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사고

    날짜선택
    • 근무지서 총기·실탄 빼간 해경, 차 안에서 숨진 채 발견
      근무지에서 총기와 실탄을 빼간 해양경찰관이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8일 오전 10시 반쯤 강원도 양양군 동해고속도로 양양 임시휴게소 주차장에서 속초해양경찰서 소속 30대 순경 A씨가 차 안에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가족의 실종 신고로 수색에 나선 해경이 휴게소에 세워진 차 안에서 숨진 A씨를 발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A씨는 입직한 지 3년 미만으로 1,500톤급 경비함 병기팀 총기 등을 관리해 온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현장에서 권총과 유서를 발견하고, 총기 반출 경위와 정확한 사망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
      2024-03-08
    • 호남고속도로서 SUV 뒤집히고 불..1시간 정체 빚어
      고속도로를 달리던 SUV가 중앙분리대를 들이받고 전소됐습니다. 8일 오전 11시 45분쯤 전남 순천시 서면 호남고속도로 순천2터널 인근에서 20대 남성 A씨가 몰던 SUV가 중앙분리대를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차량이 뒤집히면서 불이 나 전소됐습니다. 다행히 A씨는 사고 직후 대피해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사고를 수습하는 과정에서 2개 차선이 통제돼 1시간가량 정체가 빚어졌습니다. 경찰은 A씨가 졸음 운전을 하다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건사고 #교통사고 #경찰 #호남고속도로
      2024-03-08
    • 모텔서 낳은 아이, 창밖으로 던져 살해한 엄마 "죽을 줄 몰랐다..속죄"
      모텔에서 낳은 딸을 창밖으로 던진 40대 엄마에 대해 검찰이 중형을 구형했습니다. 8일 인천지법 부천지원 형사1부 심리로 열린 결심공판에서 검찰은 아동학대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상 아동학대살해 혐의로 기소한 41살 A씨에 대해 징역 7년을 구형했습니다. A씨는 지난해 10월 5일 경기도 부천시의 한 모텔 2층 객실에서 홀로 낳은 딸을 창문 밖 5m 아래로 던져 숨지게 한 혐의입니다. A씨는 태어난 직후 딸이 호흡곤란을 일으키자 침대보로 덮어 10분가량 방치한 뒤, 종이가방에 넣어 창문 밖으로 던진 것으로 조사 결과 드러
      2024-03-08
    • "날 죽이려해!" 망상에 며느리 살해한 70대 시아버지 '징역 20년 구형'
      망상장애 끝에 며느리를 흉기로 찔러 살해한 70대 시아버지에게 검찰이 징역 20년을 구형했습니다. 8일 검찰은 대구지법 형사11부 심리로 열린 결심공판에서 살인 혐의로 기소된 79살 A씨에게 징역 20년과 치료감호를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습니다. 검찰은 A씨에 대한 정신감정 결과 망상장애가 있어 심신미약이 인정되지만, 범행 당시 도구를 사전에 준비해 며느리를 잔인하게 살해했다며 구형 이유를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해 11월 27일 오전 9시 20분쯤 대구 북구 침산동의 한 아파트에서 40대 며느리를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2024-03-08
    • 민원 담당 女 공무원에 집착·살해하려 한 30대..징역 3년 6개월
      수년간 집착해 온 여성을 스토킹 하고 살해하려 한 30대에게 실형이 선고됐습니다. 8일 대구지법 형사11부는 살인예비 등 혐의로 기소된 32살 A씨에게 징역 3년 6개월을 선고했습니다. 또 40시간 스토킹 범죄 치료 프로그램 이수와 보호관찰 5년을 명했습니다. A씨는 지난해 7월 20일 행정복지센터 민원 담당 공무원인 여성 B씨를 살해하기로 마음먹고 온라인 채팅방에 살해 계획을 게시한 뒤, 흉기 2개 등 범행 도구를 구입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A씨는 자신이 살해하려던 B씨를 수년간 혼자 좋아해 집착한 것으로 드러났습
