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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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 신항 입항 선박서 중국인 선원 바다로 추락.. 수색 중
      인천 신항으로 입항하던 컨테이너선에서 작업 중인 50대 선원이 바다에 빠져 해경이 수색에 나섰습니다. 인천해양경찰서는 2일 새벽 1시 40분쯤 인천시 연수구 송도동 인천 신항의 한 컨테이너터미널에 입항하던 파나마 선적 7,800t급 컨테이너선에서 중국인 선원 A씨가 바다에 빠져 실종됐다고 밝혔습니다. 실종 신고를 받고 출동한 해경은 경비함정 등 선박 15척을 투입해 일대를 수색했지만 아직 A씨를 찾지 못했습니다. 당시 A씨는 컨테이너선의 선수 부분에서 입항 준비 작업을 하던 중 사고를 당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해경은
      2023-04-03
    • 건조한 날씨 속 장성서 화재..주택 4채 불타
      건조한 날씨가 계속되는 가운데 전남 장성의 한 주택에서 불이 나 주택 4채가 불탔습니다. 장성소방서에 따르면, 오늘(2일) 오전 11시 40분쯤 장성군 남면의 한 주택에서 불이 났습니다. 불은 인근으로 번지면서 주택 4채와 비닐하우스 1동, 임야 0.1ha 등을 태운 뒤 5시간 반 만인 오후 5시 15분쯤 모두 진화됐습니다.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소방당국은 쓰레기를 소각하던 불이 인근으로 번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3-04-02
    • [영상]홍성 산불 매섭게 확산 '대응 3단계'..인왕산도 6시간째 진화중
      충남 홍성에서 발생한 산불이 강풍을 타고 매섭게 확산하고 있습니다. 충남소방본부에 따르면, 오늘(2일) 오전 11시쯤 홍성군 서부면의 한 야산에서 산불이 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산림청은 이날 낮 1시 20분쯤 대응 3단계를 발령하고 진화 작업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3단계는 예상 피해 면적이 100ha 이상이거나 진화에 24시간 이상 걸릴 것으로 예상될 때 발령됩니다. 현재까지 임야 약 200ha가 불탔고, 주택 6가구와 축사 1동, 양곡사당 1동 등이 소실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또 인근 주민 100여 명이 홍성
      2023-04-02
    • 만취 운전하다 대리 기사 친 30대, 항소심서 형량 늘어
      만취 상태로 운전을 하다 대리운전 기사를 치어 숨지게 한 30대 남성이 항소심에서 더 무거운 형을 선고받았습니다. 광주지법 형사1부(김평호 부장판사)는 특정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위반(위험운전치사) 등 혐의로 기소된 37살 김모 씨에 대한 항소심에서 징역 4년을 선고한 원심을 파기하고 징역 7년을 선고했습니다. 김 씨는 지난해 11월 8일 새벽 광주 광산구 흑석동 한 교차로에서 음주운전을 하다 보행섬에 있던 A씨를 들이받아 숨지게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사고 당시 김 씨의 혈중알코올 농도는 만취 상태인 0.174%였습니
      2023-04-02
    • 재소자가 외부 진료 중 교도관 폭행..경찰 수사 나서
      구치소에 복역 중인 재소자가 외부 진료 중 교도관을 폭행했다는 주장이 제기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지난달 31일 직장인 익명 커뮤니티 블라인드 게시판에 '교도소 실태1'이라는 제목과 함께 교도관 폭행 피해 사실을 알리는 글이 게시됐습니다 이 글에 따르면 최근 수원구치소에서 한 재소자가 외부 진료를 위해 대학병원에 입원했고, 이 과정에서 동행한 교도관을 폭행했습니다. 교도관이 치료를 마친 재소자를 병실 침대에 눕히는 과정에서 발목보호대와 수갑 등 보호장비를 채우려 하자 재소자가 거세게 저항했고 폭언과 폭행까지 저지른 것으로
      2023-04-01
    • 강남 납치ㆍ살해범 '가상화폐' 노린 계획 범죄
      서울 강남 한복판에서 발생한 여성 납치 살인 사건은 가상화폐를 노린 계획 범죄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서울 수서경찰서는 오늘(1일) 언론 브리핑을 통해 "체포된 피의자 중 한 명이 금전 목적으로 범행했다는 진술을 했다"며 사실 관계를 파악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피해자가 50억 원 상당의 가상화폐를 소유하고 있었다는 내용에 대해서도 사실 관계를 확인 중입니다. 경찰은 피의자들이 범행 2~3개월 전부터 피해자를 미행하거나 범행 도구를 준비하는 등 사전에 치밀하게 범행을 계획한 것으로 보고 있으며, 청부살해 가능성에 대해서도 수사
      2023-04-01
    • "절에서 봉사하는 4년간 구박해서"..지인 살해한 70대 체포
      서울 수락산의 한 사찰에서 60대 여성을 살해한 70대 남성이 경찰에 체포됐습니다. 서울 노원경찰서는 오늘(31일) 새벽 5시 반쯤 서울시 노원구의 한 사찰 식당에서 65살 여성의 머리를 둔기로 수차례 내리쳐 살해한 혐의로 72살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A씨는 범행 직후 "사람을 죽였다"고 112에 자진 신고했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새벽 5시 40분쯤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습니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지난 4년간 절에서 봉사활동을 해 왔는데, 숨진 여성이 자신을 계속해서 구박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2023-03-31
