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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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가 내 종업원 훈계한다는데.." 손님에 흉기 휘두른 유흥업소 업주
      손님에게 흉기를 휘둘러 다치게 한 유흥업소 업주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 북부경찰서는 오늘(24일) 새벽 5시 10분쯤 광주광역시 북구 자신이 운영하는 유흥업소에서 손님에게 흉기를 휘둘러 다치게 한 혐의로 40대 업주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당시 A씨가 휘두른 흉기에 손님으로 알려진 40대 남성은 가슴 등 신체 일부를 베이는 부상을 입었지만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었습니다. A씨는 자신의 업소에서 종업원을 훈계하던 중 술을 마시고 있던 손님이 이를 제지하자 시비 끝에 흉기를 꺼내든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
      2023-03-24
    • 거제 대우조선해양서 40대 노동자 23m 아래로 떨어져 숨져
      경남 거제 대우조선해양 조선소 작업장에서 노동자가 20여m 아래로 추락해 숨졌습니다. 지난 23일 밤 11시 25분쯤 거제시 대우조선해양 조선소에서 고소작업차에 올라 작업 중이던 40대 A씨가 23m 아래로 떨어졌습니다. A씨는 사내 자체 구급차로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끝내 숨졌습니다. 사고 당시 A씨는 고소작업차 바스켓에 탑승해 선박 작업을 마치고 내려오다가 바스켓이 움직이지 않자 안전고리를 풀고 바스켓 상태를 살펴보던 중 바스켓이 움직이면서 튕겨 나가 추락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사고 당시 119에 신고가 이뤄지지 않아
      2023-03-24
    • 후배 집 앞에 불법 카메라 설치한 20대 의사 입건
      후배가 사는 집 앞에 불법 카메라를 설치한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전북 익산경찰서는 지난 12일 새벽 5시쯤 20대 여성이 혼자 사는 아파트 현관문 앞에 소형 CCTV를 설치하고, 도어락 비밀번호를 누르는 등 침입을 시도한 혐의로 20대 남성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피해자 가족의 신고를 받고 수사에 착수한 경찰이 신원을 확인한 결과 A씨는 피해 여성과 한 병원에서 일하는 선배 의사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그는 피해 여성과 같은 아파트에 살고 있었는데 경찰 조사에서 '개인적인 호감 때문에 그랬다'고 진술
      2023-03-24
    • [영상]"얼룩말 잡아라!" 도심 대낮 탈출극..3시간 만에 포획
      서울어린이대공원에서 얼룩말 한 마리가 탈출해 도심을 활보하다 포획됐습니다. 소방당국과 경찰에 따르면 오늘(23일) 오후 2시 40분쯤 서울 광진구의 한 주택가 골목에 얼룩말 한 마리가 활보하고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얼룩말은 서울 광진구에 위치한 어린이대공원에서 탈출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대공원 관계자에 따르면 해당 얼룩말은 어린이공원 내 얼룩말 우리에 설치된 나무 데크를 파손한 뒤 탈출했습니다. 소방당국과 경찰, 대공원 사육사들은 광진구 주택가에 안전펜스를 설치하며 만일의 피해에 대비했고 탈출 3시간이 지난 오
      2023-03-23
    • 진도 해상서 어선 좌초..승선원 모두 구조
      진도 해상에서 어선이 좌초됐지만 승선원 모두가 안전하게 구조됐습니다. 오늘(23일) 아침 6시 45분쯤 진도군 조도면 광대도 인근 해상에서 13명이 탄 40톤 어선이 좌초됐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해경은 경비함정과 특수구조대 등을 급파해 사고 발생 30여 분 만에 현장에 도착한 뒤 선원들의 안전을 확보했습니다. 당시 구조된 13명 모두 구명조끼를 착용한 상태였으며, 몸 상태에 큰 이상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해경은 선박을 목포 북항으로 이동시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3-03-23
