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사고

    날짜선택
    • 무인점포 턴 10대들..경찰 조사기간 오토바이 또 훔쳐
      무인점포를 돌며 현금 수백만 원을 훔쳐 달아나 붙잡힌 10대들이 조사 기간 또다시 범행을 저질렀습니다. 제주 서부경찰서는 이번 달 초부터 무인점포 10여 곳에서 현금 6백 여 만 원을 훔쳐 달아난 혐의로 중·고등학생 4명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당시 이들은 헬멧과 넥워머를 쓰고 점포에 들어가, 2명이 가위로 키오스크 자물쇠를 뜯고 나머지 2명은 밖에서 망을 보는 수법으로 범행을 저질렀습니다. 경찰은 지난 16일 이들을 모두 검거했지만, 2명이 조사 기간 또다시 절도를 저질렀습니다. 둘은 지난 18일 낮 1
      2024-02-19
    • 전남 영암 해상서 남성 시신 발견...해경 수사
      전남 영암 해상에서 시신 1구가 발견돼 해경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19일 저녁 6시 반쯤 영암군 삼호읍 용당부두 인근 해상에 시신이 떠다닌다는 신고가 목포해경에 접수됐습니다. 신고를 받은 해경은 즉시 현장에 출동했지만, 기상이 악화돼 3시간여 만에 남성으로 추정되는 해당 시신을 인양했습니다. 하지만 부패 상태가 심해 정확한 신원 파악에는 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해경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을 의뢰하는 한편,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건사고 #시신 #바다 #목포
      2024-02-19
    • "건방져서" 일용직 동료 살해 40대 영장
      【 앵커멘트 】 불이 난 목포의 한 아파트에서 피를 흘린 20대 남성이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숨졌습니다. 이 남성과 함께 숙소 생활을 하던 40대 일용직노동자가 살인, 방화 혐의로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이상환 기잡니다. 【 기자 】 아파트 창밖으로 희뿌연 연기가 뿜어져 나옵니다. 불이 난 아파트에서는 20대 남성 1명이 심정지 상태로 발견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숨졌습니다. 구조 당시 이 남성은 흉기에 찔린 상태였고, 방안 곳곳에서 핏자국이 발견됐습니다. ▶ 싱크 : 목격자 - "안개가 끼었나 보다 했는
      2024-02-19
    • 남성 보컬그룹 출신 연예인, 1억 안 갚아 검찰 송치
      남성 보컬그룹 출신 연예인이 지인에게 투자금 명목으로 1억여 원을 빌렸다 갚지 않은 혐의로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경기 안산상록경찰서는 2022년 지인에게 동업을 제안하며 투자금 명목으로 9,600만 원을 건네받은 뒤 이를 갚지 않은 혐의로 30대 A씨를 검찰에 송치했습니다. 피해자는 A씨가 돈을 건네받았음에도 동업 관련 소식이 없고 연락도 점차 뜸해지자 지난해 11월 A씨를 사기 혐의로 고소했습니다. 경찰은 고소장 내용과 증거들을 대조했을 때 혐의가 입증된다고 판단돼 사건을 검찰에 넘겼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구체적 혐의
      2024-02-19
    • [영상]주민·해경 '원팀'..바다 빠진 40대 운전자 구조
      굵은 빗줄기가 쏟아지는 어두컴컴한 바다. 선원들이 힘을 모아 바다 한가운데 빠진 사람을 배 위로 끌어올립니다. 18일 저녁 7시쯤 전남 완도군 완도읍의 한 선착장에 40대 A씨가 몰던 차량이 3m 아래 바다로 추락했습니다. 당시 완도에는 풍랑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장대비까지 쏟아지고 있었습니다. 해경은 우선 인근 지리를 잘 아는 주민들에게 도움을 요청했습니다. 현장에 도착한 해경은 수압으로 열리지 않던 차량 문을 개방했고, 주민들은 곧장 운전석에 갇혀 있던 A씨를 물 밖으로 끌어냈습니다. 주민과 해경이 힘을 합친