    • 구속영장 기각 닷새 만에 남경필 전 지사 아들 또 '마약'
      남경필 전 경기도지사의 장남이 필로폰 투약 혐의로 체포됐다 법원의 구속영장 기각으로 풀려난 지 닷새 만에 또 필로폰을 투약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기 용인동부경찰서는 지난 30일 성남시 분당구의 한 아파트에서 필로폰을 투약한 혐의로 남 전 지사의 장남 32살 남 모 씨를 긴급 체포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집에 있던 남 씨의 가족은 남 씨가 이상한 행동을 보이자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이 남 씨를 상대로 마약 간이 시약 검사를 한 결과 필로폰 양성 반응이 나온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필로폰을 투약할 때
      2023-03-31
    • 美 가정 내 총기 사고 잇따라..5살 쏜 총에 16개월 동생 숨져
      미국에서 가정 내 총기사고로 어린아이가 숨지는 사고가 또 발생했습니다. 30일(현지시각) AP통신 등은 지난 28일 오후 3시쯤 인디애나주 북서부 도시 라파예트의 한 아파트에서 5살 어린이가 쏜 총에 16개월 된 남동생이 사망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라파예트 경찰은 어린이가 집 안에 있던 권총을 갖고 놀다가 실수로 방아쇠를 당긴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했을 당시 "아기는 총상을 입고 이미 숨진 상태"였고 "집 안에 어른 1명과 어린이 2명이 있었다"고 전했습니다. 미국에서는 허술한 총기관리로 인한 가
      2023-03-31
    • 동료 폭행해 심정지..경찰 신고해 "사람 쓰러졌어요"
      함께 술을 마신 동료를 폭행해 의식을 잃게 한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북 고령경찰서는 오늘(31일) 새벽 1시 30분쯤 경북 고령군 성산면에서 함께 술을 마신 뒤 길을 걷던 직장동료를 폭행한 혐의로 20대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A씨는 범행을 저지른 뒤 직접 경찰서로 전화해 "길 위에 동료가 쓰러져 있다"고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폭행을 당한 피해자는 심정지 상태로 발견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으며 위독한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나이가 어린 피해자가 자신에게
      2023-03-31
    • "고속도로에 송아지가?"..70여분 만에 주인 품으로
      고속도로에서 발견된 송아지 한 마리가 70여분 만에 무사히 주인 품으로 돌아갔습니다. 오늘(30일) 오후 3시 40분쯤 충북 제천시 중앙고속도로 부산 방향 남제천 나들목 인근에서 송아지 한 마리가 발견됐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한국도로공사와 소방당국은 차량 4대를 투입해 20여분 만에 송아지를 붙잡았습니다. 도로공사는 송아지 귀에 붙은 인식표를 보고 주인을 찾아 송아지를 주인 품으로 돌려보냈습니다. 도로공사 관계자는 "송아지가 남제천영업소 하이패스 출입로를 통해 고속도로에 들어온 것으로 보인다. 고속도로 이전 경로
      2023-03-30
    • 고속도로서 사고 조치하던 60대, 뒤따라 오던 차에 치여 숨져
      고속도로에서 2차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수신호를 하던 60대 운전자가 뒤따라 달려오던 차량에 치여 숨졌습니다. 오늘(30일) 새벽 5시 15분쯤 경기 평택시 서해안고속도로 목포 방향 서평택 나들목 인근에서 교통사고 후속 조치를 하던 화물차 기사 65살 A 씨가 뒤따라오던 차량에 치여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 A 씨는 자신이 몰던 8.3톤 화물차가 SUV와 부딪히는 접촉사고가 나자, 화물차 인근에 서서 뒤따라오던 차들을 마주 보고 수신호를 하다 사고를 당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 과정에서 화물차에 실려 있던 곡물이
      2023-03-30
    • 새벽 시간 숙박업소 화재..1명 사망ㆍ9명 병원 이송
      새벽 시간 대전의 한 모텔에서 불이 나 투숙객 1명이 숨졌습니다. 오늘(30일) 새벽 3시 반쯤 대전광역시 유성구의 한 6층 짜리 숙박업소에서 불이 나 60대 투숙객이 숨졌습니다. 숨진 투숙객은 3층 객실 앞에 쓰러진 채로 발견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숨졌습니다. 다른 투숙객 9명도 연기 흡입이나 목 통증 등을 호소해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고, 12명이 대피했습니다. 당시 숙박업소 주인이 "소방벨이 울려 3층에 올라가 보니 불이 나고 있었다"고 119에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소방당국은 진화 인력 130여 명을
      2023-03-30
    • 포스코 광양제철소에서 칼부림 사건... 직원 크게 다쳐
