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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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남 보성 야산서 화재..2시간 만에 진화
      전남 보성의 한 야산에서 불이 나 2시간 만에 꺼졌습니다. 31일 오후 3시 반쯤 보성군 율어면의 한 야산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소방 당국은 산불진화헬기 1대와 진화장비 14대, 진화대원 43명을 투입해 2시간 만에 불을 껐습니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소방 당국은 정확한 화재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건사고 #산불 #보성
      2023-10-31
    • 14살 트로트 가수 오유진 측, 60대 男 스토킹 혐의로 고소
      14살 트로트 가수 오유진 측이 자신과 가족을 스토킹한 60대 남성을 고소했습니다. 30일 오유진 소속사 토탈셋은 공식 입장을 내고 "오유진의 스토커를 지난 8월 서울지방경찰청 마포경찰서에 스토킹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허위사실적시명예훼손) 혐의로 고소장을 제출했다. 이후 진주경찰서로 사건이 이첩되었고 경찰 조사 결과 스토커가 허위 사실을 적시하여 명예훼손을 한 혐의가 인정되어 최근 검찰에 기소 의견으로 송치되었다"라고 밝혔습니다. 소속사에 따르면, 해당 남성은
      2023-10-31
    • 퇴근길 40대 여성 납치ㆍ성폭행한 중학생 구속기소
      퇴근 중이던 40대 여성을 납치해 성폭행한 뒤 현금을 빼앗아 달아난 중학생이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대전지검 논산지청은 지난 3일 새벽 논산 시내에서 퇴근 중이던 40대 여성에게 오토바이로 데려다주겠다고 접근한 뒤 초등학교 교정으로 끌고 가 성폭행한 혐의로 15살 A군을 구속기소했습니다. A군은 피해 여성의 신체를 불법 촬영한 뒤 영상을 유포하겠다고 협박해 현금을 빼앗아 달아난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특히 "신고할 경우 딸을 해치겠다"고 협박하기도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앞서 A군은 오토바이 구매 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불특정
      2023-10-31
    • "내 여친이랑 바람펴?"...흉기 휘두른 50대 구속
      자신의 연인과 바람을 피운다고 의심해 흉기를 휘두른 50대 남성이 구속됐습니다. 서울 노원경찰서는 지난 22일 밤 11시 10분쯤 서울시 상계동의 한 아파트 공터에서 40대 남성을 흉기로 찌르고 달아난 혐의로 50대 남성 A씨를 구속했습니다. A씨는 다친 남성이 도망가자 아파트 화단 인근에 흉기를 버린 뒤 현장을 벗어났다가 사건 발생 40분 만에 경찰에 검거됐습니다. A씨는 미리 흉기를 준비한 채 CCTV가 없는 아파트 공터로 피해 남성을 불러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결혼을 약속한 여자친구가 이 남성과
      2023-10-31
    • 남현희 재혼 상대 전청조, 경찰 체포..자택 압수수색
      펜싱 국가대표 출신 남현희 씨의 재혼 상대로 알려진 전청조 씨가 경찰에 체포됐습니다. 서울 송파경찰서는 31일 사기와 사기 미수 등의 혐의로 27살 전청조 씨를 경기 김포에 있는 자택에서 체포하고, 압수수색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30일 전 씨에 대한 체포영장과 통신영장 등을 신청했으며 오늘 '출석 요구 불응 우려'를 이유로 영장을 발부받았습니다. 한편, 남현희 씨는 오늘 오후 법률대리인을 통해 전청조 씨를 사기 등의 혐의로 고소했습니다. 다만 경찰은 남 씨도 전 씨의 사기 행각에 가담했는지 여부에 대해서도 들여다볼
      2023-10-31
    • 아내 바다에 빠뜨리고 돌 던진 남편...검찰, 30년 구형
      인천 앞바다에 아내를 빠뜨린 뒤 돌을 던져 살해한 30대 남편에게 검찰이 징역 30년을 구형했습니다. 31일 법조계에 따르면 인천지법 형사14부(류경진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결심 공판에서 검찰은 살인 혐의로 구속기소 된 30살 A씨에게 징역 30년을 구형했습니다. 검찰은 “범행 이유로 가정불화 아닌 외도 때문”이라며 “피고인은 피해자가 빠진 곳의 수위가 높지 않자 더 깊은 곳으로 끌고 들어가려 하기도 했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피고인은 두 손으로 들어야 하는 큰 돌을
      2023-10-31
    • 5·18 정신적 손해배상 항소심, 윤상원 열사 유족 '패소'
      5·18민주화운동 정신적 손해배상 항소심에서 윤상원 열사의 유족이 패소했습니다. 광주고법 민사2부는 윤상원 열사의 유족 7명이 제기한 '5·18민주화운동 위자료 청구 소송'에서 피고 측인 정부의 항소를 받아들여 원고 패소 판결을 했다고 31일 밝혔습니다. 앞서 윤 열사의 유족들은 헌법재판소가 '5·18민주화운동과 관련 정신적 손해배상을 금지할 수 없다'는 결정을 내리자, 정부를 상대로 정신적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1심에서는 윤 열사의 모친에 3억 2천만 원, 형제와 남매 6명에게는