    • "나는 오토바이 곡예사" 철없는 50대 운전자..범칙금 고작 '3만 원'
      주행 중 오토바이 안장에 올라서는 '곡예'를 뽐낸 철없는 5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대전경찰청은 22일 저녁 8시 20분쯤 대전 동구의 한 도로에서 운전대를 잡지 않은 채 오토바이 위에 두 발로 올라서는 등 '곡예 운전'을 이어간 배달원 50대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시민의 제보를 통해 오토바이 운전자의 동선을 파악한 뒤, 1.5㎞ 가량 추격전을 벌인 끝에 A씨를 붙잡았습니다. 시민이 포착해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퍼진 영상에는 A씨의 아찔한 '곡예 운전'이 고스란히 담겼습니다. 영상에서 A씨는 운
      2023-03-23
    • '윷놀이로 돈 잃자 홧김에..' 지인에 불 붙여 살해한 60대 체포
      내기 윷놀이를 함께 하던 지인에게 불을 질러 숨지게 한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전남 고흥경찰서는 지난해 11월 전남 고흥군의 한 컨테이너 가건물에서 지인 A씨의 몸에 휘발유를 끼얹은 뒤 라이터로 불을 붙여 살해한 혐의로 60대 남성 B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당시 A씨는 온몸에 심한 화상을 입어 병원 치료를 받았지만 지난 20일 결국 숨졌습니다. 경찰은 A씨가 숨진 경위를 조사하던 중 범행 정황을 발견하고 수사에 착수해 B씨를 긴급 체포했습니다. 조사 결과, B씨는 당시 윷놀이로 돈을 딴 A씨가 자리를 떠나려
      2023-03-23
    • [영상]넘어진 SUV 보고 달려와 80초 만에 운전자 구한 시민들
      교통사고 충격으로 차량이 넘어지자 시민 10여 명이 차량을 바로 세워 운전자를 구조하는 모습이 공개됐습니다. 울산경찰청은 오늘(23일) 공식 유튜브에 '망설임 없이 달려와 맨손의 기적을 보여준 울산시민'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시했습니다. 당시 SUV는 경차와 부딪힌 뒤 왼쪽으로 넘어졌고, 40대 운전자는 문이 바닥에 막혀 차에서 빠져나오지 못하는 상황이었습니다. 이 장면을 본 다른 차량 운전자와 오토바이 운전자, 횡단보도를 건너던 시민 10여 명은 넘어진 차량으로 달려와 힘을 보탰고, 사고 발생 80초 정도 만에 차를 바로
      2023-03-23
    • 간호조무사에 졸피뎀 먹여 추행한 병원 운영자 징역형
      간호조무사로 일하는 직원에게 마약 성분의 약품을 먹인뒤 강제 추행하고 불법 촬영까지 한 병원 운영자가 징역형을 선고받았습니다. 청주지법 충주지원 제1형사부는 지난해 1월 자신이 행정 원장으로 일하는 병원의 간호조무사 2명에게 졸피뎀을 탄 음료수를 먹인 뒤 성추행 한 혐의 등으로 충북 음성의 모 병원장 A씨에게 징역 3년을 선고했습니다. A씨는 피해 간호조무사 2명을 회식을 빌미로 불러낸 뒤 병원 VIP 병실에서 졸피뎀을 음료수에 타 먹였습니다. 피해자들이 의식을 잃은 뒤에는 성추행과 함께 휴대전화로 사진 촬영까지 한 것으로 드
      2023-03-23
    • [영상]광주 유스퀘어 식당서 불.. 인명피해 없어
      광주 유스퀘어의 한 식당에서 불이 났지만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오늘(23일) 오전 9시 55분쯤 광주광역시 서구 광천동 유스퀘어 종합터미널 내 식당에서 화재가 발생해 5분 여만에 꺼졌습니다. 당시 식당은 영업을 시작하기 전이어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인근을 지나던 터미널 이용객들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지기도 했습니다. 소방당국은 "불꽃은 없고 연기만 난다"는 신고 내용을 바탕으로 현재 정확한 화재 규모와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3-03-23
    • 진도군 해상 어선 좌초..해경 구조 중
      전남 진도군 조도면 인근 해상에서 어선이 좌초돼 해경이 구조 중입니다. 오늘(23일) 아침 6시 40분쯤 전남 진도군 조도면 광대도 인근 해상에서 40톤급 어선 1척이 좌초됐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어선에는 선원 13명이 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해경은 사고 현장에 도착해 구조 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현장에는 경비함정과 서해특구대 등도 급파됐습니다.
