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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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국 후베이성 산사태로 9명 실종..고속도로 공사 현장 덮쳐
      중국 중부 후베이성에서 산사태가 발생해 9명이 실종됐습니다. 중국 언론들은 어제 (8일) 오후 4시쯤 후베이성 이창시 우펑투자족자치현의 한 산간 지역에서 산사태가 발생해 산 중턱의 고속도로 공사 현장을 덮쳤다고 보도했습니다. 중국 당국은 사고 현장에서 5명을 구조했지만, 9명은 실종 상태라고 밝혔습니다. 중국 응급관리부는 국가 4급 비상대응 조치를 가동하고, 응급구조팀을 급파해 실종자 수색 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2023-07-09
    • 어린 두 자녀 둔 화물차 운전기사 참변... 음주 도주차량에 사망
      어린 두 자녀를 둔 화물차 운전기사가 일을 마치고 숙소로 복귀하던 중 음주운전 단속을 피해 달아나던 차량에 치여 숨졌습니다. 인천 논현경찰서는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위험운전치사와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혐의로 40대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라고 9일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 7일 밤 9시 15분쯤 인천시 남동구 소래포구사거리 부근 인도에서 만취 상태로 스포츠유틸리티차(SUV)를 몰다가 40대 B씨를 치어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A씨는 음주 단속을 하던 경찰의 정지 신호를 무시하고 차량 속도를 높여 300m가
      2023-07-09
    • 전북 완주 도로 10t 규모 낙석.. "복구에 최소 일주일"
      전북 완주군 도로를 덮친 10t 규모의 낙석을 치우고 복구공사를 마치는 데 최소 일주일이 걸릴 전망입니다. 전주국토관리사무소는 장비를 동원해 도로에 떨어진 돌과 흙을 치우고 있는데 절개지에서 추가로 굴러떨어질 위험이 있는 돌까지 제거하는 데 최소 일주일이 걸릴 것으로 전망됩니다. 전주국토관리사무소 관계자는 "도로 바로 위에 큰 돌이 있어서 이것까지 제거한 뒤 도로 통제를 풀어야 한다"고 전했습니다. 사고 구간의 왕복 4차로와 이 도로로 진입하는 태봉교차로∼상관교차로는 현재 통제 중입니다. 지난 9일 오전 11시
      2023-07-09
    • 배낭 크기만한 돌에 맞아 10m 아래로 추락한 등반객 숨져
      등반을 하던 50대가 배낭 크기만한 돌에 맞아 숨졌습니다. 오늘(8일) 오전 10시 50분쯤 강원도 원주시 감악산에서 50대 A씨가 등반 중 낙석에 맞아 10m 아래로 추락했습니다. A씨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 항공구조대 등에 의해 사고 직후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숨졌습니다. 당시 A씨는 로프를 잡고 올라가는 급경사지에서 낙석에 맞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A씨를 향해 덜어진 돌의 크기는 가로 40cm, 세로 30cm, 두께 30cm 가량으로, 배낭 크기만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최근 비가 많이 내리면
      2023-07-08
    • 버려진 생리대 주우러 여자화장실 드나들던 남성, 벌금형
      성적 요구를 해소하기 위해 여자화장실에 들어가 버려진 생리대를 가져가려 한 남성에게 벌금형이 선고됐습니다. 서울남부지법 형사13단독은 지난해 여성들이 쓰고 버린 생리대를 찾기 위해 서울시 강서구의 한 건물 여자화장실에 침입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A씨에게 벌금 800만 원을 선고했습니다. 또, 성폭력 치료프로그램 40시간 이수와 아동ㆍ청소년ㆍ장애인 관련 기관 취업제한 5년을 명령했습니다. 당시 A씨는 건물 화장실에서 쓰고 버린 생리대를 주운 뒤 같은 건물 다른 층 여자 화장실로 향했다 덜미를 잡힌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A
      2023-07-08
    • 음주운전 하다 교차로서 '쿨쿨'..현직 경찰 적발
      음주운전을 하다 교차로에서 잠이 든 현직 경찰관이 적발됐습니다. 광주 광산경찰서는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파출소 소속 A 경위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습니다. A 경위는 7일 밤 10시 19분께 광주 광산구 월계동에서 음주운전을 하다가 교차로 신호 대기 중 잠이 들었다 시민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적발됐습니다. 음주 측정 결과 그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정지에 해당하는 수치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사건 경위를 파악해 A 경위의 신병 처리 방향을 정할 방침입니다. 또 A 경위를 직위 해제해 수사 결과를 토대로 징계
      2023-07-08
    • 누수 관로 수리하다 유독가스 질식..3명 사상
