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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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바지 구멍 사이로 주요부위 노출..상습 음란행위 男 '실형'
      늦은 시간 여성이 홀로 일하는 가게를 노려 음란 행위를 한 30대 남성이 징역형을 선고받았습니다. 대구지법 제8형사단독은 지난 1월 7일 저녁 9시쯤 경북 경산시의 한 카페에 속옷을 입지 않고 중요부위가 찢어진 바지만 입은 채 들어가 20대 여성 직원 앞에서 신체를 노출한 혐의로 기소된 39살 A씨에게 징역 6월을 선고했습니다. 40시간의 성폭력 치료프로그램 이수와 3년간 아동·청소년 및 장애인 복지관련 기관 취업제한도 명령했습니다. A씨는 앞서 공연음란죄로 징역 4월을 선고받는 등 과거 4차례 처벌받은 전력이
      2023-04-24
    • 잔칫날 흉기 들고 행패 부린 남성들 잇따라 붙잡혀
      주민 행사에서 흉기를 들고 행패를 부린 남성들이 잇따라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완도해양경찰서는 지난 21일 낮 1시 20분쯤 완도군 완도항 제3부두에서 열린 주민 행사에서 술병을 깨고, 이를 주민들에게 휘두르며 위협한 혐의로 40대 남성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당시 행사장에는 주민 5백여 명이 있었는데,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A씨는 만취 상태에서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같은날 저녁 6시쯤엔 장흥군에서 열린 다른 주민 행사에서는 60대 남성 B씨가 흉기를 들고 행패를 부린 혐의로 경찰에 붙잡혔
      2023-04-24
    • 소주병으로 후배 머리 내리친 대학병원 교수, 6개월만에 복귀
      전공의 머리를 소주병으로 내리쳐 진료를 볼 수 없게 된 전북대학교병원 교수가 6개월 만에 복귀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전북대병원은 최근 전문의위원회를 열어 A교수에 대한 겸직 허가 요청을 결정하고, 지난 20일 전북대학교에 이 같은 의견을 전달했습니다. 당시 위원회에 속한 의사 9명 중 반수 이상이 A교수의 겸직 허가에 찬성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전북대 소속의 A교수는 병원 진료를 허락받은 겸임 교원으로, 최종 인사 권한은 대학이 가지고 있습니다. 대학 측은 병원으로부터 겸직 허가 요청을 받은 지 하루 만인 지난
      2023-04-24
    • 광주 아파트 16층서 화재..주민 10여 명 대피
      낮 시간대 광주의 한 아파트에서 불이 나 주민 10여 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습니다. 오늘(24일) 낮 12시 40분쯤 광주광역시 남구 진월동의 한 아파트 16층에서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이 불로 16층의 한 세대 안방이 전부 탔고 주민 10여 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지만,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소방당국은 소방대원 60명과 장비 15대 등을 투입해 15분 만에 불길을 잡았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16층 안방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주민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3-04-24
    • '산 인접' 금은방만 노렸다..등산로 통해 도주한 절도범 검거
      산과 인접한 금은방만 골라 턴 뒤, 산속으로 도주해 추적을 따돌린 절도범들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기 성남수정경찰서는 지난 5일 새벽 4시쯤 성남시의 한 금은방 유리문을 망치로 부수고 진열장의 귀금속 2천만 원어치를 훔쳐 달아난 혐의로 30대 A씨 등 2명을 구속했습니다. 이들은 범행 후 도주하기 쉽도록 일부러 산과 인접한 금은방을 물색한 뒤, 산속에 갈아입을 옷과 도주에 쓸 오토바이까지 미리 마련해 뒀습니다. 이어 범행을 저지른 뒤에는 산으로 달아나 옷을 바꿔 입고, 반대편 등산로를 통해 하산해 추적을 따돌리는 수법을
      2023-04-24
    • "그 귀한 꿀벌이.." 진도 양봉장 화재로 벌통 60개 불타
      밤 사이 전남 진도의 한 양봉장에서 불이 나 벌통 60개가 모조리 불탔습니다. 어제(23일) 밤 10시 10분쯤 진도군 임회면의 한 양봉장에서 발생한 화재로 벌통 60개가 타, 소방서 추산 660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화재 당시, 양봉장 안에는 사람이 없어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소방당국은 인근 주민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해 약 50분 만에 불길을 잡았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목격자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면적을 조사할 방침입니다.