      2024-02-19
    • 광주 공군부대서 폭발물 의심 물체 발견..활주로 전면 폐쇄
      공군부대에서 폭발물로 의심되는 우편물이 발견돼 군 당국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19일 낮 1시 50분쯤 광주광역시 광산구 공군 제1전투비행단 내 우편물 취급소에서 폭발물로 의심되는 소포가 발견됐습니다. 군은 기지 방어 훈련을 하던 중 탐지견이 해당 우편물에 반응해 해당 우편물을 수습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현장 수습을 위해 광주공항 활주로를 전면 폐쇄했다고 덧붙였습니다. 활주로가 폐쇄되면서 오후 2시부터 제주와 김포를 오가는 비행기편은 모두 결항된 상태입니다. 군 당국은 폭발물처리반(EOD)를 투입하는 한편, 수습을 마
      2024-02-19
    • '아우 똥냄새야 뭐야!' 부산 하수구서 황화수소 누출돼 긴급 작업
      부산의 한 도로 하수구에서 고약한 냄새가 풍겨와 소방이 긴급 안전조치에 나섰습니다. 19일 오전 9시 11분쯤 부산 남구의 한 도로 하수구에서 "가스 냄새가 난다"는 신고가 119에 접수됐습니다. 출동한 소방은 냄새의 원인이 황화수소인 것을 확인, 경찰과 함께 폴리스라인을 설치하고 주변을 통제했습니다. 황화수소는 썩은 계란 또는 똥 냄새가 나는 무색 악취가스로 흡입하면 질식할 수 있는 독성 가스입니다. 소방은 물로 황화수소를 희석하는 등 안전조치를 했습니다. 다행히 황화수소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2024-02-19
    • 광양 138.5mm 폭우.. 광주·전남 빗길 교통사고 잇따라
      광주와 전남 지역에 이틀간 최대 138mm의 폭우가 내리면서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광주기상청에 따르면 전날부터 19일 오전 10시까지 광주·전남지역 누적 강수량은 광양 138.5㎜를 최대로 보성 135.8㎜, 순천 127.5㎜, 광주 남구 46㎜ 등입니다. 전남 일부 지역에 내려진 호우주의보는 모두 해제됐으며, 신안 흑산도와 여수 거문도 등에 내려진 강풍특보는 유지되고 있습니다. 19일 아침 6시 40분쯤 전남 곡성군 삼기면 호남고속도로 광주방향에서 3중 추돌사고가 발생해 5명이 크고 작은 부상을 입었습니다.
      2024-02-19
    • 6년 전 붙잡힌 경찰에게 '또' 잡힌 빈집털이범
      설 연휴 빈집을 노려 침입한 절도범이 6년 전 붙잡혔던 경찰관에게 또다시 검거됐습니다. 울산 남부경찰서는 지난 11일 밤 10시쯤 울산시 남구의 한 주택 2층에 침입해 귀금속과 현금 등 120만 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로 40대 A씨를 구속했습니다. A씨는 설 연휴 기간 불이 꺼진 집을 노려 가스 배관을 타고 들어간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주변 CCTV를 분석하던 중 6년 전 검거해 구속했던 빈집털이범과 같은 인물인 것을 한눈에 알아보고, A씨의 뒤를 쫓았습니다. 경찰은 범행 발생 이틀 만에
      2024-02-19
    • "기분 나빠서" 일용직 동료 살해하고 불 지른 40대 긴급체포
      숙소에서 흉기로 일용직 동료를 살해하고 불을 지른 40대 남성이 긴급체포됐습니다. 전남 목포경찰서는 19일 숙소에서 함께 생활한 동료를 살해하고 불을 지른 혐의로 40대 남성 A씨를 긴급체포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A씨는 지난 18일 오후 6시 10분쯤 목포시 산정동 아파트 3층 한 세대에서 흉기를 휘둘러 20대 동료 B씨를 살해한 혐의를 받습니다. B씨는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받았지만 지난 18일 오후 10시 40분쯤 숨졌습니다. A씨는 세대에 불을 질러 소방서 추산 786만 원 상당의 재산피해를 낸 혐의도
      2024-02-19
    • "이혼신청 취소해!" 아내 목 조르고 신나 뿌린 60대 남편
