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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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굴착기 삽에 깔려 동료 숨지게 한 중장비 기사..경찰 조사 중
      굴착기 관리 소홀로 동료 작업자를 숨지게 한 40대 중장비 기사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전남 목포경찰서는 지난달 7일 전남 신안군 하의면의 한 공원에서 나무를 심던 중 굴착기에 연결돼 있던 삽을 떨어뜨려 작업자 1명을 깔려 숨지게 한 혐의로 40대 중장비 기사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삽에 깔린 60대 작업자는 중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져 1개월가량 치료를 받다가 지난 8일 끝내 숨졌습니다. 사고 당시, 굴착기에는 고정핀이 정상적으로 끼워져있지 않아 삽이 떨어진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경찰은 굴착기 상태를 제대로 점검하지
      2023-04-18
    • 회삿돈 가로채 강원랜드行..중소업체 대표 구속영장
      회사 공금을 횡령해 도박·개인투자에 탕진한 중소업체 대표가 구속 기로에 놓였습니다. 광주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오늘(18일) 업무상 횡령과 강제집행면탈 등 혐의로 기소된 도소매업체 대표 A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A 씨는 지난해 수 십 차례에 걸쳐 회삿돈 34억 원을 개인 계좌로 송금한 뒤, 이를 도박과 선물 투자 등에 탕진한 혐의를 받습니다. 또, 법원 강제집행을 면하기 위해 자신이 소유한 아파트 20여 채의 명의를 지인에게 넘긴 혐의도 받습니다. A 씨 회사는 심각한 경영난에 시달렸으며, 현
      2023-04-18
    • 재활용품 수거차량에 전선 끊어져..주택 30여 세대 불편
      광주광역시의 한 주택가에서 3시간 가까이 정전이 이어지면서 인근 주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습니다. 오늘(18일) 오전 8시 반쯤 광주시 동구 서석동의 한 주택가에서 재활용품 수거차량이 전신주 전선을 건드리는 사고가 났습니다. 이 사고로 전선이 끊어지면서 인근 주택 30여 세대에 정전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한전은 이날 오전 중으로 복구 작업을 완료하겠다는 계획입니다.
      2023-04-18
    • 대구 수영장 샤워실서 이용객들 두통 호소.."락스·유리세정제 섞어 뿌렸다"
      대구의 한 수영장 샤워실에서 여러 이용자들이 두통 등을 호소하며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지난 17일 밤 9시 10분쯤 대구 수성구의 한 수영장 남성 샤워실에서 이용자들이 두통과 인후통을 느꼈다는 신고가 119에 접수됐습니다. 이런 증상을 호소한 이용자들만 모두 18명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중 10대 2명과 20대 2명은 병원으로 옮겨진 뒤 치료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해당 수영장 관계자는 경찰 조사에서 "벌레를 퇴치하려고 분무기에 락스와 유리 세정제, 물을 섞어서 뿌렸다"고 진술했습니다. 락스와 유리 세정
      2023-04-18
    • "TV 보는데 거슬려" 9살 의붓딸 폭행한 계부, 2심도 징역형
      동거녀의 딸을 학대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져 1심에서 실형을 받은 30대 계부가 '형이 너무 무겁다'고 항소했지만 결국 기각됐습니다. 대전지법 형사항소5부는 지난 2020년 겨울, 충남 천안시 서북구 자신의 집에서 당시 9살이던 동거녀의 딸을 발로 차고 주먹으로 때리는 등 폭행한 혐의로 기소된 39살 A 씨의 항소심에서 원심과 같은 징역 2년을 선고했습니다. 또, 40시간의 아동학대 치료프로그램 이수와 3년 동안 아동 관련기관 취업제한도 명령했습니다. TV를 보는데 주위에서 얼쩡거린다는 게 폭행의 이유였습니다. A 씨는
      2023-04-18
    • 새벽시간대 농기계 임대센터서 불..5백만 원 재산피해
      새벽 시간대 농기계 임대센터에서 불이 나 수백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오늘(18일) 새벽 4시 반쯤 전남 신안군 도초면의 한 농기계 임대센터 마당에서 화재가 발생해 온탕소독기가 모두 탔습니다. 이 불로 소방서 추산 5백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지만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소방당국은 온탕소독기를 예열하던 중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3-04-18
    • 전남 광양 국가산단 내 공장서 화재..인명피해 없어
      광양 국가산단 내 한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지만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어제(17일) 오전 10시쯤 광양시 금호동의 국가산단 내 합성천연가스 공장 냉각 타워에서 화재가 발생해 2시간 반 만에 꺼졌습니다. 다행히 노동자들은 모두 대피해 인명피해는 없었으며,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3-04-18
