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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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검찰 수사심의위, '명품가방 의혹' 김건희 여사 불기소 권고
      명품 가방 수수 의혹 관련 김건희 여사에 대한 수사가 더 이상 확대되지 않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6일 검찰 수사심의위원회는 명품 가방 수수 의혹과 관련해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를 재판에 넘기지 말 것을 권고했습니다. 검찰 수사심위는 현안위원회를 열어 안건을 심의한 뒤 김 여사에 대해 불기소 처분 의견으로 의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위원들은 김 여사에 대해 청탁금지법 위반, 뇌물수수,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증거인멸,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알선수재, 변호사법 위반 등 6가지 혐의에 대해 모두 살펴본 뒤 이같이 결론 내렸
      2024-09-06
    • 삼형제 홀로 키운 50대, 만취 차에 '중태'..가해자는 퇴직한 의대 교수
      음주운전을 하다 아들 셋을 홀로 키워온 50대 남성을 치어 중태에 빠트린 의대 교수 출신의 60대 남성이 구속됐습니다. 경기 성남수정경찰서는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위험운전치상 및 도로교통법위반(음주운전) 등 혐의로 67살 A씨를 구속했다고 6일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 3일 밤 9시 15분쯤 성남시 수정구의 한 도로에서 혈중알코올농도 0.25%의 만취 상태로 운전을 하다 인도로 돌진해 편의점 앞 의자에 앉아있던 50대 남성 B씨를 치어 중태에 빠트린 혐의입니다. A씨의 차량에 치인 B씨는 당시 건물 외벽까지 튕겨 나간 것으로 확
      2024-09-06
    • 탐정 데리고 불륜 의심女 집 쳐들어간 일가족
      남편의 불륜을 의심한 아내가 탐정을 대동하고 주거 침입과 불법 촬영 범죄를 저질러 벌금형을 선고받았습니다. 광주지법 형사 9단독은 성범죄처벌특례법 위반(카메라 촬영·반포 등)과 공동주거침입 등 혐의로 30대 여성 A씨 등 4명에 대해 벌금 70만~250만 원을 각각 선고했다고 6일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해 3월 가족 2명, 사설탐정 1명과 함께 남편 직장동료 B씨의 자택에 침입해 씻고 있던 B씨 몸을 불법 촬영한 혐의 등으로 기소됐습니다. A씨는 사설탐정의 도움으로 B씨가 남편과 함께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됐
      2024-09-06
    • 유명 피아니스트, 마사지 업소서 성매매 혐의..경찰 수사
      국제 대회에서 수차례 입상한 유명 피아니스트가 성매매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고 있습니다. 서울 종로경찰서는 피아니스트 A씨에 대한 고발장을 접수해 조사를 하고 있다고 6일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 2020년 서울 강남구의 한 마사지 업소에서 성매매를 한 혐의입니다. 경찰은 최근 A씨를 불러 조사를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A씨 측은 혐의를 강하게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A씨는 세계 3대 콩쿠르에서 수차례 입상한 세계적인 피아니스트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024-09-06
    • 신안군수 항소심서 '당선무효형'..직위상실 위기
      기간제 공무원 채용 과정에 면접 위원들에게 영향력을 행사한 혐의로 기소된 박우량 신안군수가 항소심에서도 직위상실형에 해당하는 징역형을 선고받았습니다. 광주지법 형사2부는 6일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등 혐의로 기소돼 1심서 징역 1년을 받은 박 군수의 항소심에서 원심을 깨고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습니다. 박 군수와 공모해 공동으로 직권남용 행위를 한 혐의를 받은 신안군 공무원 2명은 각각 벌금 300만 원을, 산하단체 이사장은 항소기각(1심 집행유예) 판결을 받았고 나머지 1명은 무죄가 인정됐습니다. 박 군수는 지
      2024-09-06
    • [영상]"길 잃었음메에에~" 경찰서 찾아온 흑염소 가족
      흑염소 가족이 시민과 경찰의 도움으로 무사히 주인의 품으로 돌아갔습니다. 6일 충북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7월 21일 밤 8시쯤 흑염소 4마리가 충북 음성경찰서를 찾아왔습니다. 지나가던 시민 2명이 길을 잃고 헤매는 염소를 끌고 경찰서로 함께 온 겁니다. 시민이 신고를 접수하는 동안 염소들은 익숙한 듯 경찰서 이곳저곳을 누비며 시간을 보냈습니다. 인근 산속에서 살던 염소들은 이날 우리를 탈출해 사라진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염소 가족의 주인을 찾아 무사히 이들을 인계했습니다.