      2023-04-24
    • 음주운전 20대 男, 앞 차량 들이받고 병원 실려가
      밤사이 만취한 20대가 몰던 승용차가 앞서가던 승용차를 들이받는 사고가 났습니다. 어제(23일) 밤 10시쯤 광주광역시 남구의 한 도로에서 20대 남성 A 씨가 몰던 승용차가 앞서가던 승용차를 추돌했습니다. 이 사고로 A 씨는 경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앞서가던 차량은 인도를 덮쳤습니다. 다행히 추가 인명 피해는 없었습니다. A 씨의 혈중 알코올농도는 0.215로, 면허 취소 수준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운전자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3-04-24
    • "곧 상장된다" 500명 속여 87억 원 가로챈 일당 검거
      비상장 주식이 상장될 것처럼 속여 투자자 500여 명으로부터 87억 원을 가로챈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기 부천 오정경찰서는 사기와 자본시장법 위반 등 혐의로 투자 자문업체 대표 A 씨 등 4명을 구속하고 공범 6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습니다. A 씨 등 4명은 2021년 10월부터 2022년 6월까지 비상장 2차전지 주식이 상장될 것처럼 속여 투자자 500여 명으로부터 87억 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나머지 6명은 범행에 가담한 혐의를 받습니다. 이들은 자금난을 겪는 2차전지 관련 업체에 접근해 비상
      2023-04-24
    • '음주 뺑소니'에 치인 30대 장애인 가장, 의식불명
      서울의 한 주택가에서 음주 뺑소니 사고가 나 30대 가장이 중태에 빠졌습니다. 서울 동대문경찰서는 지난 23일 새벽 1시 15분쯤 서울시 용두동의 한 주택가 이면도로에서 30대 행인을 들이받은 뒤 구급조치 없이 달아난 혐의로 30대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이 CCTV를 분석한 결과 A씨는 사고 직후 차에서 내려 피해자 주변을 서성이다 다시 차에 타고 현장을 떠났고, 옆 골목에 있는 자신의 집에 주차를 한 뒤 걸어서 다시 현장에 나타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A씨는 경찰에 "술 취한 사람이 누워있다"고 거짓 신고까
      2023-04-24
    • '기사가 화장실 간 사이..' 택시 몰고 달아난 손님 붙잡혀
      택시 기사가 화장실을 간 사이 택시를 몰고 달아난 손님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기 용인동부경찰서는 오늘(22일) 오전 6시 반쯤 "손님이 자신의 택시를 가지고 달아났다"는 택시 기사의 신고가 접수됐다고 밝혔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1시간 20여 분 만에 택시를 몰고 달아난 A씨를 붙잡았습니다. 검거 당시 A씨는 성남시 분당구의 한 아파트 단지 인근에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A씨는 택시를 타고 용인에 있는 한 요양병원에 간 뒤 운전기사가 화장실에 다녀오는 사이 키가 꽂혀있는 택시를 몰고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
      2023-04-22
    • 운전 중 시비로 폭행하고도 "억울하다"..정식 재판 요구 60대
      운전 중 시비가 붙어 상대방을 폭행하고도 벌금 형 약식명령에 불복한 60대가 더 큰 벌금형을 받게 됐습니다. 춘천지법 형사2단독 김택성 부장판사는 모욕, 폭행 혐의로 기소된 A(62)씨에게 벌금 200만 원을 선고했습니다. A씨는 지난해 6월 춘천시의 한 아파트에서 택시를 몰고 빠져나가던 중 다른 운전자 68살 B씨와 시비가 붙어 욕설을 퍼붓는 등 모욕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A씨는 자신에게 욕하며 되받아치는 B씨의 뺨을 때리는 등 폭행을 한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당초 재판부는 A씨에게 벌금형 약식명령을 내렸지만, A씨가
      2023-04-22
    • '우회전 신호등' 첫 설치..현장은 아직 멀었다
      【 앵커멘트 】 어린이보호구역을 비롯한 광주 지역 교차로 5곳에 처음으로 우회전 신호등이 설치됐습니다. 최근 보행자 보호를 위한 도로교통법이 강화되면서 도입된 건데요. 우회전 신호등이 설치된 현장에서 교통 법규가 얼마나 지켜지고 있는지, 구영슬 기자가 단속 현장을 경찰과 동행 취재했습니다. 【 기자 】 광주 광산구의 한 교차로에 우회전 신호등에 빨간불이 켜집니다. 동시에 보행자들이 길을 건너려하자, 대형 트럭이 신호를 무시한 채 그대로 횡단보도를 지나칩니다. 신호를 위반해 우회전하며 횡단보도를 슬금슬금 침범하는 얌체 승용차
      2023-04-21
    • "왜 무시해" 동거 중인 여성 흉기로 살해 30대 구속기소
      자신을 무시한다며 여자친구를 흉기로 무참히 살해한 30대 남성이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전주지검 군산지청 형사1부(오세문 부장검사)는 지난달 23일 새벽 1시 50분쯤 전북 군산시 자신의 집에서 여자친구에게 흉기를 휘둘러 숨지게 한 혐의로 30대 A씨를 구속기소 했습니다. A씨는 당시 여자친구와 동거 생활을 하고 있었으며 여자친구가 자신을 무시한다고 생각해 화를 참지 못하고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특히, 살해 과정에서 여자친구에게 30여 차례 이상 난폭하게 흉기를 휘두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범행 이후 A씨는 경찰
      2023-04-21
    • 길에서 만난 여중생 유인해 졸피뎀 먹이고 강제 추행한 40대
