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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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엘리베이터 갇혔는데 와보지도 않아?"..관리사무소 직원 협박한 40대
      아파트 엘리베이터가 고장났는데 와보지도 않았다며 관리사무소 직원을 흉기로 협박한 40대가 경찰에 입건됐습니다. 청주 청원경찰서는 지난 6일 밤 10시쯤 청주시 서원구 사창동의 한 아파트 관리사무소 직원을 흉기로 위협한 혐의로 40대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A씨는 엘리베이터가 고장나 갇혔지만 비상벨에 아무도 응답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이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고장난 엘리베이터가 자동으로 정상 운행하면서 5분여 만에 빠져나온 A씨는 자신과 함께 엘리베이터에 있던 중학생 아들을 집으로 올려보낸 뒤 마트
      2023-11-08
    • 전문직 상대 43억 투자사기 벌인 재미교포 사기범 구속송치
      외국계 의료기기 회사의 한국지부 대표를 사칭해 사기행각을 벌인 40대 여성이 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광주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8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사기 등 혐의로 재미교포 40대 A씨를 구속 송치했습니다. A씨는 지난 2016년부터 2022년까지 전문직 종사자 등 4명을 상대로 투자금 43억 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습니다. 당시 A씨는 자신을 미국 의사이자, 미국 의료기기 회사의 한국지부 대표라고 소개했습니다. 그러면서 자신이 속한 회사에 투자하면 자녀들의 미국 영주권 획득을 도와주겠다며 피해자들을 속
      2023-11-08
    • "정말 몰랐다" 억울한 심경 토해낸 남현희, 경찰 재출석
      전 펜싱 국가대표 남현희 씨가 전 연인 전청조 씨의 사기 공범 혐의에 대해 조사를 받기 위해 다시 경찰에 출석했습니다. 남현희 씨는 8일 오전 9시 50분쯤 서울 송파경찰서에 출석해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남 씨는 지난 6일 처음 경찰에 출석해 10시간 가까이 조사를 받은 바 있습니다. 남 씨는 지난 7일 밤부터 8일 새벽까지 자신의 SNS 계정에 전 씨와 주고받은 카카오톡 메신저 내용 등을 연달아 공개했습니다. 남 씨는 전 씨가 투자금 명목으로 강연 등을 통해 알게 된 이들에게 수십억 원을 받
      2023-11-08
    • "밀린 임금 못 받아서"..퇴직한 직장서 컴퓨터 훔친 30대 징역형
      임금을 제대로 받지 못했다며 퇴직한 직장 사무실에 찾아가 컴퓨터 등을 훔친 30대에게 징역형이 선고됐습니다. 광주지법 형사5단독 김효진 부장판사는 지난 2~3월 사이 자신이 일했던 전 직장 사무실에 몰래 들어가 컴퓨터 등을 훔친 혐의로 기소된 37살 A씨에게 징역 4개월을 선고했습니다. A씨는 직장을 퇴직했지만 임금을 제대로 정산받지 못했다며 이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직장 사무실 자동문을 열거나 출입문을 공구로 파손하는 방법으로 3차례에 걸쳐 무단으로 사무실에 침입했으며, 컴퓨터 외에도 키보드와 마우스 등을
      2023-11-08
    • "군대 가기 싫어"..굶으며 살뺀 20대 병역법 위반 집행유예
      군대에 가기 싫다는 이유로 굶으며 살을 뺀 20대 남성에게 법원이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했습니다. 광주지법 형사5단독 김효진 부장판사는 현역병 입영을 회피하고 4급 사회복무요원 소집 대상 처분을 받기 위해 고의로 체중을 감량한 22살 A씨에 대해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습니다. 지난 2020년 6월 병역 판정 검사에서 키 175cm에 몸무게 48.6kg으로 처분이 보류됐었던 A씨는 이후 2달 뒤 체중에 50.7kg으로 측정되면서 4급 소집 대상으로 분류됐습니다. 하지만 현역병 입영을 피하기 위해 고의로 굶거나 과도
      2023-11-08
    • 한밤 중 아파트 화재..초겨울 추위에 주민 100여 명 대피 소동
      한밤중 아파트 단지에서 불이 나 주민들이 단체로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습니다. 7일 밤 9시 40분쯤 경기 남양주시의 한 15층 짜리 아파트 14층 세대에서 불길이 치솟았습니다. 불길과 연기에 깜짝 놀란 단지 내 입주민 100여 명이 급히 대피했고, 이 과정에서 3명이 연기를 흡입하고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한 소방은 소방장비 35대와 인력 95명을 동원해 약 20분 만에 불을 모두 껐습니다. 경찰과 소방은 불이 난 세대 베란다쪽에서 처음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3-11-08
    • 교차로서 시내버스-승합차 충돌..2명 경상
      출근시간 광주의 한 도심 교차로에서 시내버스와 승합차가 부딪혀 2명이 다쳤습니다. 오늘(7일) 아침 6시 50분쯤 광주시 운남동의 한 교차로에서 승객 21명을 태운 시내버스가 승합차와 충돌해, 승객 2명이 가벼운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경찰은 시내버스 운전자가 신호를 위반해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3-11-07
    • 이선균에 공갈로 고소당한 유흥업소 여실장 '구속 기소'