      2023-03-23
    • 흉기로 여친 살해 30대 男..술 마시다 다퉜다
      함께 술을 마시던 여자친구를 흉기로 살해한 30대 남성이 경찰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전북 군산경찰서는 오늘(23일) 새벽 1시 50분쯤 군산시 자신의 집에서 여자친구 40대 A씨를 흉기로 수차례 찔러 숨지게 한 혐의로 30대 B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범행 당시 B씨는 A씨와 함께 술을 마시던 중 말다툼을 벌였습니다. 이후 B씨는 '여자친구를 칼로 찔렀다'며 경찰에 자진신고했고, 현행범으로 체포됐습니다. B씨는 만취 상태로 체포돼 아직 구체적인 진술을 하지 못한 상태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자세한 범행 동
      2023-03-23
    • 음주운전해 환경미화원 2명 들이받은 만취 운전자 '구속'
      술에 취해 차량으로 환경미화원 2명을 들이받은 40대가 구속됐습니다. 강원 원주경찰서는 15일 새벽 6시 20분쯤 강원 원주시의 한 사거리에서 술에 취한 상태로 승용차를 몰다가 환경미화원 2명을 들이받은 혐의로 43살 A씨를 구속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환경미화원들은 길거리에 놓인 종량제 봉투를 수거한 뒤 압축 차량에 이를 옮기던 중 사고를 당했습니다. 이 사고로 30대 환경미화원이 다리를 크게 다쳤고 다른 환경미화원도 다리·가슴 등에 통증을 호소해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당시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취소
      2023-03-23
    • 공공자전거 이용 여성 추행 도주 30대 검거..피해자만 20명
      공공자전거를 타고 도심을 누비며 여성을 추행한 30대가 경찰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대전 유성경찰서는 22일 오후 1시 반쯤 대전 유성구의 한 대학교 인근에서 대전시가 운영하는 공공자전서를 탄 채 여성 보행자에게 접근, 여성의 몸을 만지고 달아난 혐의로 37살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A씨는 지난달 18일부터 같은 수법으로 20~30대 여성 20명을 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A씨는 잠금장치가 고장 난 공공자전거를 타고 다니며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잠금장치가 고장 난 공공자전거는 스마트폰 앱
      2023-03-23
    • "무시한다는 생각에.." 친구에 흉기 휘둘러 숨지게 한 고교생
      말다툼을 하던 친구에게 흉기를 휘둘러 숨지게 한 고등학생이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대전지검 서산지청은 지난달 26일 아침 7시 반쯤 충남 서산시의 한 아파트 자신의 집 앞에서 친구 A군과 말다툼을 하다 흉기로 찔러 과다출혈로 숨지게 한 혐의로 17살 B군을 구속기소했습니다. 당시 B군은 숨진 A군을 포함한 친구들과 술집에서 술을 마시고 말다툼을 벌인 뒤 집으로 향했습니다. 이후 자신의 집 앞으로 찾아온 A군과 재차 다투다 A군이 자신을 무시한다는 생각에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했습니다. B군은 범행 직후 119에 직접 신
      2023-03-22
    • 한밤중 유달산 투신 소동 50대..4시간 만에 스스로 내려와
