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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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브라질 어린이집에 괴한 난입..유아 4명 숨져
      브라질 남부의 한 어린이집에서 영유아 7명이 괴한의 흉기에 찔려 숨지거나 다쳐 지역 사회가 큰 충격에 빠졌습니다. 브라질 현지 매체 G1과 CNN브라질 등에 따르면 현지시각 5일 아침 산타카타리나주 블루메나우에 있는 한 사립 어린이집에 괴한이 난입했습니다. 담벼락을 넘어 어린이집에 난입한 괴한은 놀이터에 있던 원생을 상대로 흉기를 휘둘렀습니다. 괴한의 공격해 4살~7살 어린이 4명이 숨지고 5명이 다쳤습니다. 부상자 가운데 1명은 중상입니다. 경찰은 현장에 있던 어린이집 교사가 아이들을 화장실로 대피시킨 뒤 문을 잠가 더
      2023-04-06
    • 완도 주택서 불..인명피해 없어
      완도의 한 주택에서 불이 났지만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오늘(5일) 오후 3시 20분쯤 전남 완도군 약산면의 한 단층주택에서 불이 나 건물을 모두 태우고 30분 만에 꺼졌습니다. 다행히 집 안에 있던 여성 1명이 대피해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3-04-05
    • 가스배관 타고 도주했지만 '결국 덜미'..30대 절도범 검거
      경찰관을 피해 도주극을 벌인 아파트 털이범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 광산경찰서는 지난달 3일 광주광역시 광산구 수완동의 한 아파트에 침입해 180만 원 상당의 귀금속을 훔쳐 판 혐의로 30대 남성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A씨는 동종 범죄로 수 차례 처벌받은 전력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해당 남성은 창문이 열려있는 아파트 저층 세대를 주로 노려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이 지난 4일 검거를 위해 A씨가 거주하던 광주광역시 북구 신안동의 한 주상복합건물을 찾아갔지만 A씨는 건물 10층 높이에서
      2023-04-05
    • 강남 납치ㆍ살인 피의자 30대 남성 3명 신상공개
      서울 강남에서 40대 여성을 납치ㆍ살해한 피의자들의 신상이 공개됐습니다. 서울경찰청은 오늘(5일) 신상공개위원회를 열어 이번 사건의 피의자로 구속된 3인조 일당의 이름과 나이, 얼굴을 공개했습니다. 7명의 내외부 위원들로 구성된 신상공개위원회는 이들에 대해 "수개월 전부터 치밀하게 범행을 준비해 공개된 장소에서 피해자를 납치 후 살해해 범죄의 중대성과 잔인성이 인정된다"고 밝혔습니다. 또, "유사 범행에 대한 예방효과 등 공공의 이익이 있다고 판단된다"며 신상공개 배경을 설명했습니다. 현행법상 신상정보 공개는 '범행 수단이
      2023-04-05
    • 강남 납치ㆍ살해 배후 의심 30대 용인서 체포
      서울 강남에서 벌어진 40대 여성 납치ㆍ살해 사건을 수사하는 경찰이 사건 배후로 지목된 코인업계 관계자를 체포했습니다. 서울 수서경찰서는 오늘(5일) 오후 3시쯤 경기도 용인시에서 강남 40대 여성 납치ㆍ살인 사건 배후로 지목된 35살 유 모 씨를 체포해 압송 중입니다. 유 씨는 피해 여성의 납치ㆍ살해를 의뢰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유 씨는 피해자와 가상화폐 투자로 얽힌 투자자로, 이미 구속된 3인조에게 범행을 사주하며 착수금 명목의 돈을 건넨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유 씨는 피해자가 살해당하기 전 가상화폐 사업을
      2023-04-05
    • 여중생 성폭행 라이베리아 공무원 2명, 징역 9년
      미성년자 2명을 호텔로 유인해 성폭행한 혐의 등을 받는 라이베리아 국적 공무원 2명에게 모두 징역 9년이 선고됐습니다. 부산지법 형사5부는 지난해 9월, 부산역을 지나던 여중생 2명을 호텔로 유인한 뒤 성관계를 요구한 등의 혐의로 구속기소된 라이베리아 공무원 두 명에게 각각 징역 9년을 선고했습니다. 이들은 여중생들에게 음식과 술을 사주겠다며 자신들의 숙소로 유인한 뒤 휴대전화 번역기를 통해 성관계를 요구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후 여학생들이 이를 거부하며 객실 밖으로 나가자 다시 붙잡아 온 뒤 성범죄를 저질렀던 것으로 전
      2023-04-05
    • 수배 내려진 성매매 업자, 또 성매매 알선하다 '덜미'
      성매매를 알선한 혐의로 수배가 내려진 40대 남성이 또 성매매업소를 운영하다 경찰에 덜미가 잡혔습니다. 의정부경찰서는 지난 2021년 9월부터 최근까지 의정부역 인근 오피스텔 4개를 임대해 성매매 업소를 운영한 혐의로 40대 업주 A씨를 구속했습니다. 또, 종업원과 성매수 남성 등 5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A씨 등은 불법체류자 신분의 태국인 여성 2명을 고용한 뒤, 1인당 8만~24만 원을 받고 성매매를 알선한 혐의를 받습니다. 경찰은 2개월 간의 추적 수사 끝에 지난 2일 새벽, 오피스텔을 돌며 성매매 대금을 수금하는