      이혼 신청을 취소하지 않는 아내를 폭행하고 집에 불까지 지르려고 한 남편이 구속됐습니다. 19일 경기 평택경찰서는 16일 밤 9시쯤 자신의 집에서 아내의 목을 조르고 집에 불을 지르려고 한 혐의로 60대 남편 A씨를 구속했다고 밝혔습니다. 당시 A씨는 보관 중이던 신나 2L통을 들고 방에 들어가 아내와 다툰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후 아내가 도망가자 목을 조른 뒤 방과 현관 등에 인화성 물질을 뿌린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다행히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이 A씨를 체포해 화재로 이어지진 않았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아내가
      2024-02-19
    • "다 죽여버릴 거야"..부탄가스 놓고 새마을금고 폭파 협박 50대
      새마을금고에 부탄가스를 터뜨리겠다고 위협한 50대 남성에 대해 경찰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서울 동대문경찰서는 지난 17일 저녁 6시쯤 서울시 동대문구 휘경동의 한 새마을금고 ATM 앞에서 부탄가스를 터뜨리겠다고 위협한 혐의로 50대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A씨는 "가스를 터트리겠다. 다 죽여버리겠다"고 직접 경찰에 전화를 걸어 협박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하고 부탄가스통 20여 개와 라이터를 압수했습니다. 주말이라 새마을금고 이용객이 없어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경찰은 일부 부
      2024-02-19
    • 호남고속도로서 '빗길' 3중 추돌..5명 부상
      아침 출근길 호남고속도로에서 차량 3대가 빗길에 추돌해 5명이 다쳤습니다. 19일 아침 6시 40분쯤 전남 곡성군 삼기면 호남고속도로 광주방향에서 승용차가 앞서가는 트럭을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1차 충격에 이어 트럭이 앞 차량을 추돌하는 등 차량 3대가 크게 부서졌습니다. 이 사고로 2명이 크게 다쳤고, 3명은 경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경찰은 차량이 빗길에 미끄러지면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건사고 #교통사고 #호남고속도로 #경찰
      2024-02-19
    • "내일 대통령 집무실에 폭발물 설치하겠다"..온라인에 협박 글
      용산 대통령실 등에 폭발물을 설치하겠다는 협박글이 온라인에 게시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18일 오후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대통령 집무실과 네이버 본사에 폭발물을 설치하겠다'는 내용의 글이 올라왔다는 신고가 112에 접수됐습니다. 작성자는 범행 시점을 '내일(19일) 2시'라고 적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오전인지 오후인지는 적시하지 않았습니다. 신고를 받은 경찰은 이날 오후 1시 25분쯤 경기도 성남 분당에 있는 네이버 본사에 특공대를 투입했지만, 특이점은 발견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서울경찰청과 공조해
      2024-02-18
    • "낙석에 맞아 추락사"..속리산국립공원서 40대 등산객 사망
      18일 오후 1시 16분쯤 충북 보은군 속리산국립공원에서 등산 중이던 40대 남성이 5m 아래 급경사지로 추락해 숨졌습니다. 등산을 함께한 일행은 119에 "산행 중에 낙석에 맞아 낭떠러지로 떨어졌다"고 신고했습니다. 구조 당국은 충북119항공대 소속 헬기를 보내 심정지 상태로 급경사지에 쓰러져있는 등산객을 10분 만에 구조해 병원으로 이송했습니다. 하지만, 40대 남성은 결국 숨졌습니다. 경찰은 등산 일행의 진술을 토대로 안전사고 등 모든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낙석 #추락사 #속리산
