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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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과학기술원 연구실에서 불…'배터리 발화' 추정
      광주과학기술원 연구실에서 '배터리 발화'로 추정되는 불이 났습니다. 1일 광주북부소방서 등에 따르면 오전 0시 30분쯤 광주 오룡동 광주과학기술원(GIST) 기계공학동 연구실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불은 연구실 내부 집기 등을 태워 소방 추산 900여만 원의 재산 피해를 내고 16분 만에 진화됐습니다. 화재 당시 연구실 안에 사람이 없어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소방 당국은 연구실 내부에서 충전 중이던 리튬배터리에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화재 발생경위를 조사할 방침입니다. #사건사고 #광주과학기술원 #지스트 #GI
      2024-03-01
    • 3년 간 9번이나 사고 낸 버스기사...法 "고의사고 아냐"
      3년 동안 9번이나 교통사고를 내 '고의 사고' 혐의로 기소된 버스기사에게 무죄가 선고됐습니다. 30일 광주지법 형사8단독 김용신 부장판사는 보험사기방지 특별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버스기사 51살 A씨에 대해 무죄를 선고했습니다. A씨는 2019년부터 3년간 시내버스를 몰며 9차례의 고의사고를 내 보험금 3,400만원을 지급받은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검찰은 A씨가 상대 차량이 교통법규를 위반하면 고의 사고를 내 보험금을 탔다고 보고 기소했지만 재판부는 증명이 부족하다고 판단했습니다. 재판부는 A씨가 심장과 눈에 지병이 있어
      2024-03-01
    • 서귀포 해상서 어선 전복..8명 구조·2명 실종
      제주 서귀포 해상에서 10명이 타고 있던 어선이 전복돼 해경이 구조에 나섰습니다. 서귀포해양경찰서에 따르면, 1일 아침 7시 24분쯤 제주 서귀포 남서쪽 12해리 해상에서 33톤급 근해 연승어선 A호가 전복됐습니다. A호에는 한국인 선원 5명과 베트남인 선원 5명이 타고 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가운데 한국인 선원 3명과 베트남인 선원 5명 등 8명은 인근 어선에 구조됐으며, 현재 2명이 실종 상태입니다. 구조된 선원 가운데 1명은 의식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해경은 경비함정을 사고 현장으로 급파해 실종자 수색작
      2024-03-01
    • 아파트 3층서 불..6층 살던 모자 사상
      경기 포천의 한 아파트에서 불이 나 이웃 주민이 숨졌습니다. 1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전날 저녁 7시 31분쯤 포천시 소홀읍의 한 6층짜리 아파트 3층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나 내부 42㎡와 가재도구를 모두 태운 뒤 약 20분 만에 꺼졌습니다. 이 불로 60대 여성이 숨지고, 아들인 30대 남성이 다쳤습니다. 이들은 불이 난 집이 아닌 6층 거주자들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소방당국은 이들 모자가 위층으로 올라온 연기를 피하지 못해 변을 당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화재 당시 불이 난 3층에는 아무도 없었으며, 다른
      2024-03-01
    • 술 취해 "살인할 것 같다" 거짓 신고 60대..처벌은?
