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세 누린' 호랑이 자매의 작별…우치동물원 마지막 시베리아호랑이 하늘로
같은 배에서 태어나 각각 광주와 청주에서 자란 시베리아호랑이 자매가 열흘 간격으로 나란히 세상을 떠났습니다. 21일 광주 우치동물원에 따르면 시베리아호랑이 자매 '호민이'와 '호순이'가 고령으로 인한 건강 악화로 연이어 폐사했습니다. 두 호랑이는 2007년 청주동물원에서 태어난 4남매 중 일부입니다. 호민이는 이듬해 우치동물원으로 옮겨와 많은 시민들의 사랑을 받아왔습니다. 우치동물원의 마지막 시베리아호랑이였던 호민이는 노환에 따른 신장 기능 저하와 난소암 등으로 치료를 받아왔으나 결국 숨을 거뒀습니다. 호민이가 세상을 떠
2026-09-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