    • 새벽시간 골프장 주차장서 차량 화재..1명 숨진 채 발견
      전북 군산의 한 골프장 주차장에서 차량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불이 꺼진 차량 안에서는 1명이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오늘(18일) 새벽 5시 11분쯤 군산시의 한 골프장 주차장에 주차돼 있던 승용차에서 불이 났다는 골프장 관계자의 신고가 들어왔습니다. 소방당국이 출동했을 당시 불은 이미 꺼진 상태였는데, 차량 내부 운전석에서 신원을 알 수 없는 시신 1구가 발견됐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시신의 신원과 타살 여부, 화재 발생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3-04-18
    • JMS 여신도 성폭행 가담 '2인자' 등 2명 구속
      JMS 기독교복음선교회 총재 정명석 씨의 여신도 성폭행 사건에서 공범 역할을 한 것으로 지목된 'JMS 2인자' 정조은(본명 김지선) 씨 등 2명이 구속됐습니다. 대전지법 설승원 영장전담판사는 정 씨의 성폭행 범죄에 적극 가담한 혐의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김 씨와 JMS 관계자 1명에 대해 영장실질심사를 벌여, 도주와 증거인멸 우려가 있다며 영장을 발부했습니다. 다만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을 받은 나머지 JMS 관계자 4명은 JMS에서 탈퇴한 점 등을 고려해 구속영장이 기각됐습니다. 김 씨는 정 씨의 '후계자' 또는 '실세'로
      2023-04-18
    • 광주관광협회 직원 20대 여성 성추행 혐의로 피소
      광주관광협회 직원이 20대 여성을 성추행했다는 고소장이 제출돼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광주 동부경찰서는 이달 초 광주관광협회 소속 직원 A씨에 대한 고소장이 접수돼 수사를 벌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고소장에는 업무상 알게 된 피해자에게 부적절한 신체 접촉을 했다는 내용이 담겨있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현재 피해자에 대한 조사를 마쳤으며, 조만간 A씨를 불러 자세한 경위를 조사할 예정입니다. 한편, A씨는 광주시가 관광협회에 지원한 민간위탁 사업비 5억여 원을 빼돌린 혐의로 지난달 검찰에 넘겨지기도 했습니다.
      2023-04-17
    • 엄마와 딸 2명이 35억 '투자 사기'..재판 넘겨져
      고수익을 미끼로 투자금 수십억 원을 받아 챙긴 모녀 일당이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광주지검 순천지청은 범죄수익은닉규제법 위반 등의 혐의로 53살 A 씨와 A 씨의 딸 2명, 지인 2명을 불구속기소했습니다. 이들은 지난 2016년 8월부터 2020년 6월까지 투자자 9명에게 원금과 고수익을 보장한다며 투자금 명목으로 35억 원을 받아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A 씨는 딸과 지인의 은행 계좌로 범죄 수익금을 빼돌린 것으로 드러났으며 딸과 지인들은 은행 계좌를 빌려주고 범죄 수익을 일부를 나눠 가진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검찰은
      2023-04-17
    • '강남 학원가 마약 사건' 배후는 中 보이스피싱 조직..반년간 계획해
      강남 학원가에서 학생들에게 마약 성분이 담긴 음료수를 나눠주고 학부모에 금품을 요구하며 협박한 사건의 배후가 중국 보이스피싱범죄 조직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해당 사건을 마약과 보이스피싱이 결합된,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확인된 신종 범죄수법으로 규정했습니다. 서울경찰청 마약범죄수사대는 오늘(17일) 오전 브리핑을 통해 마약 음료 제조책과 음료를 나눠준 아르바이트생 등 7명을 검거했으며 이 중 3명을 검찰에 넘겼다고 밝혔습니다. 마약 음료를 제조하고 전달한 25살 길 모 씨와 협박전화번호 조작에 가담한 39살 김 모 씨는 구
      2023-04-17
    • 송유관에 구멍 뚫어 석유 훔친 상습범, 징역 5년
      송유관에 구멍을 뚫는 등 상습적으로 석유를 훔친 50대에게 실형이 선고됐습니다. 대전지법 천안지원 형사1부는 2018년부터 2019년까지 전북과 충남, 충북의 송유관에 구멍을 뚫거나 별도의 장치를 설치해 9,500ℓ의 석유를 훔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54살 A씨에게 징역 5년에 벌금 300만 원을 선고했습니다. 앞서 A씨는 2013년에도 같은 혐의로 집행유예 처분을 받았지만, 공범들과 범행을 계속해 왔습니다. 2018년 전북 완주에서는 송유관에 드릴로 구멍을 뚫다 불이 나, 불길이 15m 이상 치솟았고 공범 1명이 화상을
      2023-04-17
    • 강남 중학교서 흉기 난동..가해 남학생 극단 선택
      서울의 한 중학교에서 남학생이 같은 학년 여학생을 흉기로 찌른 뒤 숨져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서울 수서경찰서에 따르면 오늘(17일) 오전 10시 반쯤 서울시 강남구 도곡동의 한 중학교에서 중학생 A군이 같은 학년 여학생에게 흉기를 휘둘렀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피해 여학생은 목 주위를 다쳐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A군은 범행 이후 인근 아파트에서 추락해 숨졌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사건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2023-04-17
