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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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BS가 또..' 광복절엔 기미가요, 한글날엔 한글 오타 '논란'
      KBS가 한글날 축하 행사를 중계하면서 한글 자막 맞춤법을 틀려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KBS는 행사기획사가 잘못된 자막을 제공했고, 이를 걸러내지 못했다고 사과했습니다. KBS1TV는 9일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한글날 경축식' 행사를 중계하면서 '한글뒤풀이' 노래 가사를 자막으로 송출했습니다. 노래 가사에는 '기역 니은 디귿 리을'이라는 구절이 있었는데 자막에 이를 '기억 니은 디읃 리을'이라고 표기했습니다. 해당 가사 자막은 맞춤법이 틀린 채로 여러 차례 반복해서 등장했습니다. 이후 KBS 시청자청원 홈페이지에는
      2024-10-10
    • 등 40cm 베인 부산 중학생..3시간 거리 대전서 수술
      등 부위 40cm 열상을 입고 긴급 수술이 필요했던 부산 지역 중학생이 대전 건양대 병원으로 옮겨져 응급수술을 받았습니다. 10일 건양대병원은 10대 A군이 지난 6일 오후 5시 40분쯤 119 구조대에 의해 건양대 응급실로 이송됐다고 밝혔습니다. A군은 당시 집 화장실 세면대에 기댄 채 양치하던 중 세면대가 갑자기 무너지며 넘어지는 사고를 당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좌측 등에서 골반까지 이르는 40cm 부위를 날카로운 세면대 구조물에 베였습니다. 출동한 119구급대원들은 갈비뼈가 드러날 정도로 깊고, 다량의 피를 흘리는 A
      2024-10-10
    • 고흥 주택서 화재..'월세 갈등' 세입자 숨져
      집주인과 갈등을 빚던 세입자가 화재로 숨졌습니다. 9일 오전 11시 24분쯤 전남 고흥군 도양읍의 한 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해, 집 안에 있던 60대 세입자 A씨가 숨졌습니다. A씨는 전신화상을 입고 곧바로 청주에 있는 화상전문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사망했습니다. 화재 현장에서는 인화물질이 발견됐습니다. 경찰은 평소 월세 문제로 집주인과 갈등이 있었던 A씨가 스스로 불을 낸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경찰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을 의뢰하고 정확한 화재 경위를 조사할 방침입니다.
      2024-10-10
    • 연립주택 화재..30대 엄마 숨지고 6살 아들은 이웃 도움으로 대피
      경기도 파주의 한 타운하우스에서 불이 나 30대 여성이 숨졌습니다. 경기 파주경찰서와 소방당국 등 따르면 9일 밤 11시 반쯤 파주시의 한 타운하우스(연립주택) 1층에서 불이 나 집 안에 있던 30대 여성 A씨가 숨졌습니다. 한밤중 연기가 나는 것을 발견하고 이웃이 문을 두드린 덕분에 집 안에 있던 A씨의 6살 아들은 밖으로 무사히 대피할 수 있었습니다. 불이 난 안방에서는 번개탄을 피운 흔적이 발견됐습니다. 불은 집 안 14㎡ 등을 태우고 소방서 추산 1,000만 원 상당의 재산 피해를 낸 뒤 25분 만에 자체 진화됐
      2024-10-10
    • 졸음운전 하던 시내버스가 '쿵'..들통난 운전자 바꿔치기
      졸음운전 하던 시내버스에 부딪힌 승용차 운전자와 동승자가 뒤늦게 무면허 운전·범인도피 사실을 들켜 유죄를 선고받았습니다. 부산지법 형사7단독은 무면허운전과 치상 혐의로 기소된 승용차 운전자 A씨에게 징역 10개월에 집행유예 2년, 범인도피 혐의로 기소된 동승자 B씨에게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습니다. 지난해 4월 부산시 부산진구의 한 교차로를 달리던 시내버스가 승용차와 화물차를 잇따라 추돌한 뒤 가로수를 들이받고 멈춰섰습니다. 이 사고로 버스에 타고 있던 승객 6명과 승용차에 타고 있던 A씨와 B씨,
      2024-10-10
    • 불탄 트럭서 뒤늦게 백골 발견..경찰, 살폈지만 발견 못 해
      전북 익산의 한 논의 불에 탄 트럭에서 백골 상태의 시신이 발견돼 경찰이 수사 중입니다. 경찰은 2개월 전쯤 이 트럭을 살펴보고도 시신을 발견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져 논란을 빚고 있습니다. 9일 익산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7월 20일 '둑 아래에 트럭이 1∼2개월째 방치돼있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신고받은 망성파출소 소속 A경감과 B경위는 현장으로 출동했습니다. 수풀이 우거진 논에는 1t 트럭이 전도돼 있었으며, 트럭을 수색한 경찰은 해당 차량이 방치됐다고 판단했습니다. 차적조회 결과 김제에 거주하는 60대 남
