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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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초등생 보며 음란 행위한 뒤 도주...20대 검거
      아파트 단지에서 여자 초등학생들을 보면서 음란 행위를 한 뒤 도주한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인천 중부경찰서는 공연음란 혐의로 20대 남성 A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25일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 23일 오후 3시쯤 인천시 중구의 한 아파트 단지에서 초등학생 B양 등 2명을 바라보며 음란 행위를 한 혐의를 받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B양 등은 당시 A씨가 음란 행위와 함께 자신의 휴대전화로 음란물을 보여주며 말을 걸었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사건 현장 주변 CCTV를 토대로 피의자 도주 경
      2024-06-25
    • 나주서 실종된 50대, 하루 만에 숨진 채 발견
      전남 나주에서 50대 남성이 실종 신고 하루 만에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25일 나주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쯤 전남 나주시 영산포의 한 강가에서 56살 남성 A씨가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씨가 전날 오후 5시쯤 나주에서 실종 신고된 남성과 동일인인 것으로 확인했습니다. 경찰은 A씨가 발을 헛디뎌 강에 빠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4-06-25
    • 길거리 패싸움에 칼부림까지..원인은 '가상화폐 손해'
      인천 송도국제도시 길거리에서 패싸움을 하다가 흉기를 휘둘러 상대방을 크게 다치게 한 가해자들이 구속된 상태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25일 인천지검 형사2부는 살인미수 등 혐의로 42살 A씨를,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상 특수상해 혐의로 B씨 등 30대 남성 2명을 구속 기소했다고 밝혔습니다. 검찰은 또 피해자를 유인하는 등 범행을 도운 혐의(살인미수방조)로 20대 여성도 불구속 기소했습니다. 이들 4명은 지난달 26일 밤 10시 20분쯤 인천 송도 길거리에서 40대 C씨와 50대 D씨 등 남성 2명과 시비가 붙었습니다.
      2024-06-25
    • 제주 관광체험 하던 초등생 자매, 20m 높이 50분 고립
      제주의 한 관광체험장에서 9살, 11살 자매가 50분 가까이 20m 높이 공중에 고립됐다 구조됐습니다. 제주도소방안전본부 등에 따르면 24일 오후 5시 50분쯤 제주 서귀포시의 한 관광 체험장에서 11살, 9살 자매가 지상 20m가량의 높이 시설물에 고립됐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해당 시설물은 공중에 고정된 자전거를 타고 이동하는 체험을 하는 곳입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 구조대는 50여분 만인 저녁 6시 반쯤 이들 자매를 구조해 보호자에게 인계했습니다. 다행히 자매가 다친 곳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024-06-25
    • 대국민 사과 나선 밀양시.."피해자 목소리에 귀 기울이지 못했다"
      20년 전 발생한 '밀양 집단 성폭행' 사건이 다시 전국민적 공분을 사고 있는 가운데 밀양 지역사회가 고개 숙였습니다. 안병구 밀양시장과 밀양시의회, 밀양 지역 80여 개 종교·시민 단체 관계자는 25일 밀양시청 2층 대강당에서 사건 피해자와 국민에게 사과했습니다. 대표로 공동 사과문을 낭독한 안병구 시장은 "더 나은 지역 사회를 만들 책임이 있음에도 '나와 우리 가족, 내 친구는 무관하다'는 이유로 비극적인 사건에 대해 제대로 된 사과와 반성을 하지 못했다"고 말했습니다. 안 시장은 "피해자와 가족에게 다시
      2024-06-25
    • "사는 게 용기"..백혈병 투병 아내 잃고 투신 시도한 30대, 경찰이 구조
      백혈병 투병 끝에 세상을 떠난 아내를 따라가려 했던 30대 남성이 경찰에 구조됐습니다. 서울 동작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2일 오전 11시 25분쯤 노량진지구대에 한 여성의 다급한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남동생이 자살한다는 메시지를 보냈는데 주소를 모르겠다"는 내용이었습니다. 경찰은 A씨의 주소지로 출동해 강제로 문을 열었지만 A씨는 집에 없었습니다. 경찰은 수색을 이어갔고, 3시간여 만에 A씨의 집 주변 공사 중인 28층짜리 건물 옥상에서 A씨를 찾았습니다. 당시 A씨 주변에는 술병이 있었으며, A씨는 이미 안전난간을 넘
      2024-06-25
    • 퇴직 앞둔 경찰, '마지막 근무날' 한강 투신 여성 입수해 구조
      퇴직을 앞둔 경찰관이 한강에 투신한 여성의 생명을 살렸습니다. 당시 그는 마지막 야간 근무를 하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지난 13일 밤 11시 반쯤 한 여성이 한강공원에서 불을 피운다는 신고가 서울 성동경찰서 서울숲지구대에 접수됐습니다. 서울숲지구대 안연회 경감은 현장에 도착해 한강 변에서 불을 피우는 30대 여성을 발견했습니다. 당시 여성은 혼잣말을 하며 불안한 모습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에 안 경감은 여성에게 귀가를 권유했지만, 여성은 갑자기 일어서 한강으로 투신했습니다. 안 경감은 즉시 투신하는 여성을 잡
