" 촉구
      노사 갈등을 겪고 있는 광주글로벌모터스 주주단이 노조를 향해 노사민정협의회의 중재안을 수용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주주단은 보도자료를 내고 노조가 노사민정협의회의 중재안을 거부하면서 GGM의 경영 정상화와 청년 일자리 창출 등에 악영향이 우려된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갈등이 장기화할 경우 투자자로서 불가피하게 중대한 결단을 내릴 수밖에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2025-04-18
    • 조국혁신당 대선 후보 내지 않기로 당론 확정
      조국혁신당이 전 당원 투표를 통해 오는 6월 3일 대선에 후보를 내지 않기로 당론을 확정했습니다. 김선민 조국혁신당 대표 권한대행은 17일 언론 공지를 통해 "야권이 하나가 돼야 더 많은 국민의 마음을 하나로 모을 수 있다"며 "야권 연합의 이름으로 대선 승리에 앞장서겠다"고 입장을 밝혔습니다. "내란 세력 척결이 완전히 새로운 대한민국으로 가는 첫걸음"이라고 강조한 김 권한대행은 전 당원 투표 결과에 대해 "압도적으로 선거 연대를 찬성해 주셨다"며 "지도부를 믿어준 당원들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마음을 전했습니다. 앞서 조국혁
      2025-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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