      술에 취한 상태로 112에 "살인할 것 같다"고 거짓 신고한 60대에게 벌금형이 선고됐습니다. 춘천지법 형사2단독 김택성 부장판사는 경범죄처벌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68살 A씨에 대해 벌금 50만 원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했습니다. A씨는 지난해 7월 11일 밤 112에 전화해 "살인을 할 것 같다"고 신고하는 등 30여 분 동안 다섯 차례에 걸쳐 살인을 저지를 것처럼 거짓 신고한 혐의로 약식기소 됐습니다. A씨는 벌금형 약식명령에 불복해 정식재판을 청구했지만, 재판부의 판단은 뒤집히지 않았습니다. 김 부장판사는 "범행에 이
      2024-03-01
    • 은평 연서시장 앞에서 8중 추돌사고..6명 부상
      도로를 달리던 승용차가 차량과 오토바이 등을 잇따라 들이받아 14명의 사상자가 발생했습니다. 29일 오후 4시57분쯤 서울 은평구 연신내 연서시장 인근 도로에서 승용차 1대가 다른 차량 6대와 오토바이 1대를 잇따라 들이받는 사고가 났습니다. 목격자 등에 따르면 검은색 승용차가 빠른 속도로 달리며 다른 차량과 오토바이 등을 잇따라 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이 사고로 운전자를 포함한 6명이 병원에 후송됐다고 밝혔으며, 이 가운데 1명은 심정지 상태였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또, 병원으로 후송되지 않은 피해자 8명도 경미
      2024-02-29
    • 설 연휴에 할머니 때려 죽인 20대 손자.."친누나도 가담"
      설 연휴에 할머니를 살해한 20대 손자가 구속됐습니다. 범행에 함께 가담한 혐의로 친누나인 20대 손녀도 구속됐습니다. 부산 남부경찰서는 존속살해 혐의로 20대 A씨를 지난 19일 구속해 검찰에 송치했다고 29일 밝혔습니다. 친누나인 20대 B씨도 이날 구속했습니다. A씨는 설 연휴 첫날인 지난 9일 밤 11시쯤 부산의 한 빌라에서 할머니를 폭행해 숨지게 한 혐의입니다. 범행 이후 A씨는 "할머니가 쓰러졌다"고 119에 신고했지만, 병원에서 피해자의 몸에 있는 상처 등을 토대로 경찰이 추궁하자 결국 범행을 자백했습니다.
      2024-02-29
    • 갑자기 사라진 치매 80대 노모..덤프트럭 치여 숨져
      치매를 앓던 80대 노인이 25t 덤프트럭에 치여 숨졌습니다. 28일 오후 5시 10분쯤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도내동의 한 도로에서 80대 여성 A씨가 25t 덤프트럭에 치였습니다. 이 사고로 A씨는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옮겨졌지만 결국 숨졌습니다. 사고 당시 덤프트럭을 몰던 60대 운전자는 정상 신호를 받고 좌회전을 하다가 인도 사잇길을 건너던 A씨를 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운전자는 "보행자를 보지 못했다"고 경찰에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A씨는 평소 치매를 앓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A씨가 노점상
      2024-02-29
    • 고교생 제자와 성관계 교사, "애정 관계" 주장에도 유죄 확정
      대법원이 교사가 고등학생 제자와 성관계를 맺은 건 성적 학대에 해당한다고 보고 유죄를 선고한 원심 판결을 확정했습니다. 대법원 1부는 2022년 자신이 일하는 대구의 한 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과 11차례에 걸쳐 성관계하거나 유사성행위를 한 혐의로 기소된 30대 A씨에게 징역 1년 6개월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했습니다. 또, 아동학대 재범예방강의 수강, 아동·청소년·장애인 관련기관 취업제한을 명령했습니다. 사건은 A씨의 남편이 '아내가 학생과 부적절한 관계를 갖고 성적 조작에도 관여했다'며 신고해 수
      2024-02-29
    • 아파트 동대표 간 몸싸움으로 1명 숨져..경찰 수사