      2024-02-18
    • 부산 '엘시티 99층' 낙하산 타고 뛰어내린 외국인 2명..경찰 추적
      해운대 초고층 건물인 엘시티 99층에서 남성 2명이 낙하산을 타고 뛰어내리면서 경찰이 추적에 나섰습니다. 부산 해운대경찰서는 지난 15일 아침 7시쯤 부산 중동 엘시티에 몰래 들어간 혐의로 외국인 추정 남성 2명을 쫓고 있습니다. 이들은 관리자 눈을 피해 화물 전용 엘리베이터를 타고, 전망대가 있는 99층에 올라가 낙하산을 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이들을 전 세계 유명 초고층 빌딩이나 절벽에서 낙하산으로 뛰어내리는 이른바 '베이스 점핑' 전문가로 보고 있습니다. 지난 2019년에도 엘시티에서는 러시아인 2명이 낙하산을
      2024-02-18
    • '음주운전도 버릇' 하루에만 2차례 적발된 60대
      음주운전이 적발된 뒤 같은 날 또 음주운전한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진 60대가 항소심에서 감형됐습니다. 춘천지법 형사1부는 도로교통법상 음주측정거부·무면허운전·음주운전 등 혐의로 기소된 60대 A씨에게 징역 3년을 선고한 원심을 깨고 징역 2년 6개월을 선고했다고 18일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 2022년 12월 15일 새벽 1시 45분쯤 평창에서 강릉까지 42km를 면허 정지 수준의 음주 상태로 운전을 하다 적발됐습니다. 같은 날 밤 10시 30분쯤 강릉시에서 면허 취소 수치로 운전한 혐의도 받았습
      2024-02-18
    • 술집에서 욕하며 신체 노출 50대 '무죄'
      술집에서 주인과 지인에게 음란 행동을 한 50대 남성이 법원에서 무죄를 선고받았습니다. 대구지방법원 형사2단독은 공연음란 혐의로 기소된 50살 A씨에게 무죄를 선고했습니다. A씨는 지난해 5월 경북의 한 술집에서 여자 주인과 지인이 가게 문을 닫기 위해 술에 취해 잠든 A씨를 깨우며 나가라고 하자 이들에게 욕설을 하며 신체 일부를 노출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재판부는 당시 A씨가 신체 일부를 노출한 점을 인정하며 이를 음란행위로 판단했습니다. 다만 "A씨가 소수를 상대로 행동했고 주점 내부에 다른 사람이 들어와 볼 가
      2024-02-18
    • 층간소음 항의하러 윗집 반복적으로 찾아간 부부, '스토킹 혐의' 유죄
      층간소음을 항의하러 윗집에 반복적으로 찾아간 노부부가 스토킹 혐의로 처벌을 받게 됐습니다. 의정부지법 남양주지원 형사1단독은 2022년 2월부터 5월까지 8차례에 걸쳐 윗집 앞에서 대문을 발로 차며 큰 소리로 항의한 혐의로 기소된 61살 A씨에게 벌금 50만 원을 선고했습니다. 함께 기소된 A씨의 부인은 그동안 피해자와의 갈등으로 심적 고통이 컸을 것으로 보이는 점 등을 참작해 선고를 유예했습니다. A씨 부부는 2021년 11월 말 윗집 주인이 바뀐 뒤부터 계속 층간소음 문제로 갈등을 겪었던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A씨의 아내
      2024-02-17
    • [영상]완도 여서도 해상서 화물선-LNG 운반선 충돌..승선원 77명 구조
      이른 새벽 전남 완도 해상에서 화물선과 LNG 운반선이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17일 새벽 4시 20분쯤 완도군 청산면 여서도 인근 남서쪽 6㎞ 해상에서 제주 선적 화물선 A호(5,900t급)와 파나마 선적 LNG 운반선 B호(9천t급)가 충돌했습니다. A호에는 승선원 58명과 차량, 컨테이너 등이 적재됐고, LNG 운반선 B호에는 승선원 19명이 타고 있었습니다. 신고를 받은 완도해경은 경비함정과 헬기, 구조대 등을 현장으로 급파해 4시간 만인 아침 8시쯤 승선원 전원을 구조했습니다. 승선원들은 당시 구명조끼를 입
      2024-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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