      2024-10-09
    • 윷놀이 다툼에 지인 불 붙여 살해 60대 징역 35년
      윷놀이 도중 다툼을 벌인 지인의 몸에 불을 붙여 살해한 60대에게 징역 35년이 확정됐습니다. 9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 3부(주심 엄상필 대법관)는 살인, 보험사기방지 특별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김모(63)씨에게 징역 35년을 선고한 원심판결을 지난달 12일 확정했습니다. 김씨는 2022년 11월 전남 고흥군에서 20년 전부터 알고 지낸 피해자의 몸에 휘발유를 들이부은 뒤 불을 붙여 살해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피해자는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4개월 뒤 숨졌습니다. 김씨는 피해자 포함 4명과 윷놀이 도박을 하다 돈을 잃었는데
      2024-10-09
    • '마약 동아리' 회장, 성폭력·마약 혐의 실형
      수도권 명문대를 중심으로 연합 동아리를 운영하며 마약을 유통하고 투약한 30대가 징역형을 선고받았습니다. 9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고법 형사9부(윤승은 부장판사)는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31살 염모씨에게 징역 4년을 선고했습니다. 1심에서 내려진 징역 3년보다 무거운 형을 선고받았습니다. 염씨는 2020년 7월부터 알게 된 여성과 성적인 영상을 촬영하고 이를 유포하겠다며 협박한 혐의를 받습니다. 이 과정에서 신분증을 위조하고 LSD(리서직산디에틸아마이드)나 엑스터시(MDMA) 등
      2024-10-09
    • "나이·혼인 다 속여"..23살 연하 결별 통보에 스토킹한 50대
      나이와 혼인 여부 등을 속이고 23살 연하 여성을 만나던 중 결별을 통보받자 스토킹한 50대에 벌금형이 선고됐습니다. 춘천지법 원주지원 형사1단독 김도형 부장판사는 스토킹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기소된 50대 A씨에게 벌금 500만 원을 선고했다고 9일 밝혔습니다. 또 40시간의 스토킹 범죄 재범 예방 프로그램의 이수를 명령했습니다. A씨는 헤어진 연인인 20대 B씨에게 지난해 12월 30일 오후 4시 25분부터 지난 2월 12일 오전 10시까지 2개월 간 25차례에 걸쳐 문자메시지를 반복해 보낸 혐의로 기소
      2024-10-09
    • 지하 4층 주차장서 충전하던 전기차 '불'..인명피해 없어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충전 중이던 전기차에서 불이 났지만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9일 새벽 3시쯤 전북 전주시 장동의 한 아파트 지하 4층 주차장에서 충전 중이던 전기차에 불이 났다는 신고가 119상황실에 접수됐습니다. 소방당국은 특수진압차를 비롯해 장비 34대와 인원 84명을 투입해 화재 발생 1시간 만에 불길을 잡았습니다. 충전 중이던 전기차 하부에서 불이 나 차량이 전소됐고,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지하주차장에는 스프링클러가 작동 중이었고, 연기가 가득했습니다. 경찰 소방당국은 차량을 지상으로 이동시켜 수조에
      2024-10-09
    • "딸이 스스로 학위 반납" 조국 발언, 선거법 위반 무혐의
      검찰이 지난 4·10 총선을 앞두고 딸 조민 씨가 학위를 스스로 반납했다고 발언했다가 허위사실 공표 혐의를 받은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무혐의 처분을 받았습니다. 서울중앙지검은 8일 조 대표의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 공표 혐의에 대해 '혐의없음'으로 불기소 했습니다. 검찰은 해당 발언이 "선거인들로 하여금 사실관계를 오인하게 할 측면이 있다"면서도 "발언 정황, 내용을 전체적으로 고려할 때 주관적인 의견 표현에 해당한다고 볼 여지가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조 대표는 앞서 지난 3월 27일 초언을 앞두고 외신 기자회견
      2024-10-09
    • 손목 절단 60대, 8시간 만에 전북 순창서 경기 수원으로 이송
      전북 순창군에서 손목이 절단된 60대 환자가 인근에서 치료할 병원을 찾지 못해 경기 수원시로 옮겨졌습니다. 전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8일 오전 11시쯤 순창군 팔덕면에서 굴착기로 하천을 정비하던 60대 A씨가 굴착기가 넘어지며 4m 아래로 추락했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급대는 A씨의 손목이 절단되고 정강이 부위가 크게 다친 것을 확인하고 원광대병원에 문의했지만 수술이 어렵다는 답변을 받았습니다. 이후 A씨는 병원의 안내를 받아 전남대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하지만 그사이 다른 응급환자 진료 등으로 의료진이 수