      포스코 광양제철소에서 칼부림 사건이 발생해 50대 직원 한 명이 크게 다쳤습니다. 지난 29일 오후 4시 10분쯤, 포스코 광양제철소 슬라브 1공장에서 부하직원 54살 A씨가 휘두른 흉기에 상급자 58살 B씨가 크게 다쳐 광주의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B씨는 목에 깊은 상처가 났지만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입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현장에서 A씨를 체포했습니다. A씨는 가만히 앉아있으라는 B씨의 말에 화가 나 주머니에 있던 흉기를 꺼내 휘두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2023-03-30
    • [영상]광주 숙박업소 건물서 불..투숙객 등 전원 구조
      광주의 한 숙박업소 건물에서 불이 나 1시간 30여분 만에 진화됐습니다. 오늘(29일) 저녁 6시 50분쯤 광주광역시 남구의 한 숙박업소 건물 지하 유흥업소에서 불이 나 소방당국이 진화 작업과 인명 구조 활동을 진행했습니다. 불이 난 건물은 지하 1층, 지상 5층 규모로 화재 당시 건물 안에는 투숙객 등 모두 16명이 있었으며 이 중 7명이 대피하고 9명은 소방에 의해 구조됐습니다. 불길과 연기로 미처 대피하지 못했던 투숙객들 중 6명은 연기를 흡입해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다행히 부상자 중 생명이 위독한 사람은 없는 것으로
      2023-03-29
    • 광양제철소 원료부두서 지게차 바퀴 '펑!' 6m 날아간 링에 작업자 부상
      포스코 광양제철소 원료부두에서 작업을 하던 50대가 지게차 휠링에 맞아 크게 다쳤습니다. 28일 새벽 4시 30분쯤, 포스코 광양제철소 원료부두에서 작업 중이던 항운 노조원 50살 A씨가 지게차 뒷바퀴에서 이탈한 휠링에 맞아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해경은 요철이 심한 구간에서 후진을 하던 중 지게차의 타이어가 터지면서 휠을 감싸고 있던 링이 튕겨져 나가 6m 떨어진 A씨를 가격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포스코 측은 하역사가 지게차 정비를 소홀히 한 것은 아닌지 살피는 한편, 전 하역사를 대상으로 지게차 안전점검에 나서
      2023-03-29
    • 건설현장서 37m 중장비 넘어지며 원룸 3곳 덮쳐..부상자 5명 이송
      아파트 공사 현장에서 중장비가 넘어져 인근 원룸 건물을 덮치는 사고가 났습니다. 이 사고로 임신부를 포함한 주민 5명이 다쳤습니다. 소방 당국에 따르면 오늘(29일) 오전 11시 반쯤 울산시 남구의 한 아파트 공사 현장에서 지반을 뚫는 천공 중장비인 항타기가 넘어졌습니다. 길이 37m로 알려진 이 항타기는 넘어지면서 근처의 원룸 건물 3곳을 덮쳤습니다. 이 사고로 원룸 3곳 중 2곳에서 주민 5명이 다쳐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부상자 중 1명은 임신부로 확인됐습니다. 소방 관계자는 "일단 이송된 주
      2023-03-29
    • 비틀거리는 차량 신고하니 '만취한 현직 경찰관'
      만취 상태로 운전을 하다 도로 연석을 들이받은 현직 경찰관이 시민 신고로 붙잡혔습니다. 광주 남부경찰서는 28일 밤 9시 50분쯤 술에 취한 상태로 광주광역시 남구 진월동 인근의 한 순환도로를 빠져나오다 도로 연석을 들이받은 혐의로 광산경찰서 소속 A 경위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당시 비틀거리며 주행하는 A 경위의 차량을 수상하게 여긴 한 시민이 112 상황실에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A 경위의 혈중 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치로 조사됐는데, A 경위는 이 결과를 인정하지 않고 채혈까지 요구했습니다. 경찰은 국립과
      2023-03-29
    • 접근금지 명령에도 전처 스토킹, 전 장모 협박 40대 '실형'
      접근금지 명령을 무시하고 전처를 스토킹 하고 전 장모까지 협박한 40대에게 실형이 선고됐습니다. 울산지법 형사11부는 지난해 4월 새벽, 전처인 A씨가 운영하는 SNS 커뮤니티에 접속해 '세상 더럽다. 더 삐뚤어질 거다'라는 글을 올리는 등 4달 동안 30회에 걸쳐 문자를 보내거나 전화를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B씨에게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했습니다. 또, B씨에게 스토킹 치료 프로그램 40시간 수강을 명령했습니다. 앞서 B씨는 전처 A씨를 흉기로 위협하는 등 가정폭력 문제로 법원으로부터 접근과 연락을 금지하는 명령을
      2023-03-29
    • 진도 단독주택 화재..60대 남성 숨져
      진도의 한 주택에서 발생한 화재로 60대 남성이 숨졌습니다. 어제(28일) 오후 6시 16분쯤 진도군 의신면의 한 단독주택에서 불이 나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관에 의해 2시간여 만에 진화됐습니다. 이 화재로 단독 주택에 거주하던 60대 중반 남성이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소방당국과 경찰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파악중입니다.
      2023-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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