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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온두라스, '한국서 시민 추행·폭행' 외교관 면책특권 박탈
      온두라스 정부가 강제추행과 폭행 등 혐의로 한국 경찰의 수사를 받는 외교관의 면책특권을 박탈했습니다. 현지 시각 15일 온두라스 외교부는 보도 자료를 통해 "한국 부산에서 발생한 심각한 사건에 연루된 한국 주재 온두라스 대사관 소속 외교관의 면책권을 박탈했다"고 밝혔습니다. 온두라스 외교부는 "현지 사법절차에 따라 명확한 사실관계와 책임이 규명되면, 당사자는 적절한 법적 조처를 받아야 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우리는 외교관들에게 당사국 법의 절대적 준수를 강조하고 있으며, 제삼자의 인권과 존엄성을 침해하는 어떠한
      2025-07-16
    • 지하철서 동성 강제추행 혐의 외교관, 경찰 조사
      면책특권이 있는 주한 외교관이 만취 상태로 부산 지하철에서 승객을 강제추행하고 폭행한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은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습니다. 부산 해운대경찰서는 13일 강제추행과 폭행 혐의로 온두라스 외교관 남성 A씨를 불구속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달 19일 오전 6시 30분쯤 부산 도시철도 2호선 열차 안에서 승객 남성 B씨에 신체 접촉을 한 뒤 다툼이 시작되자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당시 A씨는 만취 상태였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A씨 범행 장면을 열차 내 폐쇄회로(CC)TV 영상으로
      2025-07-13
    • 신혼여행 즐기던 20대 여성, 벼락 맞아 숨져
      온두라스의 한 해변에서 신혼여행을 즐기던 20대 여성이 벼락을 맞아 숨졌습니다. 영국 더선 등 외신에 따르면 23살 스테파니 루세로 엘비르는 현지시각 5일 신혼여행을 온 온두라스 북부 해안 도시 오모아의 한 해변에서 숨졌습니다. 스테파니는 남편 크리스티안과 함께 해변에서 사진을 찍다 벼락을 맞고 쓰러졌습니다. 목격자들은 번개가 치는 순간 부부가 바로 쓰러졌다고 당시를 떠올렸습니다. 이 사고로 남편 크리스티안도 부상을 입었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스테파니는 온두라스국립자치대학교(UNAH)와 중앙아메리카
      2025-07-12
    • 멕시코 축구 대표팀 감독 경기 직후 맥주 캔 맞고 머리 출혈
      멕시코 남자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이 경기 직후 맥주 캔에 머리를 맞고 피를 흘리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AP통신 등에 따르면 16일(한국시각) 온두라스 산페드로술라에서 열린 북중미축구연맹(CONCACAF) 네이션스리그 멕시코와 온두라스의 8강 1차전에서 멕시코의 하비에르 아기레 감독이 관중석에서 날아온 맥주 캔에 맞아 머리에 출혈이 생겼습니다. 사건은 경기가 온두라스의 2-0 승리로 끝난 직후 발생했습니다. 아기레 감독은 온두라스 감독과 악수를 하기 위해 벤치에서 걸음을 옮겼고 그 순간 관중석에서 날아온 물체에 맞아 머리에서
      2024-11-17
    • 온두라스 여성 교도소 최악의 폭동.."최소 41명 사망"
      중미 온두라스의 여성 교도소에서 갱단원 간 분쟁으로 촉발된 것으로 보이는 폭동이 일어나 40여 명이 숨졌습니다. 20일(현지시각) 온두라스 일간지 라프렌사와 엘에랄도에 따르면 이날 오전 수도 테구시갈파에서 약 25㎞ 떨어진 타마라 시의 여성교도소(여성 사회적응센터·CEFAS)에서 폭동이 일어났습니다. 재소자 사이에 큰 다툼이 발생하면서, 교도소 내부에서는 총격과 방화 등도 벌어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온두라스 당국이 정확한 피해자 규모를 밝히지는 않았지만, 현지 매체는 최소 41명이 사망했다고 보도했습니다.
      2023-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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