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료 국수 맛있게 먹었잖아' 한수원, 결국 사과...관련자 징계
한국수력원자력이 경북 경주 시내에 내건 현수막의 표현이 무례하다는 논란이 일자 결국 사과했습니다. 전대욱 한수원 사장 직무대행은 22일 경주상공회의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최근 월성원자력본부가 게시한 현수막으로 인해 경주시민과 국민께 깊은 심려와 상처를 드린 점에 대해 깊이 사과한다"며 고개 숙였습니다. 전대욱 사장 직무대행은 "본래 현수막 게시는 한수원 지원사업을 알리고자 한 취지였으나 그 과정에서 내용과 표현의 적절성을 면밀하게 검토하지 못했고 결과적으로 여러분께 큰 상처와 불신을 드리게 됐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이
2025-09-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