      경기도 평택의 한 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에서 동대표 간 몸싸움이 벌어져 1명이 숨졌습니다. 29일 경기 평택경찰서는 폭행치사 혐의로 40대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A씨는 전날 저녁 7시 40분쯤 평택시의 모 아파트 관리사무소에서 열린 입주자대표회의에서 다른 동 대표 50대 B씨를 주먹과 발로 폭행해 사망에 이르게 한 혐의를 받습니다. 해당 아파트의 동 대표인 A씨는 아파트 입주민 관련 안건을 논의하던 중 B씨와 의견이 엇갈리자 몸싸움을 벌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사건 당시 A씨와 B씨가 뒤엉
      2024-02-29
    • 시내버스, 교통표지판에 '쾅'..70대 승객 숨져
      시내버스가 교통표지판을 들이받아 승객 1명이 숨졌습니다. 29일 오전 9시 10분쯤 전북 군산시 서수면의 한 편도 1차로를 주행 중이던 시내버스가 도로변에 세워진 교통표지판과 충돌했습니다. 이 사고로 70대 승객 1명이 숨졌습니다. 다른 승객 1명과 운전기사도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사고 당시 버스에는 기사를 포함해 모두 3명이 타고 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운전기사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건사고 #시내버스 #사망 #교통사고
      2024-02-29
    • 대낮에 만취 운전하다 9살 숨지게 한 40대, 징역 5년
      대낮에 만취 상태로 운전을 하다 어린이보호구역(스쿨존)에서 초등학생을 치어 숨지게 한 40대에게 징역 5년이 확정됐습니다. 대법원 3부는 2022년 12월 2일 오후 5시쯤 서울시 강남구 언북초등학교 앞에서 술을 마시고 차를 몰다 9살 초등학생을 치어 숨지게 한 혐의로 기소된 41살 A씨에게 징역 5년을 선고한 원심판결을 확정했습니다. 사고 당시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0.128%로 면허 취소 수치였습니다. 검찰은 A씨가 사고 직후 피해자를 구조하지 않고 현장에서 달아났다고 보고 도주치사(뺑소니) 혐의도 적용했습니다. 하지
      2024-02-29
    • '주인 등 돌리자, 진열대로 쓱'.. 금팔찌 도둑들 검거
      손님 행세를 하며 금은방에서 귀금속을 훔쳐 달아난 20대 남성 2명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 광산경찰서는 29일 특수절도 혐의로 20대 남성 A씨와 B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들은 전날 오후 5시 10분께 광산구 월계동 한 금은방에서 2천200만 원 상당의 금팔찌를 훔쳐 달아난 혐의입니다. 이들은 주인이 등을 돌리고 다른 일을 하는 사이에 손을 진열대 안쪽으로 집어넣어 금팔찌를 훔쳐 달아났습니다. 이들은 금팔찌를 살 것처럼 행세했으나 주인이 보여주지 않자 이같이 범행했습니다. 이들은 훔친 팔찌를 들고
      2024-02-29
    • "왜 바람 피워!" 남편과 다투다 흉기 휘두른 아내 '집행유예'
      바람 피운 남편에게 흉기를 휘두른 아내에 대해 징역형의 집행유예가 선고됐습니다. 서울남부지법 형사14단독은 지난해 8월 서울시 영등포구의 한 오피스텔에서 남편과 술을 마시던 중 말다툼을 하다 흉기로 남편의 가슴을 찔러 다치게 한 혐의로 기소된 A씨에게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고 29일 밝혔습니다. 보호관찰과 폭력 치료 강의 수강 40시간도 명령했습니다. 당시 A씨는 남편의 외도 사실을 알게 돼 다툼을 시작했고, 남편이 "서로 그냥 죽자"고 말하자 홧김에 주방에 있던 흉기를 꺼내 남편의 왼쪽 가슴 부위를 찌른 것
      2024-02-29
    • '1원 인증' 10만 번 반복..10만 원 빼간 황당 '짠테크'
      계좌로 '1원'을 송금받아 본인을 인증하는 제도를 10만 번 반복해 10만 원을 빼가는 황당한 일이 벌어졌습니다. 29일 은행권에 따르면 최근 한 은행은 자사 고객 계좌에서 '1원 인증'이 1주일 만에 10만 번 이뤄진 사실을 발견했습니다. 본인 인증만으로 10만 원을 빼간 겁니다. 이 고객이 악용한 '1원 송금 인증'은 비대면으로 계좌를 개설할 때 쓰는 방식으로, 금융사가 가입 신청자의 계좌로 1원을 보내주며 남긴 메시지를 확인해 본인임을 인증하는 방식입니다. 해당 은행은 본인 인증의 물리적인 시간상 사람이 인증하지 않고
