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 비친족 가구원, 사상 첫 6만명 돌파
혈연이 아닌 친구나 애인과 함께 거주하는 이른바 비친족 가구원이 광주·전남에서만 6만명이 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통계청의 국가통계포털을 보면, 지난해 광주의 비친족 가구원은 2만 3,387명, 전남은 3만 7,378명으로 사상 처음으로 6만명을 넘어섰습니다. 지난 2016년과 비교해 광주와 전남 모두 1만명 가까이 늘어난 수치입니다. 전국적으로도 비친족 가구원은 사상 처음으로 100만명을 돌파했으며, 비친족 가구 또한 통계 작성 이래 가장 많은 47만 2,660가구를 기록했습니다.
2022-08-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