      2024-06-25
    • "군 생활 추억하려고"..민통선 내 부대 침입한 20대
      장교를 사칭해 민간인 출입 통제선(민통선)을 허가 없이 넘나든 20대가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습니다. 청주지법 형사1단독은 지난해 2월 강원도 민통선의 한 검문소에서 자신을 상급 부대 군단 소속 장교라고 속인 뒤 부대에 침입해 휴대전화로 사진을 촬영한 혐의로 기소된 28살 A씨에게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했습니다. A씨는 검문소 2곳을 통과한 뒤 약 20여분 동안 부대에 머물렀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과거 민통선 안에 있는 부대에서 병사로 복무했던 A씨는 부대에 다시 방문해 군 생활을 추억하려고 범행을 저질
      2024-06-25
    • 박격포 훈련 중 불발탄 사고..병사 1명 부상
      육군 사격장에서 박격포 훈련 중 불발탄 사고로 병사 1명이 다쳤습니다. 육군 제31보병사단에 따르면 지난 18일 오전 11시쯤 전남 보성군의 한 육군 사격장에서 81mm 박격포 훈련을 하던 중 A상병이 다쳤습니다. A상병은 불발탄을 제거하는 과정에서 손가락 골절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A상병은 광주의 한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31사단 관계자는 "군 수사기관에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며 "조사 결과가 나오면 후속 조치를 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2024-06-25
    • 고층 아파트서 떨어진 1.2L 페트병.."하마터면 사람 다칠 뻔"
      고층 아파트에서 물이 가득 찬 페트병이 떨어져 하마터면 행인이 크게 다칠 뻔한 일이 발생했습니다. 마산 중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0일 오전 10시쯤 창원시 마산합포구의 한 20층짜리 아파트 단지에서 물이 가득 찬 1.2L짜리 페트병이 떨어졌습니다. 당시 페트병이 떨어진 지점에서 불과 1.5m 떨어진 곳에 아파트 청소 노동자가 있어, 크게 다칠 뻔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페트병이 떨어진 곳은 사람들이 자주 오가는 길목이라 청소 노동자와 주민들이 불안해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아파트 입주자대표위원회가 사건 발생 직후 경찰
      2024-06-25
    • 화성 공장 화재 22시간 만 진화..22명 사망·실종자 수색 계속
      30여 명의 사상자를 낸 화성 리튬 전지 공장 화재가 완전히 진화됐습니다. 최초 발화부터 22시간여 만입니다. 경기소방재난본부는 25일 오전 8시 48분을 기해 아리셀 공장 화재가 완진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화재는 24일 오전 10시 31분 화성시 서신면 전곡리 아리셀 공장 3동 2층에서 시작됐습니다. 이 불로 노동자 22명이 숨지고, 8명이 부상을 입었습니다. 사망자의 국적은 한국 3명, 중국 18명, 라오스 1명으로 파악됐습니다. 외국인 노동자 한 명은 실종 상태로, 소방 당국은 수색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소방
      2024-06-25
    • 명문대생, 13살과 성관계하고 부모 협박..법원 "교활해"
      여중생과 성관계를 한 대학생이 실형을 선고받았습니다. 대전지법 천안지원 형사1부는 미성년자의제강간 등 혐의로 구속기소 된 26살 A씨에게 징역 4년을 선고하고 위치추적 전자장치 부착 6년, 아동·청소년 및 장애인 관련 기관 취업 제한 7년 등을 명령했습니다. A씨는 지난해 10월 SNS에서 알게 된 당시 13살이었던 B양과 아파트 옥상에서 성관계를 하고 엘리베이터에서 강제 추행한 혐의를 받습니다. A씨는 미성년자와 성관계한 사실로 처벌을 받을 것에 대비해 B양에게 미리 준비한 원고를 읽게 한 뒤 이를 녹음하기도
      2024-06-25
    • [영상]교통사고 충격으로 인도로 돌진, 보행자 덮쳐..5명 다쳐
      새벽시간 광주 도심의 한 교차로에서 차량 2대가 충돌한 뒤 2차 사고로 이어져 모두 5명이 다쳤습니다. 25일 새벽 3시 3분쯤 광주광역시 서구 광천동에서 20대 A씨가 운전하던 차량과 60대 B씨의 SUV가 충돌했습니다. 사고 충격으로 차량이 주변 인도로 돌진하면서 보행자들을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길을 걷던 10대 남성 2명이 골절 등 중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졌고, 또 다른 보행자 1명과 운전자 2명도 경상으로 병원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운전자들은 음주운전이나 무면허 상태는 아닌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목격
      2024-06-25
    • 제주 차귀도 인근 해상서 12명 탄 어선 연락 끊겨
      제주 차귀도 인근 해상서 선원 12명이 탄 선박의 위치 신호가 끊겨 해경이 수색에 나섰습니다. 제주해양경찰서에 따르면 24일 밤 11시쯤 제주시 차귀도 서쪽 110km 해상에서 진도 선적 46톤급 통발어선의 위치 발신 신호가 끊겼습니다. 배에는 한국인 7명, 인도네시아인 2명, 베트남인 3명 등 모두 12명이 승선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해경은 수차례 호출을 시도했지만 응답이 없다며 현장에 경비함정과 헬기 등을 급파했습니다.