      2024-09-06
    • 치매 걸린 한의사 연인 계좌에서 6천만 원 빼돌린 간호조무사
      치매에 걸린 한의사 연인의 재산을 노려 혼인신고서를 위조하고 수천만 원을 빼돌려 사용한 간호조무사에 대해 징역형이 선고됐습니다. 6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1단독은 사문서위조·위조사문서행사·컴퓨터 등 사용 사기 등 혐의로 기소된 57살 A씨에 대해 징역 8개월을 선고했습니다. 지난 2019년 10월 지인의 소개로 만난 한의사 B씨와 교제하던 A씨는 2020년부터는 A씨가 운영하는 서울 동작구의 한 한의원에서 간호조무사로 근무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A씨는 2020년 7월 B씨가 ATM 조작을
      2024-09-06
    • "아저씨들 믿고 뛰어내려" 불길 속 초등생 받아 구조한 경찰
      초등학생이 불길 속에서 경찰의 도움으로 무사히 구조됐습니다. 5일 오후 4시쯤 경기도 평택시 포승읍 석정리의 한 물품 보관 창고에서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순찰 중 소방당국의 공동 대응 요청을 받은 평택 포승파출소 소속 구자웅 경장과 김관식 경사는 즉시 순찰차를 화재 현장으로 돌렸습니다. 6분 만에 현장에 도착한 두 사람은 불이 붙은 건물 주변에 구조해야 할 사람이 있는지 살폈습니다. 그때 3층짜리 창고 2층에서 창밖으로 얼굴을 내민 남자아이를 발견했습니다. 아이는 "살려주세요"라며 다급하게 구조요청을 했습니다. 구 경장과
      2024-09-06
    • '손동작 주의' 서울우유, 남성혐오 피하려다 '여성혐오' 재점화
      서울우유가 제품 홍보를 의뢰하는 과정에서 또다시 '여성혐오' 논란에 휘말렸습니다. 6일 식품업계에 따르면 서울우유는 최근 그릭요거트 홍보 캠페인을 하면서 인플루언서들에게 "요거트 뚜껑을 열거나 패키지를 잡을 때 논란의 여지가 있는 손동작 사용 주의 부탁드립니다"라는 내용을 보냈습니다. 서울우유가 구체적인 손동작을 설명하진 않았지만, 소비자들 사이에서 '논란의 여지가 있는 손동작'이 엄지와 검지 손가락으로 물건을 집는 집게 손 모양을 말하는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오며 논란이 불거졌습니다. 해당 손 모양은 과거 일부 온라인 커
      2024-09-06
    • 파리올림픽 출전한 마라토너..연인 공격에 전신 화상 입고 숨져
      2024 파리 올림픽 여자 마라톤에 출전했던 아프리카 우간다의 육상 선수 레베카 쳅테게이(33)가 남자친구의 공격으로 화상을 입고 치료를 받다 5일(현지시각) 새벽 숨졌습니다. 도널드 루카레 우간다 올림픽위원회 위원장은 이날 엑스(X·옛 트위터)에서 "남자친구의 악랄한 공격을 받은 레베카 쳅테게이가 세상을 떠났다는 슬픈 소식을 들었다"며 "비겁하고 무분별한 행동으로 위대한 선수를 잃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케냐 서부 엘도레트시 모이병원의 한 관계자는 "쳅테게이가 다발성 장기 부전으로 오늘 새벽 사망했다"고 말했습니다
      2024-09-06