      전남 화순의 한 정수장에서 누수 관로 보수 작업을 벌이던 노동자들이 유독 가스에 질식돼 1명이 숨졌습니다. 화순소방서 등에 따르면 어젯(7일)밤 8시 40분쯤 화순군 춘양면 춘양정수장에서 누수 관로를 수리하던 작업자 3명이 호흡 곤란을 일으키며 쓰러졌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가 심정지 상태로 발견된 41살 A씨를 병원으로 옮겼지만 숨졌습니다. 함께 일하던 50대 노동자는 아직 의식을 회복하지 못하는 것으로 전해졌으며, 또 다른 노동자는 호흡 곤란 증상을 보였지만 응급처치를 받고 의식을 회복한 것으로
      2023-07-08
    • 음주단속 피해 달아나다 인도로 돌진..40대 보행자 숨져
      음주운전 단속을 피해 달아나던 차량이 인도를 덮쳐 40대 보행자가 숨졌습니다. 인천 논현경찰서는 어젯(7일)밤 9시 15분쯤 인천시 남동구의 한 도로에서 만취 상태로 운전을 하다 40대 보행자를 치어 숨지게 한 혐의로 40대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소래대교에서부터 경찰의 음주 단속을 피해 달아나던 A씨의 차량은 갑자기 인도로 돌진했고, 신호를 기다리던 40대 남성과 가로등 등을 잇따라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40대 남성 B씨가 크게 다쳐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숨졌습니다. 사고 직후 현장에서
      2023-07-08
    • 생후 6일된 아이 종량제 봉투에 담아 버린 친모 체포
      【 앵커멘트 】 최근 출생 신고가 되지 않은 이른바 '유령 영아'에 대한 전수 조사가 전국적으로 이뤄지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광주에서 '유령 영아'로 지목된 영아 한 명이 친모에 의해 숨진 사실이 확인됐습니다. 조윤정 기잡니다. 【 기자 】 지난 2018년 4월, 당시 20대 중반이었던 미혼모 A씨는 병원에서 아이를 낳은 뒤 혼자 살던 집으로 데려왔습니다. 생후 6일이 된 아이만 놔둔 채 홀로 외출했던 A씨가 3시간 만에 집으로 돌아오니, 아이는 숨져있었습니다. ▶ 인터뷰(☎) : 경찰 관계자(음성변조) - "
      2023-07-07
    • 또래 여고생 감금ㆍ머리카락 자른 남고생들
      또래 여고생을 감금하고 흉기로 위협하며 머리카락을 자르는 등 폭행한 10대들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기 파주경찰서는 지난 6일 아침 7시부터 7시간여 동안 파주시 와동동의 한 아파트에서 또래 여학생을 감금하고, 흉기로 위협하며 머리카락을 자른 혐의 등으로 15살 A군 등 2명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들은 피해 여학생을 상대로 5만 원을 뜯어낸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피해 학생은 이들이 잠을 자는 동안 탈출해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경찰은 성폭력 행위도 있었던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건 경위와 범행 동기 등을 조사하
      2023-07-07
    • 광주 도심서 지름 1.5m 싱크홀..시민 1명 다쳐
      광주광역시에 호우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도심에서 싱크홀이 발생했습니다. 오늘(7일) 오후 2시 10분쯤 도시철도 2호선 공사가 진행 중인 광주시 동구 지산동의 한 인도에서 지름 1.5m, 깊이 2m의 싱크홀이 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당시 인도를 지나던 시민 1명의 다리가 빠지는 사고가 발생했지만, 다행히 크게 다치지는 않았습니다. 소방당국과 지자체는 현장 통제에 나서는 한편,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3-07-07
    • 생활비 끊었다고 동생 집에 흉기 난동..경찰, 테이저건으로 검거
      생활비 지원을 끊었다는 이유로 동생 집에 흉기를 들고 난입해 행패를 부린 50대 남성이 경찰의 테이저건에 맞고 붙잡혔습니다. 진도경찰서는 지난 6일 저녁 7시 20분쯤 진도군 진도읍에 있는 친동생 집에 침입해 흉기를 휘두르고 고성을 지르며 난동을 부린 혐의로 50대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집 안에는 A씨의 조카도 있었는데, 조카가 방으로 몸을 피해 문을 잠그고 112상황실에 신고했습니다. 현장에 도착한 경찰은 여러 차례 경고에도 A씨가 흉기를 버리지 않자 테이저건을 이용해 제압했으며, 다친 사람은 없었습니다. A
      2023-07-07
    • 출근시간 지하주차장 주차 차량서 불..주민 불편
      출근 시간 지하주차장에 주차된 차량에서 불이 났지만 다행히 큰 피해는 없었습니다. 오늘(7일) 아침 7시 25분쯤 광주광역시 북구 매곡동의 한 아파트 지하주차장에 주차된 차량에서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불은 차량 엔진룸 일부를 태워 소방서 추산 150만 원의 재산 피해가 났습니다. 주변에도 많은 차량들이 주차돼 있었지만, 다행히 불이 10분 만에 진화돼 큰 피해는 없었습니다. 하지만 출근 시간대 난 불로 1시간 반 가량 지하주차장 이용이 통제돼 주민들이 불편을 겪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3-07-07
    • 생후 6일 여아 쓰레기봉투에 유기한 친모 검거