      2024-03-08
    • 캐나다서 10대가 휘두른 흉기에 생후 2개월 아기 등 일가족 6명 숨져
      캐나다에서 10대가 휘두른 흉기에 생후 2개월 된 아기 등 일가족 6명이 숨졌습니다. 현지시간으로 7일 캐나다 통신 등 보도에 따르면, 지난 6일 밤 10시 52분쯤 오타와 교외 바해븐의 한 타운하우스에서 스리랑카 국적의 유학생 19살 페브리오 데-조이사가 함께 살고 있던 같은 국적의 이민자 일가족 등 6명에게 흉기를 휘둘러 살해했습니다. 이로 인해 39살 엄마와 7살 아들, 4살, 2살, 생후 2개월 된 딸 3명 등 5명과 지인 1명이 숨졌습니다. 아이들의 아빠는 상처를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2024-03-08
    • KIA 장정석 전 단장·김종국 전 감독, '억대 뒷돈 수수 혐의' 기소
      프로야구 KIA타이거즈 장정석 전 단장과 김종국 전 감독이 후원사에게 억대 금품을 받은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서울중앙지검 중요범죄조사부는 7일 배임수재 등 혐의로 장정석 전 단장과 김종국 전 감독을 불구속 기소했습니다. 이들에게 금품을 제공한 업체 대표 65살 김 모 씨는 배임증재 혐의로 함께 불구속 기소했습니다. 검찰은 장 전 단장과 김 전 감독이 2022년 10월 김 씨로부터 업체 광고가 표시되는 야구장 펜스 홈런존을 신설해달라는 청탁과 함께 1억 원을 수수했다고 보고 있습니다. 김 전 감독은 같은
      2024-03-08
    • "사직 전 병원 자료 삭제하라" 의대생 아닌 현직 의사였다..경찰 수사
      의사 전용 온라인 커뮤니티에 '사직 전 병원 자료를 삭제하라'는 글을 게시한 작성자가 현직 의사로 확인됐습니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게시글 최초 작성자를 특정해 6일 피의자 A씨에 대한 압수수색 영장을 집행했다"고 7일 밝혔습니다. 이어 "피의자는 현재 서울 소재 의사로 추정된다"고 전했습니다. 경찰은 조만간 A씨를 업무방해 혐의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소환조사하겠다는 계획입니다. 앞서 의사나 의대생이 사용하는 온라인 커뮤니티 '메디스태프'에는 ' 병원 나오는 전공의들 필독!!'이라는 제목과 함께 "인계장 바탕화면, 의국 공용
      2024-03-08
    • 고속도로 단독사고 수습하던 70대, 화물차에 치여 숨져
      고속도로에서 사고를 수습하던 운전자가 후속 차량에 치여 숨졌습니다. 8일 전남경찰청에 따르면 전날 오후 4시쯤 장성군 장성읍 성산리 고창담양고속도로 담양 방면 출구 쪽 갓길에서 70대 A씨가 50대 B씨의 1t 화물차에 치였습니다. 이 사고로 크게 다친 A씨가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습니다. A씨는 고속도로 시설물을 들이받는 단독 교통사고를 낸 뒤 차량을 갓길에 세우고 차 밖에 나와 있다가 후속 사고를 당했습니다. 경찰은 B씨를 교통사고처리특례법상 안전운전의무 위반 혐의 등으로 입건해 사고 경위를 조사할 방침입니다. #
      2024-03-08
    • 장애인·미성년자 성 착취..협박해 돈 뜯은 일당 송치
      지적장애인을 유인해 미성년자와 성관계를 가지도록 한 뒤 경찰에 신고하겠다고 협박해 돈을 뜯은 일당이 검찰로 넘겨졌습니다. 부산 사하경찰서는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공동공갈) 혐의로 20대 A씨와 미성년자인 B양 등 6명을 불구속 입건해 검찰에 송치했다고 7일 밝혔습니다. 이 가운데 A씨 등 4명은 다른 사건으로 구속 수감 중입니다. 경찰에 따르면 A씨 등은 지난해 11월 3일 부산 사하구의 한 모텔로 20대 지적장애인 C씨를 유인한 뒤 C씨가 B양과 성관계를 하자 "미성년자와 성관계했다고 신고하겠다. 그러면 구속
      2024-03-07
    • [단독]장애인 금메달리스트의 안타까운 죽음..학폭 수사