      배우 이선균(48)씨와 가수 지드래곤(35·본명 권지용)이 연루된 마약 사건의 핵심 인물인 유흥업소 실장이 구속된 상태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7일 법조계에 따르면 인천지검은 최근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상 향정과 대마 혐의로 유흥업소 여실장 A(29)씨를 구속 기소했습니다. A씨는 이 씨와 권 씨 등 유명인이 연루된 이번 마약 사건에서 처음으로 기소됐습니다. 검찰은 지난달 26일 경찰로부터 A씨를 송치받아 보완 수사를 했으며 A씨의 구속기간을 연장하지 않고 재판에 넘겼습니다. 형사소송법에 따르면 검찰 수사 단계
      2023-11-07
    • 경찰, 전청조 사기 공범 혐의 남현희 출국 금지 조치
      경찰이 전청조 씨의 사기 공범 혐의로 입건된 펜싱 전 국가대표 남현희 씨의 출국을 금지했습니다. 서울 송파경찰서는 남현희 씨가 사기 공범 혐의를 일부 부인하고 있고, 해외 출국이 잦은 점, 이번 사건의 사회적 파장성 등을 고려해 남 씨에 대해 출국 금지 조치를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남 씨는 지난 6일 피의자 신분으로 경찰에 출석해 10시간 가까이 조사를 받았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남 씨는 혐의를 부인하며 전 씨의 사기 행각을 알지 못했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이르면 오는 8일, 남 씨를 다시 불러
      2023-11-07
    • "아까워라" 제주 도로에 소주·맥주 수백 상자 '우르르'
      제주시 도로 한복판에서 주류 상자 수백 개가 쏟아지면서 일대 교통이 한때 마비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7일 낮 12시 5분쯤 제주시 연북로를 달리던 4.5t 화물차에서 소주와 맥주가 담긴 플라스틱상자 수백 개가 도로로 떨어졌습니다. 상자에서 튀어나온 소주병과 맥주병이 깨지면서 유리 조각과 액체가 왕복 6차로 도로를 뒤덮어 일대 도로 교통이 한때 정체를 빚었습니다. 다행히 이번 사고로 인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과 소방 당국, 사고 현장을 목격한 시민들은 빗자루 등을 이용해 깨진 술병
      2023-11-07
    • 도심 교차로서 시내버스-승합차 충돌..2명 경상
      광주광역시의 한 도심 교차로에서 시내버스와 승합차가 충돌해 2명이 다쳤습니다. 7일 아침 6시 50분쯤 광주광역시 광산구 운남동의 한 교차로에서 50대 A씨가 몰던 시내버스가 승합차와 부딪히는 사고가 났습니다. 충돌 직후 시내버스가 인근 교통 신호등 기둥을 들이받는 2차 사고가 이어지기도 했습니다. 이 사고로 시내버스에 탑승 중이던 승객 21명 중 2명이 가벼운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경찰은 A씨가 신호를 위반해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건사고 #교차로
      2023-11-07
    • 사이드미러 펴진 차량만 골라 금품 훔친 30대 구속
      사이드미러가 접히지 않은 차량을 골라 절도 행각을 벌인 30대가 구속됐습니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지난달 12일부터 이달 1일까지 광주 도심 일대를 돌며, 주차된 차량에 몰래 침입해 금품을 훔친 혐의로 30대 A씨를 구속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사이드 미러가 접히지 않은 채 도로변에 주차된 차량을 주로 골라 범행을 저질렀습니다. 차량에서 훔친 금품은 노트북, 골프채 등 1,100만 원 상당에 이르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생활비를 벌기 위해 금품을 훔쳤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A씨가 도주
      2023-11-07
    • "생활비 없어서"..영업 마친 식당 5곳 골라 턴 50대 구속
      새벽시간 영업을 마친 음식점을 돌며 금품을 훔친 40대가 구속됐습니다. 광주 남부경찰서는 지난달 27일 새벽 광주광역시 남구 주월동 일대 식당을 5곳을 돌며, 150만 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로 40대 남성 A씨를 구속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보안이 허술하거나, 문이 제대로 잠기지 않은 식당들을 골라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돈이 없어 생활비를 벌기 위해 그랬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A씨에게 동종 전과가 있는 점 등을 고려해 구속영장을 신청했고, 법원으로부터 지난 5일
      2023-11-07
    • "게임하다 썸 탔다"..초등생과 성관계한 20대 男 입건
      게임앱을 통해 알게 된 초등학생과 성관계를 가진 20대 남성이 여학생 가족의 신고로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기 광주경찰서는 지난달 말 2차례에 걸쳐 경기도 광주의 한 모텔에서 초등학생과 성관계를 한 혐의로 20대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A씨는 지난 5일, 초등생 B양을 만나기 위해 경기 광주를 다시 찾았는데 이 사실을 알게 된 B양의 언니가 "동생이 성인 남자를 만나 성관계를 가졌다"고 112에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B양 가족의 협조를 받아 A씨를 모텔 인근 공원으로 유인, 지구대로 임의동행했습니다.