      생후 6일된 아기를 유기한 친모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경찰청은 아동학대치사와 사체유기 혐의로 30대 여성 A씨를 긴급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오늘(7일) 밝혔습니다. 20대 미혼모였던 A씨는 지난 2018년 초 광주광역시 광산구의 한 주거지에서 생후 6일된 여자 아이를 종량제 쓰레기 봉투에 넣어 쓰레기 수거함에 유기한 혐의를 받습니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3시간 가량 외출 후 귀가해보니, 아이가 겉싸개의 모자에 얼굴이 덮혀 숨을 쉬고 있지 않았다"고 진술했습니다. 이른바 '유령 영아'에 대한 지자체 전수조사가 시작되자
      2023-07-07
    • 정읍 산사태 발생..도로 지나던 택시 덮쳐
      장맛비로 지반이 약해진 가운데 전북 정읍에서 산사태가 나 택시가 깔렸습니다. 어젯(6일)밤 전북 정읍시 쌍암동 내장저수지 인근 야산에서 바위와 토사가 도로 100m 가량에 걸쳐 쏟아졌습니다. 이 사고로 도로를 지나던 택시 1대가 돌에 깔렸지만 다행히 운전자는 대피해 다치지 않았습니다. 또, 지방도 29호선이 통제됐고 인근 마을이 한때 정전됐습니다. 소방당국은 현재 인력 100여 명을 동원해 주변을 통제하고 추가 붕괴 상황에 대비하고 있습니다. 전라북도는 CCTV 확인 결과 택시 외에 해당 도로를 지나던 차량이 없는
      2023-07-07
    • 저수지에서 낚시하던 60대 물에 빠져 숨져
      저수지에서 낚시를 하던 60대가 물에 빠져 숨졌습니다. 6일 밤 9시 23분쯤 충남 예산군 대술면의 한 저수지에서 낚시를 하던 60대 남성 A씨가 물에 빠졌습니다. 일행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이 A씨를 구조했지만 이미 심정지 상태였고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숨졌습니다. 사고 당시 A씨는 일행 3명과 함께 낚시 중이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A씨가 술을 마신 상태로 낚시를 하다 물에 빠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3-07-07
    • '꽃소금'에 중국산 소금 몰래 섞어 판 업자 붙잡혀
      제제염에 중국산 소금을 몰래 섞어 판매한 제조·유통업자가 해경에 붙잡혔습니다. 남해해양경찰청은 식품표시광고법 위반 혐의로 소금 제조·유통업자 A씨를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A씨는 '꽃소금'으로 불리는 제제염에 값싼 중국산 정제 소금을 몰래 섞어 판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해경은 A씨를 상대로 소금 판매량과 유통경로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한편, 해경은 일본의 원전 오염수 방류 예고 이후 소금값이 상승하자 지난달 26일부터 소금 불법 제조·유통 판매 행위에 대한 특별 단속을 벌이고 있습니다.
      2023-07-06
    • 설문지 작성하라는 교사 협박·난동 고교생 체포
      설문지를 작성하라는 교사를 협박하고 난동을 부린 고등학생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기 부천 원미경찰서는 협박과 재물손괴 혐의로 17살 A군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A군은 오늘(6일) 오전 9시쯤 부천의 한 고등학교 교실에서 설문지 작성을 요구하는 교사에게 화를 내며 책상을 엎는 등 난동을 부린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또 이를 말리던 교사들을 협박한 혐의도 적용됐습니다. A군은 교사들을 뿌리치고 "흉기로 죽여버리겠다"며 조리실로 향했지만, 조리실 문이 잠겨 있어 이를 부수려고 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A군을 현행범으로
      2023-07-06
    • 보증금 84억 가로챈 전세사기 '강서구 빌라왕'..징역 8년
      전세 사기로 서민을 울린 일명 '빌라왕'에 대한 재판이 잇따라 열렸습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20단독은 오늘(6일) 사기 혐의로 구속기소된 '강서구 빌라왕' 이 모(69)씨에게 징역 8년을 선고했습니다. 이 씨는 지난 2017년 6월부터 2018년 12월까지 서울 강서구 일대에서 무자본 갭투자 방식으로 임차인 43명에게 84억 원의 임대차보증금을 가로챈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이 씨가 보유한 주택은 모두 479채에 달해 이 씨가 '1세대 빌라왕'이라는 별명을 갖는 원인이 되기도 했습니다. 재판부는 "서민과 사회초년
      2023-07-06
    • "지역주택조합 추진위원장이 분담금 가로채" 경찰 수사 중
      지역주택조합 추진위원장이 조합원들의 돈을 가로챘다는 의혹이 제기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광주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광주광역시 광산구의 한 지역주택조합 추진 위원회 위원장인 40대 A씨를 불구속 입건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앞선 지난 3월, 추진위에 참여했던 조합원 일부는 "계약금 명목 등으로 분담금을 냈지만 사업 중단 이후에도 돈을 되돌려 받지 못하고 있다"며 경찰에 고소장을 제출했습니다. 피해자들은 해당 추진위에 참여했던 사람이 500여 명에 이르며, 피해 금액 역시 180억 원이 넘는다고 주장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
      2023-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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