      2024-06-25
    • 여수 갯바위서 70대 낚시객 바다에 빠져 숨져
      전남 여수의 한 섬에서 낚시를 하던 70대 주민이 바다에 빠져 숨졌습니다. 25일 여수해양경찰서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5시 9분쯤 여수시 삼산면의 한 섬에서 73살 남성 A씨가 바다에 빠졌다는 이웃주민의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신고자는 "갯바위에 낚시 도구만 있어 주인을 찾다가 바다에 빠져있는 A씨를 발견해 신고했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발견 당시 심정지 상태였던 A씨는 해경과 소방당국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 해경은 A씨가 낚시 도중 실족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4-06-25
    • "출판기념회에 직원 참여 독려"..김춘진 사장 고발한 aT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김춘진 사장을 직권 남용 혐의로 검찰에 고발했습니다. 25일 aT에 따르면 aT 감사실은 김 사장이 본인의 출판기념회에 직원 참여를 독려한 정황이 있다고 보고 직권 남용 혐의로 광주지방검찰청에 고발했습니다. 사건은 전남 나주경찰서로 이첩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김 사장은 앞서 지난 1월 10일 aT센터에서 열린 본인의 책 'K-푸드 세계인의 맛' 출판기념회에 aT 직원들의 참여를 독려한 의혹을 받습니다. 17·18·19대 국회의원 출신인 김 사장은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
      2024-06-25
    • 화성 화재 실종자 1명 수색 '계속'..사망자 22명 시신 훼손 심해
      경기 화성 일차전지 제조업에 아리셀 공장 화재 현장에서 마지막 실종자를 찾기 위한 수색작업이 이틀째 이어지고 있습니다. 전날부터 공장 내부 밤샘 수색을 이어온 소방당국은 사고 이틀째인 25일 인원 100여 명과 구조견 2마리를 투입해 실종자를 찾을 때까지 인명 수색을 이어가겠다는 방침입니다. 앞서 전날 오전 10시 31분쯤 화성시 서신면 전곡리 아리셀 공장 3동 2층에서 불이 나 노동자 22명이 숨졌습니다. 한국 국적은 2명, 나머지 20명은 외국 국적입니다. 연락이 두절된 1명은 실종 상태입니다. 화재 당시 사망자들은 리
      2024-06-25
    • "밴에서 내리면 한 대씩.." 뉴진스 칼부림 예고글 '논란'
      아이돌 '뉴진스'를 겨냥한 칼부림 예고 글이 올라와 논란입니다. 24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뉴진스 콘서트 열면 쓰려고 샀어'라는 제목의 글이 게시됐습니다. 해당 글에서 작성자는 "밴에서 내리면 한 대씩 놔주려고"라는 문구와 함께 흉기 사진을 올렸습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진짜든 아니든 잡아서 강력히 처벌해야 한다", "세상이 무서워서 살 수가 있겠냐", "제대로 본보기를 보여 이런 일이 없도록 해야 한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비난했습니다. 뉴진스 팬들은 엑스(X) 등 SNS를 통해 해당 글 작성자를 "경찰에 신고해달라
      2024-06-25
    • 컬러복사기로 5만원권 위조해 복권 사는 데 쓴 50대
      컬러복사기로 5만원권을 복사해 사용한 50대에게 징역형의 집행유예가 선고됐습니다. 대전지방법원 형사11부는 통화위조 혐의로 기소된 50대 A씨에 대해 징역 1년 6개월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했다고 25일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 2월 27일 대전시 동구 자택에서 컬러복사기로 A4용지에 5만원권 지폐 3장을 복사해, 복권방에서 5천원짜리 복권 2장을 구매하고 현금 4만원을 돌려받은 혐의입니다. 일주일 후 5만원권 2장을 추가로 복사해 복권을 구매하고, 택시비와 교통카드 충전비 등으로 사용한 혐의도 받습니다. 이 과정에서 위조한
      2024-06-25
    • 北, 또다시 오물풍선 살포..김여정 '경고' 사흘만
      북한이 또다시 오물풍선 살포에 나섰습니다. 합동참모본부는 24일 밤 9시 26분쯤 국방부 출입기자단에 배포한 메시지를 통해 "북한이 대남 오물풍선으로 추정되는 물체를 또다시 부양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현재 풍향은 북서풍으로, 경기 북부 지역에서 남동 방향으로 이동 중"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이어 "적재물 낙하에 주의하고, 떨어진 풍선을 발견하면 접촉하지 말고 가까운 군부대나 경찰에 신고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습니다. 이번 살포는 지난 21일 김여정 노동당 부부장의 '재개 경고' 이후 사흘 만입니다. 당시 김여정 부부장
      2024-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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