      2023-11-07
    • 제조 공장서 40대 노동자 지게차에 깔려 숨져
      제조업체 공장에서 40대 노동자가 지게차에 깔려 숨지는 사고가 났습니다. 광주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7일 아침 7시 45분쯤 광주광역시 북구 월출동의 한 제조 공장에서 40대 남성 A씨가 지게차에 깔렸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이 사고로 A씨가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옮겨졌지만 결국 숨졌습니다. 당시 현장에서는 지게차 하역 작업이 이뤄지고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지게차 운전자가 A씨를 미처 발견하지 못하면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공장 관계자들을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건사고 #노동자 #
      2023-11-07
    • '가짜' 대형마트 상품권 7억원 어치 판매한 일당 검거
      '가짜' 대형마트 상품권 7억 원어치를 판매한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남대문경찰서는 서울 중구 명동 일대 상품권 판매소에 10만 원짜리 대형마트 위조 상품권을 팔아넘긴 혐의로 일당 3명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판매소에서 상품권을 사들인 일반 고객들은 대형마트에서 상품권을 정상적으로 이용할 수 없다는 사실을 깨닫고 판매소에 환불을 요구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고객들의 신고를 받고 상품권이 위조됐다는 걸 알게 된 판매소 상인들이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일부 상인은 "상품권 인쇄소에서 문제의 상
      2023-11-07
    • [영상]나주 오리 농가 화재..하우스 15개동 전소
      오리 농가에서 화재가 발생해 1시간 20분만에 꺼졌습니다. 7일 새벽 5시 45분쯤 전남 나주시 세지면의 한 오리 농가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하우스 24개동 중 15개동이 전소되고 2개동이 절반 가량 탔습니다. 불은 1시간 20분만인 아침 7시 5분쯤 꺼졌습니다. 다행히 하우스 안에 있던 오리들은 모두 출하된 상태라 피해는 없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피해 금액 등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건사고 #화재 #오리농가 #나주
      2023-11-07
    • '전청조 공범 의혹' 남현희 10시간 조사 후 귀가
      전 펜싱 국가대표 남현희(42)씨가 전 연인 전청조(27)씨의 사기 혐의 공범으로 입건돼 10시간 가까이 조사를 받고 귀가했습니다. 7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송파경찰서는 전날 오후 2시 20분쯤부터 남 씨를 사기 혐의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습니다. 자정을 조금 넘어 조사를 마치고 변호인과 함께 경찰서를 나온 남 씨는 "혐의 어떻게 소명했나", "피해자란 입장에 변함없나" 등 취재진 질문에 아무 대답도 하지 않았습니다. 남 씨는 경찰 조사에서 사기 공범 혐의를 부인하며 전 씨의 사기 행각을 전혀 알지 못했단 취지로 진술한
      2023-11-07
    • 공개수배 김길수, 도주 사흘 만에 검거..연인에게 전화했다 덜미
      서울구치소에 수용됐다가 병원 치료 중 달아난 김길수가 도주 사흘 만에 검거됐습니다. 수사당국에 따르면 경찰은 6일 밤 9시 반쯤 경기도 의정부시 가능동의 한 공중전화 부스 인근에서 김 씨를 체포했습니다. 당시 김 씨는 공중전화에서 연인 관계에 있는 여성 A에게 연락했다가 경찰에 덜미를 잡힌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A씨는 김 씨가 도주 당일인 지난 4일 처음으로 찾아간 여성으로, 당시 A씨는 김 씨 대신 택시비를 내고 김 씨에게 10만 원을 건넸습니다. 경찰은 범인도피 혐의로 A씨를 형사 입건한 뒤 김씨가 다시 A씨에게 연락
      2023-11-06
    • 광주 말바우시장 상가 주택서 불..10분만 진화
      시장 안에 있는 한 상가 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했지만 다행히 큰 불로 번지진 않았습니다. 6일 오후 1시 45분쯤 광주광역시 북구 우산동 말바우시장 안에 있는 한 상가 주택 2층에서 연기가 난다는 신고가 119상황실에 접수됐습니다. 불은 건물 내부 8㎡를 태워 소방서 추산 120만 원의 재산 피해를 낸 뒤 10분 만에 꺼졌습니다. 다행히 주택 내부에 사람이 없어 인명 피해는 없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충전 중인 다용도 배터리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건사고 #화재 #말바우시장 #
      2023-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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