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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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불타는 차량 두고 사라진 운전자..경찰, 행방 추적 중
      불에 타고 있는 자신의 차량을 두고 운전자가 사라져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28일 오후 4시 17분쯤 인천시 서구 가좌동의 한 도로에서 "달리던 차량에 불이 났다"는 112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신고를 받고 경찰과 소방당국이 현장에 도착했을 당시 차량에는 불길과 연기가 치솟고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운전자는 사라지고 없었습니다. 불은 차량을 모두 태운 뒤 14분 만에 꺼졌습니다. 경찰은 목격자 진술 등을 토대로 운전자가 화재가 발생한 이후 현장을 벗어난 것으로 보고 행방을 쫓고 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2024-02-28
    • 버스 내리자마자 쓰러진 70대..시민·경찰 도움으로 목숨 건졌다
      버스에서 내리자마자 심정지로 쓰러진 70대가 시민과 경찰 덕분에 목숨을 건졌습니다. 경기 수원서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7일 오후 4시 20분쯤 수원시 팔달구 매산지구대 맞은편 버스정류장 보행자도로에서 72살 A씨가 갑자기 쓰러졌습니다. A씨는 버스에서 내리자마자 쓰러졌는데, 버스정류장에 있던 시민들이 즉각 112에 신고했습니다. 때마침 인근에서 순찰차로 교통사고 예방 순찰 중이던 수원서부경찰서 교통안전계 차의열 경감은 무전을 듣고 곧바로 현장으로 달려갔습니다. 신고 접수 1분 만에 현장에 도착한 차 경감은 한 시민에 이어
      2024-02-28
    • '스타필드 번지점프 사망'..2주 된 알바생 "안전고리 안 걸어"
      경기도 안성 스타필드 번지점프 체험기구에서 60대 여성이 추락해 숨진 것과 관련, 당시 현장에 있었던 안전요원은 관련 자격증이 없는 아르바이트생이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일을 시작한 지도 채 2주밖에 되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앞서 지난 26일 오후 4시 20분쯤 안성 스타필드 3층에 있는 번지점프 체험기구 '프리폴'을 이용하던 69살 여성 A씨가 8m 아래 콘크리트 바닥으로 추락했습니다. A씨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급대에 의해 심정지 상태로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숨졌습니다. 사고 당시 해당 기구의
      2024-02-28
    • 폐공장서 화보 촬영 준비하던 스태프 4명 6m 아래로 추락
      폐공장에서 가수 화보 촬영을 준비하던 스태프들이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28일 낮 12시 40분쯤 경기도 오산시 세교동의 3층짜리 폐공장에서 촬영기사 등 스태프 4명이 6m 아래로 떨어졌습니다. 이 사고로 20~40대 남성 3명과 여성 1명이 다쳤으며, 이 중 1명은 중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당시 스태프들은 공장 2층에서 아이돌 가수의 화보 촬영을 준비하고 있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건사고 #화보촬영 #폐공장 #추락사고 #스태프
      2024-02-28
    • 검찰, '또래 여성 살해·유기' 정유정에 항소심도 '사형' 구형
      과외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만난 또래 여성을 무참히 살해하고 시신을 유기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24살 정유정에 대해 검찰이 항소심에서도 사형을 구형했습니다. 28일 부산고법 형사2부 심리로 열린 항소심 재판에서 검찰은 정유정에 대해 1심과 동일한 사형을 구형했습니다. 이날 재판에서는 검찰이 증거로 제시한 녹취 파일의 일부를 재생하는 증거 조사가 비공개로 이뤄졌습니다. 해당 녹취록에는 정유정이 구치소에서 가족과 접견한 내용이 담겼습니다. 녹취록에서 정유정은 "억지로라도 성의를 보이려고 반성문을 적어야겠다"라고 말하거나 할아버
      2024-02-28
    • [영상]'안전문자'와 시민 '합심'..9살 발달장애 손녀 찾은 할머니
      실종된 발달장애 아이가 시민의 신고 덕분에 무사히 가족의 품으로 돌아갔습니다. 27일 대구경찰청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오후 2시 반쯤 한 할머니가 대구 평산지구대를 찾았습니다. 손녀 실종신고를 하기 위해서입니다. 할머니는 "9살 손녀가 집에 들어오지 않고 연락도 되지 않는다"면서, 경찰에 도움을 요청했습니다. 실종된 아이는 발달장애를 앓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신고를 접수한 경찰은 수배를 내리고, 이날 오후 6시 50분쯤 안전안내문자를 통해 실종 아동의 신상과 인상착의를 담은 실종경보문자를 발송했습니다. 문자에는
      2024-02-28
    • 18층 난간에 매달려 '아찔'..입주민 단톡방 뒤집은 초등생 형제
      퇴근길 아파트 주민 단톡방이 아파트 고층 외벽에 매달린 아이들의 사진으로 난리가 났습니다. 27일 오후 5시 반쯤, 경기도 시흥시의 한 아파트 입주민 단톡방에 남자아이 2명이 아파트 고층 높이에서 난간을 붙잡고 있는 사진이 게시됐습니다. 이 아찔한 사진을 올린 주민은 아이들이 매달린 층이 18층 높이로 보인다고 전했습니다. 둘 중 한 아이가 작은 방 창문을 통해 밖으로 나와 난간을 붙잡고 거실 쪽 창문으로 넘어가자, 뒤이어 다른 아이도 같은 방 창문에서 나와 난간을 통해 거실 쪽으로 이동한 것으로 보입니다. 다