      2023-10-31
    • 목포 배관공장서 1.8톤 물탱크에 깔린 20대 노동자 숨져
      전남 목포의 한 공장에서 20대 노동자가 물탱크에 깔려 숨졌습니다. 지난 28일 오후 1시 반쯤 전남 목포시 연산동 대양산단의 한 하수 처리 시설 배관 공장에서 20대 노동자가 1.8톤 하수물 보관용 철제 물탱크에 깔리는 사고가 났습니다. 이 사고로 A씨가 크게 다쳐 광주의 한 대학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숨졌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화물차에 실린 물탱크를 크레인으로 내리던 과정에서 밧줄이 끊어져 사고가 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해당 업체는 상시 근로자 50인 미만 기업으로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대상은 아닌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023-10-31
    • 음주 측정 피해 달아난 뺑소니범 잡고 봤더니 음주운전만 9번 적발
      음주운전을 하다 사고를 내고 달아난 40대 남성이 구속됐습니다. 제주 서귀포경찰서는 지난 27일 낮 12시 15분쯤 만취 상태로 운전하다 서귀포시의 한 도로에서 1톤 트럭을 몰다 주차된 승용차와 신호대기 중이던 승용차를 잇달아 들이받은 혐의로 40대 남성 A씨를 구속했습니다. A씨는 두 번째 사고를 낸 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적발됐지만 경찰이 음주 측정기를 가지러 순찰차로 간 사이에 그대로 달아났습니다. 경찰은 이동 동선을 쫓아 2시간쯤 뒤 주거지에서 A씨를 검거했습니다. 조사 결과 A씨는 이미 음주운전으로만 7차례
      2023-10-31
    • 'SNS로 극단적 선택 시도 생중계'..시청자 신고로 병원 이송
      자신의 SNS로 극단적 선택을 생중계하던 20대 등 2명이 구조됐습니다. 30일 밤 11시 반쯤 광주광역시 북구 우산동의 한 아파트에서 20살 여성 A씨와 17살 고등학생 B양이 극단적인 선택을 하려 한다는 신고가 경찰에 접수됐습니다. 이들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과 구급대원에 의해 의식을 잃은 채로 발견돼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두 사람은 SNS를 통해 극단적인 선택을 시도하는 모습을 생중계했고, 이를 본 시청자가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기초생활수급자인 A씨
      2023-10-31
    • 용산 대통령실 앞 흉기 난동..경찰관 2명 부상
      서울 용산 대통령실 인근에서 70대 남성이 흉기 난동을 부리다 체포됐습니다. 서울 용산경찰서는 31일 낮 1시 20분쯤 서울 용산구 국방부 정문 앞에서 흉기 난동을 벌인 70대 남성 A씨를 긴급 체포했습니다. A씨는 경찰에게 제압됐지만 이 과정에서 경찰관 2명이 복부와 팔 부위에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건사고 #흉기난동 #국방부
      2023-10-31
    • 별거하는 아내 집이라고 착각해 애먼 집 불낸 50대
      별거하는 아내가 사는 집이라고 착각해 아파트에 불을 지른 5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충북 영동경찰서는 지난 30일 밤 9시 50분쯤 충북 영동군 영동읍의 한 아파트 1층에 불을 지른 혐의로 50대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A씨는 창틀에 있던 휴지에 라이터로 불을 붙인 뒤 집 안으로 던진 혐의를 받습니다. 집 안에는 다행히 아무도 없었으며 불도 다른 세대로 옮겨붙지는 않았습니다. 이 불로 한밤중에 주민 50여 명이 대피했으며, 해당 집이 모두 타 5천만 원의 재산 피해가 났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이
      2023-10-31
    • 목욕탕서 의식 잃은 시민 구한 경찰관 "주저 없이 나서겠다"
      목욕탕을 찾은 경찰관이 탕 안에서 의식을 잃은 시민의 생명을 구했습니다. 29일 오후 4시 반쯤 광주광역시 광산구 월곡동의 한 목욕탕에서 60대 남성이 의식을 잃고 쓰러졌습니다. 당시 현장에 있던 광주 광산경찰서 소속 50대 A경위가 '꼬르륵' 소리를 내며 온탕 아래로 가라앉은 이 남성을 발견해 즉시 탕 밖으로 꺼냈습니다. 이후 이 남성의 기도를 확보한 A경위는 어깨와 등을 두드리며 의식을 잃지 않게 도왔습니다. 신속한 응급처치 덕분에 의식을 되찾은 남성은 119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A경위는 당시 휴무였던 것으로
      2023-10-31
    • 여수 아파트 화재.."70대 주민이 라이터로 방화"
      본인 집에 불을 지른 7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전남 여수경찰서는 30일 저녁 6시 20분쯤 여수시 미평동의 한 아파트에 불을 지른 혐의로 70대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 불로 A씨는 연기를 마셔 병원으로 옮겨졌고, 주민 50여 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라이터로 방에 불을 붙였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방화 혐의로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계획입니다. #사건사고 #방화 #화재 #아파트