      2023-04-05
    • 밤사이 광주·전남 곳곳 화재 잇따라
      밤사이 광주와 전남 곳곳에서 화재가 잇따랐습니다. 오늘(5일) 아침 6시 30분쯤 전남 고흥군 봉래면의 한 항구에 정박 중이던 3톤급 어선에서 불이 나 1시간 30분 만에 꺼졌습니다. 이 불로 어선 1척이 전부 탔고 옆에 정박해 있던 어선 1척 일부도 탔습니다. 화재 당시 선체 내부에 사람이 없어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앞서 새벽 3시 40분쯤 광주광역시 북구 월출동의 한 폐기물 자원순환시설에서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불은 야적장에 쌓여있던 플라스틱 폐기물과 건물 등 1천여 제곱미터를 태우고 2시간 20분 만
      2023-04-05
    • 새벽 시간대 공사 현장서 몽골 출신 노동자 추락
      새벽 시간대 공사 현장에서 작업을 하던 외국인 노동자가 추락해 크게 다쳤습니다. 오늘(5일) 새벽 3시 50분쯤 전남 무안군 상하수도사업소 증설 공사 현장에서 몽골 출신의 30대 노동자가 5m 아래로 추락했습니다. 현장에 함께 있던 다른 몽골인 출신 노동자가 신고해 병원으로 옮겨졌으며,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입니다. 경찰은 목격자 등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3-04-05
    • 성남 분당서 다리 보행로 무너져 2명 사상
      도심에서 다리 가드레일이 무너져 보행자 한 명이 숨지고 한 명이 크게 다쳤습니다. 오늘(5일) 오전 9시 45분쯤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정자동에서 탄천을 가로지르는 정자교의 한쪽 보행로가 무너졌습니다. 이 사고로 다리 보행로를 걷던 30대 여성이 심정지 상태에서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숨졌고, 또다른 보행자인 30대 남성도 크게 다쳐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이들은 정자역 방향으로 걷다 순식간에 변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무너진 구간은 보행로 전체 108m 가운데 50여m 정도입니다. 사고 현장 부근에는 어제
      2023-04-05
    • 이틀동안 '대형산불'로 전남 피해 막심
      【 앵커멘트 】 순천과 함평에서 발생한 산불의 불길이 잡혔습니다. 이번 대형 산불로 전남지역은 축구장 875개 규모의 산림을 잃었고, 공장 4개동과 축사 2동, 그리고 비닐하우스 2동이 피해를 입었습니다. 구영슬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산등성이마다 새빨간 불길이 치솟습니다. 불바다가 된 산은 임야를 순식간에 집어삼킵니다. 지난 3일 낮 시작된 순천시 송광면의 산불로 임야 약 150ha가 소실됐고, 인근 주민 등 76명이 대피해야 했습니다. ▶ 인터뷰 : 박상진 / 순천소방서장 - "바람이 20m/s로 아주
      2023-04-05
    • "내 60만 원 내놔" 중학생 후배 납치·감금한 10대 체포
      돈을 갚을 것을 요구하며 중학생 후배들을 차량에 태워 감금한 10대 2명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기 성남중원경찰서는 3일 낮 12시쯤 경기 군포시에서 평소 알던 중학생 후배 2명을 불러내 렌터카에 태운 뒤, 오산시에서도 또 다른 중학생 후배 1명을 태워 성남시까지 이동한 혐의(납치 및 감금)로 10대 A군 등 2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후배 B군이 60만 원을 빌려간 뒤 연락이 되지 않자, B군과 친구인 중학생 후배들에게 대신 돈을 갚으라며 불러내 요구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차량에 태워진 중학생 중
      2023-04-05
    • 비바람 속 은평·강남·서초 등 서울 시내 한밤중 정전
      비바람 속 서울 시내 곳곳에서 정전이 발생했습니다. 한국전력공사 등에 따르면 4일 밤 9시 10분쯤 서울 은평구 일대 874세대에 전기 공급이 끊겼습니다. 전기는 복구 작업 4시간 만인 오늘(5일) 새벽 1시 반쯤 공급이 재개됐습니다. 한전은 고압선이 끊겨 정전이 발생한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파악하고 있습니다. 앞서 서울 강남구와 서초구 일대에서는 저녁 8시 40분부터 2시간가량 230 세대가 정전으로 인한 불편을 겪었습니다. 한전은 강남구와 서초구의 건설현장들에서 절연사고가 발생했다고 설명했습니다.