      전남 목포 유달산에서 4시간가량 투신 소동을 벌인 50대 남성이 무사히 구조됐습니다. 목포경찰서에 따르면 21일 저녁 7시 20분쯤 '한 남성이 유달산 마당바위 위에 올라서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신고를 받은 경찰은 특공대 등 경찰력 50여 명을 현장에 투입해 바위에 올라선 50대 남성 A씨와 대화를 시도했고, 소방 당국도 바위 아래에서 추락 등 만일의 상황에 대비했습니다. 경찰의 설득 끝에 A씨는 신고 접수 4시간여 만인 이날 밤 11시쯤 바위에서 스스로 내려왔습니다. 경찰은 A씨가 최근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2023-03-22
    • 현직 경찰관, 여자친구 폭행 현행범으로 체포
      현직 경찰관이 함께 사는 여자친구를 폭행하다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청주 상당경찰서는 지난 21일 밤 9시 20분쯤 청주시 청원구의 한 원룸에서 함께 살고 있는 여자친구를 폭행한 혐의로 현직 경찰관 34살 A 경장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A 경장 여자친구의 신고를 받고 출동해 A 경장을 현행범으로 체포했습니다. A 경장은 여자친구와 술을 마시던 중 말다툼을 벌였던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경찰은 A 경장을 직위해제하는 한편 정확한 경위를 조사한 뒤 인사위원회에 회부해 징계 수위를 결정할 계획입니다.
      2023-03-22
    • 구독자 많은 유튜브 계정 준다고 속여 성착취물 만든 20대
      구독자 수가 많은 유튜브 계정을 무료로 넘기겠다고 속여 성 착취물을 제작한 20대가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수원지검 여성아동범죄조사부는 지난 2021년 7월 유튜브 영상에 '구독자 많은 계정을 무료로 준다'는 댓글을 쓰고, 이를 보고 연락한 당시 10살 초등학생 등 4명에게 접근해 신체 노출 영상을 촬영한 혐의 등으로 21살 A씨를 구속기소 했습니다. A씨는 피해자들에게 '열 온도를 체크하는 앱을 테스트하는 걸 도와주면 계정을 주겠다'고 속여 이들의 스마트폰에 원격조정 앱을 설치하게 한 뒤 범행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또 피
      2023-03-22
    • "애들 앞에서 날 무시해?" 아이들 앞에서 아내 폭행 남편, 집행유예
      어린 자녀들 앞에서 자신을 무시했다는 이유로 아내를 폭행한 40대 남편이 아동학대로 유죄를 선고받았습니다. 인천지법 형사9단독은 지난해 5월 25일 새벽 2시 10분쯤 8살 아들과 7살 딸이 보는 앞에서 아내를 때려 다치게 한 혐의 등으로 기소된 41살 A씨에게 징역 2년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했습니다. 또, 120시간의 사회봉사와 함께 40시간의 아동학대 재범 예방 강의 수강도 명령했습니다. 당시 A씨는 둘째인 딸에게 애정표현을 하던 아내를 보고 "큰아이(아들)에게도 같이 해주라"고 요구했지만 "네가 무슨 상관이냐"는 말
      2023-03-22
    • 생활체육시설 출입금지 구역서 20대 추락사..경찰 수사
      생활체육시설 출입금지 구역에서 20대 여성이 9m 아래로 추락해 숨졌습니다. 오늘(20일) 새벽 0시 10분쯤 광주광역시 북구 우산동의 한 생활체육시설에서 22살 여성이 건물 지하 공간으로 떨어졌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여성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 해당 건물은 지하에 주요 시설이 위치한 반지하식 구조로, 지상에는 추락을 막기 위해 1.5m 높이의 울타리와 그물망, 출입을 금지하는 표지판 등이 설치돼 있습니다. 경찰은 숨진 여성이 난간을 넘어 그물망에 올라서자 그물망이 하중을
      2023-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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