    • 군부대 남자 화장실서 불법촬영..간부 붙잡혀
      경기 포천시의 한 육군부대에서 불법 촬영한 부사관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6일 경기북부경찰청에 따르면 지난달 23일 포천의 한 육군부대에서 A상병이 한 남성이 화장실에서 자신을 불법 촬영했다고 군 당국에 신고했습니다. 당시 A상병은 화장실에서 용변을 보던 중 옆 칸에서 칸막이 위로 자신을 촬영하는 휴대전화를 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놀라서 뛰쳐나온 A상병이 확인한 결과 촬영자는 인근 중대 소속 B중사로 확인됐습니다. 신고를 접수한 군사경찰은 해당 사건을 조사 중이며, A상병은 군 조사와 별개로 지난달 26일 포천경찰서에도 고
      2024-09-06
    • 서울서 평창으로 수련회 온 중학생들 '집단 식중독'
      강원도 평창으로 수련회를 온 중학생 80여 명이 집단 식중독 증세를 호소해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6일 강원특별자치도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새벽 0시 55분쯤 평창 지역 2곳의 숙박시설에 머물던 중학생들이 집단으로 복통과 설사 등을 호소한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서울에서 평창으로 수련회를 온 학생들은 전날 강릉에서 갈비와 햄버거 등을 먹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복통을 호소한 학생은 80여 명에 이르는 것으로 전해졌으며, 소방당국은 이 가운데 증세가 심한 학생 16명을 원주와 강릉, 홍천에 있는 병원으로 분산 이송했습니다.
      2024-09-06
    • 대치동 학원가 '마약음료' 일당 중형 확정
      지난해 서울 강남 대치동 학원가에서 '마약 공포'를 일으킨 '마약 음료' 제조·공급 일당에게 중형이 확정됐습니다. 대법원 2부(주심 신숙희 대법관)는 마약류관리법 위반(향정) 등 혐의로 기소된 마약 음료 제조·공급자 27살 길모 씨에게 징역 18년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습니다. 보이스피싱 전화중계기 관리책 40살 김모 씨와 마약 공급책 37살 박모 씨는 각각 징역 10년, 보이스피싱 모집책 42살 이모 씨는 징역 7년이 확정됐습니다. 길 씨는 지난해 4월 불특정 다수의 학생에게 마약 음료를 마시도록 배
      2024-09-06
    • 노부부 살던 주택서 불..90대·80대 숨져
      주택에서 불이 나 노부부가 숨졌습니다. 6일 새벽 4시 17분쯤 전남 구례군 광의면의 한 주택에서 불이 났습니다. 불은 주택을 모두 태우고 1시간여 만인 5시 26분에 모두 꺼졌습니다. 소방당국은 주택에 90대와 80대 부부가 거주하고 있었다는 이웃 주민들의 진술을 토대로 진화작업을 벌인 뒤 수색을 벌여 숨진 90대·80대 노부부를 발견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수색이 마무리되는 대로 정확한 피해 규모와 화재 경위를 조사할 방침입니다.