      2023-10-31
    • 안개 깔린 소양강변 달리던 마세라티 운전자..추락해 숨져
      새벽 시간 안개가 자욱한 강변을 스포츠카로 달리던 20대가 물에 빠져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31일 새벽 2시 15분쯤 강원 춘천시 우두동의 한 도로에서 20대 A씨가 몰던 마세라티 차량이 소양강으로 추락했습니다. 차량은 추락 전 가로등과 도로 펜스를 잇따라 들이받았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구조대원들이 물 속에서 1시간 만에 A씨를 건져냈지만, A씨는 이미 숨진 상태였습니다. A씨는 앞서가던 BMW 승용차와 접촉 사고를 낸 뒤 달아나다 사고가 난 것으로 보입니다. 사고가 일어났을 당시 주변 도로는 가시거리 10
      2023-10-31
    • "형 저예요, 땡잡았어요"..택시기사 기지로 보이스피싱범 '덜미'
      전화금융사기 조직의 현금 수거책이 택시기사의 재치 있는 신고로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기 수원서부경찰서는 지난 30일 경기 안성시 공도읍의 한 길에서 50대 피해자에게 현금 1,500만 원을 가로챈 혐의로 40대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A씨는 금융기관 직원인 것처럼 행세하며 저금리로 대출을 갚아주겠다고 피해자를 속인 뒤 현금을 건네받았습니다. A씨는 왕복 운행을 요청하며 택시를 불렀고, 수원시 팔달구에서 출발해 안성시 공도읍의 한 길가에 도착했습니다. 택시기사는 잠시 정차해 있던 중 범행 모습을 목격했고, A
      2023-10-31
    • 술 취해 망치로 차량 부수고 남편도 때린 60대 부인
      술에 취해 남편과 다툰 뒤 차량 2대를 연달아 부순 60대가 경찰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서귀포경찰서는 27일 저녁 6시 50분쯤 서귀포시의 한 도로에 주차된 남편의 차량 2대를 망치로 파손한 혐의(특수재물손괴·폭행 등)로 60대 여성 A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A씨는 범행 당시 현행범으로 체포됐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술을 마시고 남편과 다툰 뒤 망치를 들고 나가 차량을 부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하지만 A씨는 조사를 받고 나온 뒤에도 남편을 폭행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사
      2023-10-31
    • "중학교 운동부 코치가 제자 성폭행" 고소장 접수
      중학교 운동부에서 성폭행이 있었다는 고소장이 접수돼 경찰이 조사에 나섰습니다. 광주 북부경찰서는 지난 28일 광주의 한 중학교 운동부 30대 코치 A씨가 10대 학생을 성폭행했다는 내용의 고소장을 접수했다고 밝혔습니다. 고소장에는 A씨가 자신의 숙소로 피해자를 불러 범행을 저질렀다는 내용이 담겼습니다. 경찰은 A씨와 학교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건사고 #성범죄 #중학교 #경찰
      2023-10-31
    • "담뱃갑 경고그림 맘에 안들어" 편의점주 폭행한 60대 벌금형
      편의점에서 담뱃갑 경고그림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며 행패를 부리다 점주를 폭행한 60대가 벌금형을 선고받았습니다. 서울남부지법 형사4단독 김동진 부장판사는 지난 25일 상해 혐의로 기소된 69살 A씨에게 벌금 70만 원을 선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재판부는 "피고인이 동종의 벌금형 전과가 3회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 사건 범행을 또 저지른 점, 범행 내용과 경위가 가볍지 않은 점, 지체 장애가 있는 점 등을 고려했다"고 양형 사유를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 2월 서울 강서구의 한 편의점에서 담배를 구입하던 중 담뱃갑 경고그림이
      2023-10-31
    • 전청조 신병확보 검토..남현희 '사기' 가담 여부도 조사
      전 여자 펜싱 국가대표 남현희 씨의 재혼 상대였던 전청조 씨의 사기 행각 의혹에 대해 경찰이 엄정 수사에 나서겠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전 씨의 신병 확보를 검토하고 있고, 공모 의혹이 제기된 남 씨에 대해선 사기 행각에 가담했는지 여부를 조사할 예정입니다. 윤희근 경찰청장은 30일 정례 간담회에서 전 씨 사건과 관련해 "국가수사본부 차원에서 종합적으로 경중을 판단해 최대한 신속하고 엄정하게 수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윤 청장은 "사건을 단건으로 보면 달리 보일 수 있기 때문에 경중을 전체적으로 보기 위해 고소·고
      2023-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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