      2024-02-28
    • 주택가에서 35cm 흉기 2자루 들고 배회한 40대 남성 구속
      도심 주택가에서 흉기 2자루를 들고 활보한 40대 남성이 구속됐습니다. 서울 송파경찰서는 특수협박 혐의로 40대 남성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28일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 20일 밤 9시 50분쯤 서울시 송파구 가락동의 한 골목에서 길이 35cm 흉기 두 자루를 쥔 채 거리를 활보한 혐의입니다. 당시 경찰은 "흉기 두 자루를 들고 다니는 사람이 차 경적을 울리니 위협한다"는 택시 운전기사의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했습니다. 경찰과 대치하던 A씨는 경찰이 테이저건을 겨누나 저항 없이 체포에 응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024-02-28
    • "누가 포도나무 100그루를 베어갔나".. 경찰 수사
      대전의 농장 2곳에서 잇따라 포도나무 수십 그루가 잘려나가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대전 유성경찰서는 대전시 유성구 일대 포도농장 두 곳에서 포도나무 100그루를 베어간 절도범의 뒤를 쫓고 있다고 28일 밝혔습니다. 지난달 14일, 대전시 유성구 반석동의 한 포도나무 농장주 A씨는 "누군가 포도나무를 훔쳐갔다"고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A씨는 신고 열흘 전쯤 50그루의 포도나무가 잘려 나가 밑동만 남은 것을 발견한 뒤 고민 끝에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앞서, 지난달 21일 유성구 안산동의 또 다른 포도나무밭
      2024-02-28
    • 호남고속도로 달리던 차량서 불..5t 화물차 전소
      호남고속도로를 달리던 화물차에서 불이 났습니다. 27일 밤 11시 40분쯤 전남 담양군 고서면 호남고속도로에서 5t 화물차에 연기가 난다는 신고가 119에 접수됐습니다. 불은 차량을 모두 태워 소방서 추산 1,485만 원의 재산 피해를 낸 뒤 40분 만에 진화됐습니다. 다행히 운전자는 갓길 정차 후 대피해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엔진룸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건사고 #화재 #화물차 #고속도로
      2024-02-28
    • 아동복 편집숍 운영 연예인, 사기 혐의 고소 당해
      남편과 아동복 편집숍을 운영하는 연예인이 수억 원대 사기 혐의로 고소를 당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기 화성동탄경찰서는 사기 혐의로 아동복 편집숍 대표 A씨와 남편인 이사 B씨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들은 매장 관리 계약 기간이 끝났는데도 보증금을 돌려주지 않은 혐의로 매장 관리인들로부터 고소를 당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현재까지 피해자는 6명, 피해 규모는 4억 6천만 원 상당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피고소인 등에 대한 조사를 마쳤다면서 "아직 수사가 진행 중이라 자세한 내용을 밝힐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2024-02-27
    • 모텔서 난동부려 붙잡힌 20대..알고보니 마약 투약
      숙박업소에서 마약을 투약하고 난동을 부린 2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 동부경찰서는 26일 오전 9시 반쯤 광주광역시 동구 대인동의 한 모텔에서 필로폰을 투약한 혐의로 20대 남성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A씨는 마약에 취한 채 모텔 집기류를 부수는 등 난동을 부린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A씨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을 피해 자신이 묵고 있던 방 5층에서 뛰어내리려 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방 안에서 필로폰 투약에 사용된 것으로 추정되는 주사기 20개를 발견했습니다. A씨에 대한 마약 검사 결과에서도
      2024-02-27
    • '기밀 흘리고 직무유기' 광주청 수사관 법정구속
      공무상 비밀누설과 직무유기 등 혐의로 기소된 광주경찰청 수사관이 실형을 선고받고 법정구속됐습니다. 광주지법 형사 6단독은 27일 공무상 비밀누설·변호사법 위반·직무유기 혐의로 기소된 광주경찰청 전 책임수사관 53살 A경위에게 징역 1년 2개월을 선고했습니다. 변호사법 위반 등 혐의로 함께 기소된 변호사 사무실 전직 사무장 58살 B씨에게는 징역 5개월에 추징금 500만 원을, 사업가 54살 C씨에게는 징역 3년 6개월에 추징금 1억 원을 각각 선고했습니다. 또 A경위와 C씨에 대해선 보석을 취소하고
      2024-02-27
    • '층간소음 갈등' 흉기로 이웃 찔러 살해 뒤 도주한 50대
