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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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장애아동 전문 어린이집 보육교사들 아동 500회 학대
      수백 회에 걸쳐 원아들을 학대한 장애아동 전문 어린이집 보육교사들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남경찰청 여성청소년대상범죄수사대는 지난해 6~8월 사이 어린이집 내에서 자폐나 발달장애를 겪고 있는 4~12세 아동 15명을 학대한 혐의로 경남 진주의 한 어린이집 보육교사 등 9명을 붙잡았습니다. 경찰이 어린이집 내 CCTV를 조사한 결과 이들은 하루에도 수 차례씩 원아들을 손과 발로 폭행했으며, 팔과 다리를 잡고 끌거나 밀어 넘어뜨린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낮잠을 자지 않는 아동들에게 베개나 이불을 강제로 덮으려는 장면도 확인된 것으로
      2023-05-16
    • "담배 피우려고 했는데" 주택 가스 폭발..14명 부상
      상가주택에서 가스 폭발이 사고가 발생해 주민 14명이 다쳤습니다. 경기소방본부에 따르면 오늘(16일) 새벽 5시 55분쯤 안산시 원곡동의 4층짜리 상가주택 건물 2층에서 가스가 폭발했습니다. 이 사고로 2층에 거주하던 중국 국적 43살 A씨가 전신 2~3도의 화상을 입었습니다. A씨의 이웃 주민 13명도 가벼운 부상을 입어 일부가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다행히 폭발로 인한 추가 화재는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아침에 일어나 담배를 피우려고 불을 붙였는데 폭발했다"고 진술했습니
      2023-05-16
    • 수사망 피하려 택시만 6번 갈아탄 절도범, 결국 덜미
      수사망을 피하기 위해 택시만 6번을 갈아타고 도주한 30대 절도범이 결국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대전 동부경찰서는 지난달 27일 낮 12시쯤 대전광역시 동구 정동의 한 금은방에서 6백만 원 상당의 금목걸이를 살 것처럼 착용해 본 뒤 그대로 달아난 혐의로 35살 A 씨를 구속 송치했습니다. A 씨는 경찰 수사를 피하기 위해 걸어가는 동안 옷을 바꿔 입고, 택시만 6차례 갈아타는 등 치밀함을 보였습니다. 하지만 A 씨는 범행 하루 만인 지난달 28일 대전 서구 둔산동의 한 모텔에서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동종전과로 최근 교도소에서
      2023-05-16
    • 공부방 필요하다던 고3 아들, 알고보니 마약 유통ㆍ투약
      아버지에게 공부방이 필요하다고 해 빌린 오피스텔에서 마약을 유통한 고등학생들이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인천지검 마약범죄특별수사팀은 지난 2021년 10월부터 2022년 7월까지 텔레그램을 통해 필로폰 등 2억 7천만 원 상당의 마약을 판매하거나 투약한 등의 혐의로 고등학교 3학년 학생 3명을 구속 기소했습니다. 주범 A 군은 텔레그램을 통해 알게 된 마약 판매상으로부터 범행 수법을 전수받은 뒤 또래들을 공범으로 포섭해 범행했습니다. 이들은 성인 6명을 마약 운반책으로 고용한 뒤 특정 장소에 마약을 숨겨두고 구매자에게 위치를
      2023-05-16
    • [영상]"이번엔 5·18 전야"..폭주족들, SNS서 또다시 난폭 질주 예고
      지난 어버이날 새벽 시간대 도심에서 오토바이를 타고 난폭 질주한 10대들이 또다시 폭주를 예고했습니다. 5·18민주화운동 43주년을 하루 앞둔 오는 17일 밤에 폭주 행각에 나서겠다는 겁니다. 틱톡(TikTok) 등 SNS에는 오는 18일 자정을 전후해 광주광역시 광산구 수완지구와 첨단지구 일원에서 오토바이 폭주를 모의하는 게시물들이 올라오고 있습니다. 경찰은 이들이 지난 8일 새벽 시간대, 해당 게시물에 올라온 장소에서 곡예 질주를 벌였던 10대 무리인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당시 20명이 넘는 폭주족들은 다른
      2023-05-16
    • 주택·병원서 화재 잇따라..1명 다쳐
      밤 사이 광주·전남에서 화재가 잇따라 1명이 다쳤습니다. 오늘(16일) 아침 7시쯤 전남 무안군 신학리의 한 단독 주택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안방에서 자고 있던 70대가 대피 과정에서 얼굴과 팔에 각각 2도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불은 주택 전부를 태운 뒤 1시간 40분 만에 꺼졌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지난 15일 밤 9시 반쯤엔 광주광역시 광산구의 한 한방병원 3층 물리치료실에서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이 불로 냉장고와 벽면 일부 등이 타 21
      2023-05-16
    • 술 취해 본인 가게에 불 지른 30대..신고도 '셀프'