      2024-09-06
    • '편법 주차'로 주차비 피한 공무원들 입건..징계도 검토
      유료주차장에서 '편법 주차'를 해 주차비 1백여만 원을 내지 않은 경기 김포시 소속 공무원들이 적발됐습니다. 김포경찰서는 편의시설 부정이용 혐의로 A씨 등 김포시 공무원 2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이들은 올해 초부터 지난 7월까지 김포시 한 유료주차장에서 요금을 내지 않고 주차장을 이용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A씨 등은 주차장 입구로 들어간 뒤 곧바로 출구로 했지만, 차단기가 열려도 나가지 않고 후진해 주차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회차 차량으로 인식되면 주차 요금이 부과되지 않는다는 점을 노린 겁니다. 이런 방식으로 A
      2024-09-05
    • 경찰, 사기 등 혐의 허경영 '하늘궁' 압수수색
      경찰이 사기 등 혐의로 수사 중인 허경영 국가혁명당 명예대표의 종교시설 '하늘궁'을 압수수색했습니다. 경기북부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2대는 5일 양주시 소재 하늘궁 본관 등 7곳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했습니다. 앞서 지난해 하늘궁 신도들은 허 명예대표와 하늘궁 관계자들을 사기와 식품위생법 위반, 정치자금법 위반 등의 혐의로 고소했습니다. 자신들에게 영성식품을 원가보다 터무니없이 비싸게 판매했다는 등의 혐의입니다. 경찰은 약 8시간에 걸친 압수수색을 통해 각종 회계 및 강의 자료, '불로유' 등을 압수했습니다. 불로유는 일반
      2024-09-05
    • 심정지 여대생, 코앞 대학병원은 연락 안 닿아.."응급 인력 부족"
      교정에서 심정지 상태로 발견된 조선대학교 학생이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의식을 회복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5일 아침 7시 반쯤 조선대 교정 의자에서 1학년 여학생 A씨가 쓰러져 있다는 신고가 119에 접수됐습니다. 신고 접수 9분 만에 현장에 도착한 구급대는 심정지 상태인 A씨에게 심폐소생술을 실시했습니다. 이어 가장 가까운 조선대병원으로 옮기려 했지만, 응급실이 2차례 연락을 받지 않아 A씨를 전남대병원으로 옮겼습니다. 조선대병원은 당시 의정 갈등 장기화로 응급의학과 전문의가 아닌 외과 전문의 2명만 일하고 있었고, 응급환
      2024-09-05
    • 광주도시공사 공모 중 입찰방해 의혹..경찰 내사
      광주도시공사 직원이 민간 임대 주택 사업자를 공모하는 과정에서 입찰을 방해했다는 의혹이 제기돼 경찰이 내사에 착수했습니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5일 광주도시공사의 '분양가 확정 분양 전환형 공공 지원 민간 임대 주택(누구나집)' 민간사업자 공모에 참여한 A 업체에 대해 간부 직원들이 고의로 점수를 낮게 주는 등 입찰을 방해했다는 첩보를 입수해 내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광주도시공사는 지난 2022년 3월 남구 에너지 밸리에 800여 가구, 약 3,000억 원 규모의 누구나집 민간사업 공모를 진행했습니다. 당시 A 업체가 단독으로
      2024-09-05
    • 마약에 취해 교통사고 낸 뒤 도주한 40대..차 안서 펜타닐 등 발견
      마약에 취한 채 운전을 하다 교통사고를 낸 뒤 도주한 4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 남부경찰서는 마약류 관리법 위반 등의 혐의로 40대 초반 남성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5일 밝혔습니다. A씨는 전날 새벽 4시 35분쯤 남구 백운동 한 도로에서 마약을 투약한 채로 운전을 하다 교통사고를 낸 뒤 도주한 혐의를 받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사고 전날인 지난 3일 자택에서 마약을 투약한 뒤 운전을 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마약에 취해 운전을 하다 중앙분리대를 들이받은 A씨는 다시 차로로 돌아오는 과정에서 뒤따라오
      2024-09-05
    • "오빠라고 불러"..여학생에 부적절 메시지 보낸 교사
      여학생에게 부적절한 내용의 언행을 일삼은 고등학교 기간제 교사가 학교의 조사가 시작되자 사직했습니다. 5일 경기도교육청 등에 따르면 용인의 한 고등학교 기간제 담임교사 A씨가 자신의 2학년 제자 B양에게 "너 나 좋아하니", "오빠라고 불러", "너는 나를 어떻게 생각하니?" 등 부적절한 내용의 SNS 메시지를 여러 차례 보냈습니다. 이 같은 사실은 딸의 휴대전화를 확인한 B양의 부모가 학교에 알리면서 드러났습니다. 이후 학교가 품위 유지 위반을 이유로 자신에 대한 조사를 시작하자, A씨는 지난달 학교 측에 사직서를 제출했습
      2024-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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