      여중생에게 마약류인 졸피뎀을 먹여 강제 추행한 40대가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대구지검 여성아동범죄조사부는 지난 2월 길거리에서 마주친 한 여중생에게 입고 있는 옷을 구입하는 방법을 물으며 접근한 뒤, "밥을 사 주겠다"고 식당으로 데려가 몸을 만진 혐의 등으로 44살 A씨를 구속 기소했습니다. 또, 전자장치 부착 명령도 청구했습니다. A씨는 해당 여학생에게 "스마트폰을 주겠다"고 나흘 뒤 다시 만나 식당에서 또다시 추행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이어 피해 여학생을 노래방으로 데려가 졸피뎀 성분이 든 약을 술에 타 마시게 하
      2023-04-21
    • 또 '묻지마 폭행'..60대 주점 업주 무차별 폭행
      도심의 한 주점에서 아무 이유 없이 60대 여성 업주를 폭행한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부산 동부경찰서는 지난 18일 새벽 1시 50분쯤 부산광역시 동구의 한 주점에서 주먹과 발로 주점 업주를 수차례 폭행한 혐의로 50대 남성 A씨를 구속했습니다. 피해 업주는 코뼈와 갈비뼈가 부러지는 등 전치 4주의 상해를 입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당시 A씨는 일행들과 가게에서 술을 마신 뒤 계산하고 나갔다가 다시 주점에 들어와 여성 업주를 폭행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피해 업주는 간신히 계산대에 있는 전화기를 붙잡아 경찰에 신
      2023-04-21
    • 경남 밀양 한국카본 2공장 화재 '대응 2단계'..산까지 확산
      경남 밀양의 한국카본 2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오늘(21일) 새벽 5시쯤 경남 밀양시의 한국카본 2공장에서 불이 났다는 공장 관계자의 신고가 소방에 접수됐습니다. 소방당국은 화재 대응 2단계를 발령하고, 소방 인력 93명과 장비 31대를 동원해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공장에 있던 5명이 대피했는데, 현재까지 확인된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소방당국은 공장 한 개 동이 전소했으며 불이 인접 산림까지 옮겨붙었다고 밝혔습니다. 산림당국은 헬기 6대, 진화장비 38대, 진화대원 132명을 투입해 함
      2023-04-21
    • '본인도 당했으면서' 보이스피싱 빚 갚으려 보이스피싱 20대..징역
      보이스피싱을 당해 진 빚을 갚으려 보이스피싱 범죄에 가담한 20대 여성이 실형을 선고받았습니다. 서울북부지법 형사14단독은 지난해 5월, 보이스피싱 조직원의 지시에 따라 금융기관 대출 담당 직원 등을 사칭하고, 피해자 5명에게 1억 원 이상을 가로챈 혐의로 21살 A 씨에게 징역 2년을 선고했습니다. A 씨는 앞서 보이스피싱 범행을 당해 1,500만 원 가량의 빚을 지게 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재판부는 "피고인도 보이스피싱 범행을 당해 이를 다급히 해결하려는 생각으로 범행에 이르게 된 것이라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2023-04-21
    • 초등학교 앞 지름 1m 싱크홀 발생..차량 앞바퀴 빠져
      광주광역시의 한 초등학교 앞 도로에서 싱크홀이 발생해 관련 지자체가 복구 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오늘(20일) 오후 5시 50분쯤 광주시 서구 양동의 한 초등학교 후문 앞 도로에 지름 1m 가량의 싱크홀이 발생했습니다. 이로 인해 해당 도로를 지나가던 차량의 앞 바퀴가 빠지는 사고가 났습니다. 광주 서구는 해당 도로의 차량을 통제하고, 포크레인 등을 동원해 긴급 복구 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서구는 복구 작업을 완료하는 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할 예정입니다.
      2023-04-20
    • 이륜차 훔친 촉법소년, 풀려난 지 하루 만에 금은방 털이
      절도범으로 붙잡혔던 촉법소년이 풀려난 지 하루 만에 또다시 금은방에서 귀금속을 훔쳐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오늘(20일) 절도 혐의로 중학생 A 군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A 군은 이날 낮 12시 50분쯤 광주시 치평동의 한 금은방에서 공범 2명과 함께 순금 팔찌 등 모두 1,800만 원 상당의 귀금속을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A 군 등은 손님 행세를 하며 주인의 시선을 분산시킨 뒤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주변 상가 건물 화장실에 숨어있던 A
      2023-04-20
    • '낮잠 안자서' 9개월 된 원아 질식해 숨지게 한 원장 징역형
      9개월 된 원아가 잠을 자지 않는다며 이불로 덮은 뒤 몸으로 눌러 숨지게 한 60대 어린이집 원장이 1심에서 징역 19년을 선고받았습니다. 수원지법 형사15부는 지난해 11월 자신이 운영하는 어린이집에서 당시 9개월이었던 천동민 군을 엎드린 자세로 눕힌 뒤 그 위에 이불과 쿠션을 올리고 자신의 상반신으로 천 군을 14분 동안 압박해 숨지게 한 혐의로 기소된 66살 어린이집 원장 A씨에게 징역 19년을 선고했습니다. 또, 120시간 아동학대 치료프로그램 이수, 아동 관련 기관 10년간 취업제한을 명령했습니다. 재판부는 "피해
      2023-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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