      2023-04-05
    • 경찰, 강남 납치살인 관련 성형외과 '압수수색'
      경찰이 서울 강남구에서 발생한 40대 여성 납치 살해 사건과 관련해 강남의 한 성형외과 의원을 압수수색했습니다. 서울 수서경찰서는 4일 오후 4시쯤 강남구 논현동의 한 병원에 수사관들을 보내, 범행 차량에서 발견된 혈흔이 남은 주사기와 마취제 성분의 액체가 해당 병원에서 나온 것인지 확인했습니다. 이 병원은 피해자 납치·살해를 다른 범인 2명에게 제안하고 계획한 주범 이 모 씨의 아내가 근무하는 곳으로 알려졌습니다. 앞서 이 씨는 범행 사흘째인 지난달 31일, 이 병원 건물에서 경찰에 체포됐습니다. 경찰은 이
      2023-04-05
    • 광화문광장서 분신 시도한 중년 남성..전신 2~3도 화상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분신을 시도한 남성이 중상을 입었습니다. 4일 저녁 8시 52분쯤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 세종대왕상 앞에서 50대로 추정되는 중년 남성이 스스로 몸에 불을 붙였습니다. 남성은 즉시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전신에 2~3도의 화상을 입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해당 남성이 지른 불은 당시 부산 엑스포 유치 행사를 위해 세종대왕상 앞에 설치된 컨테이너로 옮겨 붙기도 했습니다. 경찰은 A씨의 신원과 정확한 사건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3-04-05
    • [단독]병원형 위탁교육시설서 간호조무사가 10대 환자들 성추행
      【 앵커멘트 】 광주 시내의 한 병원에서 남성 간호조무사가 10대 미성년 환자 여러 명을 성추행 한 사실이 KBC 취재 결과 확인됐습니다. 그런데 알고 보니 이 병원은 광주시교육청 산하의 병원형 위탁교육시설이었습니다. 특히 피해자들은 모두 정서적 어려움으로 이 병원에 맡겨진 학생들이었습니다. 조윤정 기자의 단독 보도입니다. 【 기자 】 광주 시내에 있는 한 종합병원입니다. 지난 2월, 이 병원에서 10대 미성년자인 A양이 성추행을 당했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가해자는 다름 아닌 병동에서 근무하던 30대 남성 간호조무사
      2023-04-04
    • '대형산불' 이틀째..집어삼킨 산림만 축구장 875개 규모
      【 앵커멘트 】 건조한 날씨가 계속되면서 전남 순천과 함평에서 발생한 산불이 이틀째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번 대형 산불로 전남지역은 축구장 875개 규모의 산림을 잃었고, 공장 4개 동과 축사 2동, 그리고 비닐하우스 2동이 피해를 입었습니다. 구영슬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산등성이마다 새빨간 불길이 치솟습니다. 불바다가 된 산은 임야를 순식간에 집어삼킵니다. ▶ 스탠딩 : 구영슬 - "대기가 건조한 데다 바람까지 강하게 불면서 산 일대에 불길이 번지며 산속은 이렇게 잿더미로 변했습니다." 이틀째 계속된 산불
      2023-04-04
    • 전남 이틀간 산불로 축구장 745개 면적 산림 불에 타
      전남 함평과 순천에서 잇따라 발생한 대형 산불로 축구장 745개와 맞먹는 면적의 산림이 산불 피해 반경에 포함된 것으로 잠정 파악됐습니다. 오늘(4일)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와 전남도 등에 따르면 오후 2시 기준으로 함평 382ha, 순천 150ha 등 총 532ha(5.32㎢)가 산불피해영향구역 규모로 파악됐습니다. 이는 축구장(0.714ha) 745개, 여의도 면적 2.9㎢의 약 1.8배 달하는 면적입니다. 정확한 피해 면적은 불이 꺼진 뒤 산출되겠지만, 오는 5일 식목일을 앞두고 이틀 동안 발생한 산불 피해 면적은 이
      2023-04-04
    • '추월하려다..' 가로등과 부딪친 오토바이 운전자, '심정지'
      전남 순천의 한 도로에서 주행 중이던 오토바이가 미끄러지면서 운전자가 크게 다쳤습니다. 오늘(4일) 오전 11시 50분쯤 순천시 조례동의 한 도로에서 20대 남성이 몰던 오토바이가 미끄러지면서 가로등과 부딪쳤습니다. 이 사고로 오토바이 운전자가 크게 다쳐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경찰은 오토바이 운전자가 앞서가던 SUV 차량을 추월하려다 미끄러지면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3-04-04
    • 함평·순천 산불 이틀째 진화 총력..진화율 70~80%
      전남 함평과 순천에서 발생한 산불이 이틀째 이어지면서 산림당국이 진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지난 3일 낮 12시 20분쯤 함평군 대동면 연암리 일대에서 발생한 산불은 오늘(4일) 오후 2시 기준 80%의 진화율을 보이고 있습니다. 동이 트면서 헬기 11대가 다시 투입돼 집중 진화에 나선 덕분에 현재 주불은 거의 꺼진 상태입니다. 경로당 등으로 대피했던 주민들은 모두 귀가 조치됐습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주류 공장 4개동과 축사 2동, 비닐하우스 2곳은 모두 전소됐습니다. 지난 3일 오후 1시 40분쯤 순천
      2023-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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