      층간소음을 이유로 위층에 사는 주민을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50대가 구속기소됐습니다. 경남 창원지검 진주지청은 살인 등 혐의로 50대 남성 A씨를 구속기소했다고 27일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달 28일 오후 4시 40분쯤 경남 사천시 사천읍 한 빌라 계단에서 위층에 사는 30대 B씨를 향해 흉기를 휘둘러 숨지게 한 혐의를 받습니다. 당시 A씨는 계단에서 마주친 B씨를 향해 층간소음에 대해 항의를 한 이후 분이 풀리지 않자, 집에서 흉기를 들고 나와 이같이 범행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이후 자신의 차량을 몰고 강원도 고성군까
      2024-02-27
    • 대구서 5천 세대 정전..엘리베이터에 17명 갇혀있다 구조
      대구 아파트 수천 세대에 정전이 발생해 주민들이 불편을 겪었습니다. 27일 오전 11시 반쯤 대구광역시 달성군 다사읍의 아파트와 상가 등 5천 세대에 정전이 발생했습니다. 이 사고로 아파트와 상가 엘리베이터 6곳에서 17명이 갇혀 출동한 119구급대에 의해 구조됐습니다. 전력은 3시간여 만인 오후 2시 20분쯤 임시 복구됐습니다. 이와 관련 전력 공급 업체와 관리사무소 측은 전기실 합선으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건사고 #아파트 #정전
      2024-02-27
    • 49일 된 쌍둥이 자매, 엎어 재워 숨지게 한 20대 엄마
      생후 2개월도 안 된 쌍둥이 자매를 모텔 침대에 엎어서 재워 숨지게 한 20대 엄마가 기소됐습니다. 인천지검 여성아동범죄조사부는 아동학대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상 아동학대치사 혐의로 23살 A씨를 구속기소했다고 27일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 1일 새벽 인천시 미추홀구 주안동의 한 모텔에서 생후 49일 된 쌍둥이 딸 2명을 침대 위에서 엎어서 재워 숨지게 한 혐의입니다. 조사 결과 대전에 살고 있는 A씨 부부는 사건 전날 인천에 놀러 왔다가 이 모텔에 투숙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A씨는 "새벽 3시쯤 아이들이 심하게
      2024-02-27
    • 일하는 병원서 마약 빼돌려 투약한 20대 간호사
      병원에서 마약을 빼돌려 투약한 20대 간호사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마약류를 훔쳐 투약한 혐의로 20대 간호사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27일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 주말 자신이 일하는 강남의 한 한방병원 금고에서 마약류 약품을 훔친 뒤 자택에서 투약한 혐의를 받습니다. 약품 장부에 적힌 수량과 실제 수량이 일치하지 않는 점을 의심한 병원 원장이 CCTV 영상을 보고 경찰에 신고하면서 덜미가 잡혔습니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경위와 추가 범행 여부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건사고 #마약 #간
      2024-02-27
    • "불 지르겠다!" 응급실서 의료진 말투 트집 잡고 난동 피운 환자
      병원 응급실에서 의료진을 폭행하고 욕설을 하며 난동을 부린 환자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27일 대전동부경찰서는 응급의료에관한법률 위반 혐의로 50대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 17일 새벽 4시 5분쯤 안면부를 다쳐 대전 동구의 한 종합병원 응급실로 이송됐습니다. A씨는 당시 술에 취한 상태로 응급 구조사에게 주먹을 휘두르는 등 난동을 피운 혐의를 받습니다. A씨는 "병원에 불을 지르겠다"고 위협하고 의료진들을 향해 욕설을 내뱉기도 했습니다. 다행히 A씨에게 맞은 의료진은
      2024-02-27
    • 경찰 "尹 딥페이크 영상 ID 확인해 압수수색"
      윤석열 대통령 모습이 등장하는 허위 조작 영상을 수사하는 경찰이 최초 유포자를 파악하기 위해 압수수색에 나섰습니다. 조지호 서울경찰청장은 26일 정례 기자간담회에서 조작 영상을 올린 것으로 보이는 아이디를 확보해 수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날 오전 서울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대는 혐의자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영상 게시자에게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 혐의를 적용하고, 확인한 아이디를 바탕으로 신원을 특정하기 위해 영상이 올라온 온라인 플랫폼에 대한 압수수색도 진행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게시물을 올린
      2024-02-27
    • 경비원·주민 때리고 출동한 경찰에 '몽둥이질'한 50대
      청소 중인 경비원을 폭행하고 출동한 경찰관을 몽둥이로 때린 5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27일 경기 일산서부경찰서는 특수공무집행방해, 폭행 등의 혐의로 50대 남성 A씨를 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A씨는 전날 오후 5시 40분쯤 일산 서구 탄현동의 한 아파트 놀이터에서 청소 중인 60대 경비원을 폭행했습니다. 또, 이를 말리고 나선 입주민도 폭행한 혐의를 받습니다. A씨는 입주민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에게도 "가짜 경찰관"이라며 주변에 있던 나무의자의 다리로 경찰을 때리고 주먹질한 혐의도 받습니다. 사
      2024-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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