      본인이 운영하는 피부관리실에 불을 지른 30대 업주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전남 여수경찰서는 오늘(16일) 새벽 5시 10분쯤 여수시 여서동의 한 피부관리실에서 술에 취해 불을 지른 혐의로 32살 A 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불은 소방당국에 의해 10분 만에 꺼졌으며,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습니다. A 씨는 술에 취해 자신의 가게에 불을 지른 뒤, 자진 신고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3-05-16
    • 경기 침체 속 '생계형 범죄' 증가
      【 앵커멘트 】 차털이부터 무전취식까지 각종 범죄가 연일 잇따르고 있는데요. 코로나19 이후 경기 침체 여파로 생계형 범죄 발생이 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구영슬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지난 3월, 광주광역시 서구의 한 아파트 단지. 한 남성이 주차된 차량에 접근하더니 망설임 없이 문을 엽니다. 순식간에 차량 안에 있던 현금 20만 원을 훔쳐 유유히 사라집니다. 같은 달 광주의 또 다른 지상 주차장에서도 50대 남성이 주차된 차량을 잇따라 확인하더니, 차털이를 시도합니다. 범행을 저지른 두 사람 모두 직업
      2023-05-15
    • 지적장애인 명의 도용해 대출받은 20대 붙잡혀
      지적장애인의 명의를 도용해 사기 범행을 저지른 2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목포경찰서는 지난달 17일, 전남 목포시 상동에서 지적장애 2급인 30대 A씨에게 접근해 휴대전화와 신분증을 도용해 인터넷은행에 가입한 뒤, 1백만 원을 대출해 챙긴 혐의로 20대 B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 둘은 지인 사이로, 지난달 29일 A씨가 뒤늦게 피해 사실을 인지해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피해자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경위를 확인해 B씨를 검찰에 송치할 방침입니다.
      2023-05-15
    • 휴식일 봉사활동하던 소방관 바다에 빠져 숨져
      휴식일에 해양 정화 활동에 참가한 40대 소방관이 바다에 빠져 숨졌습니다. 오늘(15일) 오전 11시 18분쯤 강원 삼척시 근덕면 장호항 인근에서 삼척소방서 소속 소방관 40대 A 씨가 사고로 바다에 빠졌습니다. A 씨는 이후 구조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 구조대 팀장인 A 씨는 근무 일이 아님에도 팀원들과 함께 해양 정화 활동에 나섰다가 사고를 당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해양경찰은 함께 정화활동을 한 동료 등 주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3-05-15
    • "반대편 사고 구경하다 쾅"..경부선 양방향 한때 혼잡
      경부고속도로 죽전휴게소 인근에서 양방향 모두 사고가 나 10여 명이 다쳤습니다. 오늘(15일) 아침 7시 40분쯤 경기도 용인시 경부고속도로 서울 방향 죽전휴게소 앞에서 2층짜리 광역버스가 앞서가던 45인승 전세버스를 들이받는 사고가 났습니다. 이 사고로 광역버스에 타고 있던 승객 60여 명 가운데 10여 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전세버스에는 승객이 없어 다친 사람은 없었습니다. 이어 아침 8시쯤에는 사고 지점 건너편인 부산 방향 도로에서 전세버스 두 대끼리 추돌하는 사고가 났습니다. 이들 버스에는 60여 명의
      2023-05-15
    • 정원 초과에 구명조끼 없이 운항..선장 등 10명 적발
      인명 안전 장비를 착용하지 않은 채 정원을 초과해 레저용 선박을 운항한 선장과 탑승 승객들이 적발됐습니다. 완도해양경찰서는 지난 13일 오전 10시 10분쯤 전남 완도군 노화읍 대장구도 인근 해상에서 탑승 정원을 초과한 데다 구명조끼를 착용하지 않은 채 선박을 운항한 선장 A씨와 구명조끼를 착용하지 않은 승객들을 수상레저안전법 위반 혐의로 적발했습니다. 당시 A씨가 몰던 2톤급 레저용 선박은 탑승 정원이 5명이였지만 10명이 탑승했고, 모두 인명 안전 장비를 착용하지 않고 있던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해경은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
      2023-05-15
    • 팬티 속에 마약 숨겨 들여와 판매한 일당 구속
      속옷 등에 마약을 숨겨 입국해 국내에 유통한 조직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경찰청 강력범죄수사대는 마약류관리법상 밀수 등 혐의를 받는 30대 A 씨와 그의 공범 3명을 구속했습니다. 이들은 지난해 4월부터 1년여 동안 13회에 걸쳐 베트남에서 엑스터시 900정과 케타민 410g을 국내로 밀반입해 판매한 혐의를 받습니다. 이는 3억 7천만 원 상당으로, 1만 명이 동시에 투약할 수 있는 양입니다. 동네 선후배 사이인 이들은 베트남에서 저렴한 가격에 산 마약을 속옷 등에 조금씩 숨겨 국내에 들여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후
      2023-05-15
    • 골목길로 뛰어든 아이 치어 숨지게 한 운전자 '무죄'