      【 앵커멘트 】 전남 진도에서 지적 장애가 있는 고등학생이 극단적인 선택을 했습니다. 전국 장애인 체전에서 2관왕에 오른 이 학생은 학교에서 부당한 일을 당했다는 취지의 유서를 남겼습니다. 경찰과 교육청은 학교폭력 관련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수사와 조사에 착수했습니다. 신대희 기자가 단독 보도합니다. 【 기자 】 개학을 하루 앞둔 지난 3일 밤 진도군 야산에서 고등학생 A군이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지적 장애가 있는 A군은 숨지기 전 USB에 유서를 남겼습니다. 유서는 여섯 장 분량으로, 자신이 다니는 기숙형 특수학
      2024-03-07
    • 잇단 민원에 숨진 공무원.. 이번엔 가해자 신상털기 악순환 "인과응보"
      항의성 민원에 시달리다 온라인 카페에서 신상정보까지 공개된 공무원이 숨진 가운데 이번엔 가해자 신상정보가 공개되는 등 논란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7일 인터넷 커뮤니티에는 김포시 9급 공무원 A(39)씨가 숨지기 전 A씨의 신상 정보를 온라인 카페에 공개한 B씨의 신상 정보를 공개하는 글이 올라왔습니다. 게시자들은 B씨의 실명뿐 아니라 SNS 계정, 소속 직장, 사진 등을 올리면서 "공무원 신상 공개하더니 인과응보"라거나 "어떤 기분일지 똑같이 느껴봐야 한다"고 썼습니다. B씨가 실제로 A씨의 신상을 유포한 당사자인지는 확인되
      2024-03-07
    • "경찰 아니었네!" 불법체류자 인질극 30대 구속기소
      경찰관을 사칭해 태국 국적의 불법체류자를 인질로 잡고 금품을 빼앗은 내국인 2명이 구속 기소됐습니다. 광주지검 목포지청 형사1부는 인질강도와 공무원자격사칭 등의 혐의로 30대 A씨 등 2명을 재판에 넘겼다고 밝혔습니다. A씨 등은 지난달 11일, 인질로 잡은 태국인의 현지 가족에게 피해자 사진을 전송한 뒤 풀어주는 대가로 149만 원 상당의 태국 돈을 챙긴 혐의를 받습니다. 수사 결과, 이들은 피해자가 불법체류자 신분이어서 수사기관에 범죄를 신고하기 어렵단 점을 악용해 사전에 범행을 계획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들은
      2024-03-07
    • "불 잘 붙는지 보려고"..갈대밭 5천여㎡ 태운 40대 구속
      갈대밭에 잇따라 불을 붙인 40대가 구속됐습니다. 경북 구미경찰서는 지난 2일 오후 4시 40분쯤 경북 구미시 낙동강 변 상수원보호구역 내 갈대밭에 불을 붙인 혐의로 40대 A씨를 구속했습니다. A씨는 1시간 뒤, 1.5km 떨어진 갈대밭에 또다시 불을 지른 혐의도 받습니다. 이 불로 갈대밭 4,958㎡가 탔습니다. A씨는 사건 발생 다음날인 지난 3일, 화재 현장에서 약 20km 떨어진 자신의 집에서 긴급체포됐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갈대밭에 불이 잘 붙는지 궁금해서 불을 질렀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
      2024-03-07
    • 아내 출산하러 집 비운 사이 후배 성폭행한 20대
      아내가 출산하러 간 사이 아내의 후배를 성폭행한 20대에게 검찰이 징역 5년을 구형했습니다. 검찰은 7일 수원지법 형사14부 심리로 진행된 A씨의 성폭력범죄의처벌등에관한특례법 위반(장애인 위계 등 간음) 사건 결심 공판에서 재판부에 징역 5년을 선고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A씨는 지난해 3월, 아내의 후배 일행과 술을 마신 뒤 피해자에게 "집에 데려다주겠다"며 자신의 집으로 데려가 성폭행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당시 A씨의 아내는 출산으로 집을 비웠던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A씨는 사건이 검찰로 송치된 직후 피해자에게 "교
      2024-03-07
    • 무인 헬스장서 50대 여성 숨진 채 발견.."아무도 없었다"