      2024-02-29
    • 퇴출된 이장, 주민에 앙심 품고 상가 유리창에 새총 쏴대
      주민들의 반발로 퇴출당한 전직 이장이 앙심을 품고 주민들이 운영하는 상가 유리창에 새총을 쏘아대다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29일 충북 진천경찰서는 특수재물손괴 혐의로 진천군 덕산읍 전 이장 60대 A씨를 구속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 2월부터 한 달간 차량을 몰고 다니며 현 이장 B씨와 마을 주민 C씨가 운영하는 상가 유리창에 5차례에 걸쳐 새총으로 쇠구슬을 발사한 혐의를 받습니다. 조사 결과, A씨는 2022년 9월 주민들에 의해 마을 이장직에서 퇴출당했습니다. A씨는 이에 앙심을 품고 당시 퇴진을 주도했던 이들의 상
      2024-02-29
    • 저수지 빠진 차량서 40대 남녀 시신 발견.. 경찰 수사
      충북 옥천의 한 저수지에 빠진 차량에서 시신 2구가 발견돼 경찰이 수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경찰과 소방 등에 따르면 28일 낮 12시 20분쯤 충북 옥천군 이원면의 한 저수지에 차량이 빠져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이 크레인 등 장비 6대와 인력 12명을 동원해 수중 수색을 벌인 끝에, 1시간 20분 만에 차량을 인양했습니다. 차량 안에선 40대 여성과 남성이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이들은 대전에서 함께 살던 사이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유족들을 상대로 조사를 이어가는 한편 정확한 사
      2024-02-29
    • 오지영 "억울함 밝히겠다"..'후배 괴롭힘' 법정다툼 예고
      후배들을 괴롭힌 혐의로 한국배구연맹으로부터 1년 자격 정지 처분을 받고, 페퍼저축은행과 계약이 해지된 오지영 선수가 법정 다툼을 예고했습니다. 오지영의 법률대리인인 법률사무소 이음의 정민회 변호사는 28일 "본인의 은퇴 여부와 상관없이 그 억울함을 밝히는 절차를 차분하고 신중하게 밟아나갈 생각"이라고 밝혔습니다. 오지영은 은퇴도 고려하지만, 이와 무관하게 '후배를 괴롭힌 선배'라는 낙인을 원하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앞서 지난 27일 배구연맹 상벌위원회는 오지영에게 1년 자격 정지 처분을 내리며 "지난해 6월부터 오지영이
      2024-02-29
    • 새벽 시간대 금은방에 괴한 침입...1분 만에 귀금속 훔쳐 달아나
      새벽 시간대 대구 수성구에서 신원을 알 수 없는 괴한이 금은방에 침입, 금품을 훔쳐 달아나 경찰이 추적에 나섰습니다. 대구 수성경찰서에 따르면 29일 새벽 4시 11분쯤 동대구로 한 금은방에 신원을 알 수 없는 남성 1명이 둔기로 유리문을 부수고 침입해 귀금속 등을 훔쳐 달아났습니다. 경찰은 해당 금은방 안전 보안을 관리하는 경비업체의 신고를 받고 출동했습니다. 경찰조사 결과 강화유리문을 부수고 금은방으로 들어선 범인이 진열대에 있는 귀금속을 쓸어 담아 나가기까지 1분여밖에 걸리지 않았습니다. 정확한 피해 물품과 가액은
      2024-02-29
    • 건설업체로부터 '1억 1500만 원 수수 혐의' 임종성 전 의원 구속
      지역구 건설업체들로부터 1억여 원 상당의 금품을 수수한 혐의를 받는 더불어민주당 임종성 전 의원이 29일 검찰에 구속됐습니다. 박희근 서울동부지법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전날 오후 2시 30분 임 전 의원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을 한 뒤 "증거인멸의 염려가 있다"며 이날 오전 검찰이 청구한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검찰에 따르면 임 전 의원은 2019년 11월부터 2021년 5월까지 경기 광주시 소재 건설업체 두 곳에서 1억 1천500만 원 상당의 금품을 수수한 혐의를 받습니다. 임 전 의원은 이들 업체로부터 지역구 선거
      2024-0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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