      골목길로 뛰어든 아이를 치어 숨지게 했더라도 시간상 대처할 수 없는 상황이었다면 운전자를 처벌할 수 없다는 법원 판단이 나왔습니다. 인천지법 형사17단독은 지난해 4월 10일 낮 1시쯤 인천의 한 골목길에서 승용차를 몰다 4살 아이를 치어 숨지게 한 혐의로 기소된 42살 A 씨에게 무죄를 선고했습니다. A 씨는 양쪽에 주차된 차량이 늘어서 있는 이면도로를 시속 14km로 서행하고 있었는데, 주차된 차량 사이에서 갑자기 도로로 뛰어나온 아이를 들이받았습니다. 차량에 깔린 피해 아동은 곧바로 대학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숨졌습니다
      2023-05-15
    • 홀로 귀가하는 여성 따라가 흉기 휘두른 20대..2명 중상
      로 귀가하는 여성을 집까지 쫓아가 흉기를 휘두른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대구 북부경찰서는 지난 13일 밤 11시쯤 대구광역시 북구의 한 빌라에서 귀가하던 20대 여성을 쫓아 집 안까지 침입한 뒤, 흉기를 휘두른 혐의로 20대 남성 A 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A 씨는 또 피해자의 지인인 20대 남성이 집에 들어오자 그에게도 흉기를 휘두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피해자들은 다행히 목숨을 건졌지만, 중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도주한 A 씨를 추적한 끝에 범행 3시간 만
      2023-05-15
    • 고흥 폐축사에서 불.. 7천만 원 재산 피해
      농기계를 보관하던 폐축사에서 불이 나 수천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오늘(15일) 새벽 2시 50분쯤 전남 고흥군 포두면의 한 폐축사에서 화재가 발생해 1시간 30여 분 만에 꺼졌습니다. 이 불로 200㎡ 크기의 축사 1개 동이 모두 타고, 농기계와 자재 등이 소실됐습니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소방서 추산 7,100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소방당국은 현재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3-05-15
    • 여자친구 살해 후 달아난 30대 도주 하루 만에 검거
      여자친구를 살해하고 달아난 30대가 도주 하루 만에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부산 사상경찰서는 지난 11일 새벽 부산광역시 사상구의 한 모텔에서 1년여 동안 만나던 40대 여자친구를 목 졸라 살해한 뒤 달아난 혐의로 30대 남성 A 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A 씨는 지난 12일 밤 8시쯤 강원도의 한 모텔에서 의식을 잃은 채 경찰에게 발견됐습니다. 남성은 살충제로 음독을 시도해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두 사람이 연인관계였다는 유가족의 진술을 바탕으로, A 씨를 상대
      2023-05-15
    • '연락금지' 명령에도 2천개 문자폭탄..처벌은 벌금 3백만 원
      법원의 연락금지 명령을 무시하고 피해자에게 3일 동안 2천 개가 넘는 문자를 보낸 남성에게 벌금형이 선고됐습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3단독 이종민 판사는 지난해 11월 법원에서 '2개월간 피해자 주거지 100m 이내 접근ㆍ연락금지' 등의 잠정조치 결정을 받고도 피해 여성에게 문자메시지를 보내고 통화를 시도한 30살 A씨에게 벌금 3백만 원을 선고했습니다. 앞서 A씨는 지난해 6~11월 사이 피해 여성에게 수십 차례 이메일을 보내고 스토킹 한 혐의로 올해 2월 재판에 넘겨진 상태였습니다. 하지만 잠정조치 결정문을 받은 지 하루 만
      2023-05-15
    • 전남 목포 아파트 4층서 5세 여아 추락..크게 다쳐
      전남 목포의 한 아파트 4층에서 5세 여아가 추락해 크게 다쳤습니다. 어제(14일) 오전 9시 10분쯤 목포시 산정동의 한 아파트 4층에서 5세 여아가 추락했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팔과 다리 등을 다친 여아는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023-05-14
    • 中, 일가족 살해 뒤 도주하다 행인 들이받아..18명 사상
      중국에서 20대 남성이 일가족을 살해한 뒤 도주하다 경찰관과 행인을 잇따라 들이받으면서 모두 18명의 사상자가 발생했습니다. 신경보 등 중국 매체는 지난 13일 오후 2시쯤 산시성 싱현에서 27살 남성 궈 모 씨가 21살 여성을 다치게 한 뒤, 이 여성의 시어머니와 남편, 아들을 잇따라 살해했다고 오늘(14일) 보도했습니다. 범행 이후 차량을 몰고 달아나던 궈 씨는 경찰관과 행인, 차량 여러 대를 들이받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이로 인해 현재까지 모두 7명이 숨지고 11명이 다쳤다고 밝혔습니다. 궈 씨는 교통사고를 낸
      2023-0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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