      무인 헬스장에서 50대 여성이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부산 북부경찰서는 지난달 27일 자정쯤 북구의 한 24시간 무인 헬스장에서 50대 여성 A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고 7일 밝혔습니다. 이날 운동을 하러 나간 A씨와 연락이 닿지 않자 헬스장을 찾은 가족이 러닝머신 근처에 쓰러져있던 A씨를 발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발견된 A씨는 곧바로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숨졌습니다. 당시 헬스장에는 아무도 없었고, CCTV도 설치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북구청은 해당 헬스장에 대한 행정 처분 절차를 검토하고 있습니다. 현행
      2024-03-07
    • "경찰이 왜 이래?"..만취 경찰, 신고 받고 출동한 경찰 폭행
      만취한 현직 경찰이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을 폭행하는 황당한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7일 새벽 1시쯤 경기도 성남시 중원구의 한 거리에서 술에 취한 20대 여성 A씨가 보호조치를 위해 출동한 여성 경찰을 폭행해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현장에서 체포됐습니다. 조사 결과 A씨는 서울 강동경찰서의 한 지구대 소속 순경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경위를 조사해 A씨에 대한 징계 여부를 결정하겠다는 방침입니다. 최근 한 달 새 이같은 경찰들의 비위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앞서 지난달 말에는 서울 강북경찰서의 한 지구대 소속 경사가
      2024-03-07
    • "게임은 시작됐다" 전 여친 빌라 공동현관 드나든 남성 '주거침입'
      별도의 잠금장치가 없는 다세대 주택 공동현관이라도 무단으로 들어가 피해자에게 불안감을 일으킨 경우 주거 침입으로 봐야한다는 대법원의 판단이 나왔습니다. 대법원 2부는 2021년 6월 헤어진 연인이 사는 빌라에 찾아가 '게임은 시작됐다'는 문구가 적힌 마스크를 현관문에 걸어놓은 등의 혐의로 기소된 A씨에게 무죄를 선고한 원심을 깨고 사건을 서울북부지법으로 돌려보냈습니다. 재판부는 "다세대 주택은 공공기관과 상가와 비교할 때 사생활 및 주거 평온 보호 필요성이 상대적으로 큰 곳"이라며 "외부인의 출입이 일반적으로 허용된다고 보기
      2024-03-07
    • '비닐하우스 폐비닐 수거하다가'..비닐에 감겨 숨진 40대
      폐비닐을 수거하던 40대 남성이 비닐에 감겨 숨졌습니다. 6일 저녁 7시 50분쯤 경남 밀양시 상남면의 한 당근 재배 비닐하우스에서 폐비닐 수거 작업을 하던 40대 A씨가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숨진 A씨는 비닐하우스 주인으로 확인됐습니다. 발견 당시 A씨의 상반신은 비닐에 감겨 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A씨가 비닐 감는 기계로 폐비닐 수거 작업을 하던 중 몸이 끼여 숨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건사고 #비닐 #비닐하우스
      2024-03-07
    • '만취 운전' 사고 낸 뒤 뺑소니, 잡고 보니 경찰?.. 시민이 붙잡아
      밤사이 대구에서만 경찰 2명이 만취 상태로 운전을 하다 교통사고를 내 기강이 해이해졌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대구경찰청에 따르면 6일 밤 11시쯤 대구시 수성구의 한 우체국 앞에서 남부경찰서 교통과 소속 49살 A 경감이 교통사고를 내고 달아났습니다. A 경감은 사고를 목격한 시민들의 추격 끝에 2.6km가량 떨어진 아파트 지하 주차장에서 붙잡혔습니다. 당시 A 경감의 혈중알코올농도는 0.133%로 면허 취소 수준이었던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A 경감은 "사고를 낸 줄 몰랐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
      2024-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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