    • 광양 국가산단 내 공장 화재..인명피해 없어
      전남 광양 국가산단의 한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지만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오늘(17일) 오전 10시쯤 광양시 금호동의 국가산단 내 합성천연가스(SNG)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이 공장은 현재 철거 중으로, 불은 건물 내부 냉각 타워에서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불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2시반 만에 꺼졌으며, 다행히 노동자들은 모두 대피해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피해 규모와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3-04-17
    • 학생 학대하고 학부모까지 성추행한 학교 관계자 벌금형
      학생을 학대한 데 이어 피해 학생의 학부모까지 성추행한 학교 관계자가 벌금형을 선고받았습니다. 광주지법 형사11부는 아동학대와 강제추행 등의 혐의로 기소된 55살 A 씨에 대해 벌금 1,500만 원을 선고했습니다. 40시간의 성폭력 치료 프로그램 이수와 아동 등 관련기관 취업제한 3년도 명령했습니다. A 씨는 지난해 광주의 한 학교에서 근무하던 중 친구와 놀고 있던 학생을 향해 두 차례에 걸쳐 라켓과 주먹으로 폭행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또 피해 학생의 어머니를 따로 불러내 허리를 만지는 등 강제 추행한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2023-04-17
    • "대리운전 부른 뒤 운전대 잡아"..지구대 인근 인도 덮친 무면허 음주운전자
      음주운전으로 면허가 취소된 상태에서 또 다시 음주운전을 하다 지구대 건너편 인도를 덮친 3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 광산경찰서는 오늘(17일) 새벽 5시 10분쯤 광주광역시 광산구 수완동의 한 교차로에서 술에 취한 채 승용차를 몰다 지구대 건너편 인도를 덮친 30대 남성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 사고로 인도에 설치돼 있던 보행자 보호용 시설물이 파손됐는데,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사고 당시, A씨 혈중알코올 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A씨는 앞서 음주운전을 하다 적발돼 면허가 취
      2023-04-17
    • '맥주에 마약 타 먹어'..불법 체류자 2명 체포
      맥주에 마약을 타서 투약한 불법 체류자들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지난 12일과 15일 두 차례에 걸쳐 자택 등에서 마약을 투약한 혐의로 태국 국적의 남성 2명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16일 밤 11시쯤 외국인들이 모여 마약을 투약한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해, 광주광역시 서구의 한 주택가에서 이들을 체포했습니다. 마약 간이 검사 결과 양성이 나온 2명은 현행범으로 체포됐으며, 음성이 나온 2명은 출입국외국인사무소에 인계됐습니다. 이들은 맥주에 필로폰을 타 마시는 방식으로 마약을 투약했다고 진술한
      2023-04-17
    • 새벽시간대 단층주택서 화재 잇따라..주택 2동 소실
      새벽시간대 전남의 단층주택에서 화재가 잇따랐습니다. 오늘(17일) 새벽 3시쯤 전남 함평군의 한 단층 주택에서 불이 나 주택 일부가 타고 주민 3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습니다. 다행히 이 불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소방당국은 화목 보일러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앞서 새벽 0시 30분쯤엔 전남 해남군의 한 단층 주택에서 불이 나 주택 1동이 전부 탔습니다. 이 불로 부부인 80대 남성과 70대 여성 등 주민 2명이 대피했으며,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2023-04-17
    • 층간소음으로 다투던 이웃, 흉기로 다치게 한 20대
      층간소음으로 다툼을 벌인 끝에 이웃에게 흉기를 휘둘러 다치게 한 2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기 김포경찰서는 지난 16일 밤 8시 50분쯤 김포시의 한 오피스텔에서 위층 주민에게 흉기를 휘둘러 손등을 다치게 한 혐의로 20대 A 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당시 A 씨는 위층에서 소음이 발생했다며 인터폰을 통해 윗집에 항의했습니다. 이어 윗집 주인이 자신의 집에 찾아오자 몸싸움을 벌이던 중 현관에 있던 손도끼를 들고 대응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도끼를 압수하고 A 씨를 현행범으로 체포
      2023-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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