      2024-10-08
    • "반려견 배설물 치워야지!"..이웃에 각목 휘두른 60대
      반려견 배설물 문제로 이웃에게 각목을 휘둘러 다치게 한 60대가 경찰에 현행범으로 붙잡혔습니다. 전남 무안경찰서는 7일 자신의 주택 앞에서 이웃 여성을 폭행한 혐의로 69살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당시 피해 여성 B씨는 반려견과 집 근처를 산책하고 있었는데 B씨의 반려견이 A씨 집 앞에 용변을 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A씨는 B씨가 반려견의 대변을 제대로 치우지 않자 불만을 표출했고 말다툼을 벌이다 마당에 있던 각목으로 B씨를 폭행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들은 반려견 배설물 문제로 이전에도 다툼을 벌였던 것으로
      2024-10-08
    • 이웃집 현관문 손잡이에 '정체 모를 크림' 바른 30대
      이웃집 현관문 손잡이에 성분을 알 수 없는 크림을 바르는 등 행패를 부린 30대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기 부천 원미경찰서는 지난 7월 부천시 원미구의 한 아파트 이웃집 현관문 손잡이에 성분을 알 수 없는 크림을 바르거나 다른 이웃집 문을 수차례 두들겨 소란을 일으킨 혐의로 30대 여성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당시 A씨가 조사에 응하지 않자 법원으로부터 체포영장을 발부받았고, 8일 새벽 외출에 나선 A씨를 발견해 체포했습니다. 경찰은 조사 중 A씨가 지난 1월부터 최근까지 112에 300차례 넘게
      2024-10-08
    • 여신도 성폭행 JMS 정명석 "무죄" 주장..대법원 상고
      여신도들을 성폭행하고 강제 추행한 혐의로 기소된 기독교복음선교회(JMS) 총재 정명석 씨가 항소심 판결에 불복해 상고했습니다. 8일 법조계에 따르면 준강간·준유사강간·강제추행·준강제추행 등 혐의로 기소돼 항소심에서 징역 17년을 선고받은 정 씨 측 변호인이 이날 대전고법에 상고장을 제출했습니다. '법리오해, 채증법칙 위반, 사실오인, 양형부당' 등을 상고 이유로 제시했습니다. 앞서 지난 2일 대전고법 형사3부는 정 씨에게 징역 17년을 선고했습니다. 정 씨 측은 무죄를 주장했지만 항소심
      2024-10-08
    • '김 여사 공천 개입 의혹' 김대남·명태균·김영선, 국감 증인 불출석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의 공천 개입 의혹 핵심 인물인 김대남 전 대통령실 행정관과 명태균 씨 등이 국정감사 증인 불출석 의사를 밝혔습니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는 8일 김 전 행정관과 명 씨, 김영선 전 국민의힘 의원이 증인 불출석 의사를 밝혔다고 전했습니다. 앞서 행안위는 김건희 여사의 총선 공천 개입 의혹을 살펴보겠다며 김 전 행정관과 명 씨, 김 전 의원 등 3명을 오는 10일 열리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 대상 국정감사 증인으로 의결했습니다. 이들 3명은 자신에 대한 수사가 진행 중이라는 점을 들어 불출석 사유서를 제
      2024-10-08
    • 대구 아파트서 40대 엄마, 5살 딸과 숨진 채 발견
      대구의 한 아파트에서 40대 여성이 5살 난 딸과 함께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8일 새벽 4시 30분쯤 대구의 한 고층아파트 내부 전용 인도에서 40대 A씨가 자신의 딸과 떨어진 채 발견됐습니다. 당시 A씨는 딸을 꼭 끌어안은 상태였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A씨는 숨진 상태였으며 딸은 대학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결국 사망 판정을 받았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평소 우울증을 앓았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A씨가) 남편에게 유서 형식의 문자 메시지를 남긴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 우울감 등 말
      2024-10-08
    • 대둔산 100m 절벽 아래로 추락한 30대..'극적 생존'
      100m 높이 절벽 아래로 떨어진 30대 남성이 극적으로 구조됐습니다. 지난 7일 밤 10시쯤 전북 완주군 운주면의 대둔산 정상 부근에서 야영을 하던 30대 남성 A씨가 100m 절벽 아래로 추락했습니다. 텐트와 함께 추락한 A씨는 직접 신고해 사고 발생 7시간 반 만인 8일 새벽 5시 반쯤 용문골 정산 능선에서 구급대에 구조됐습니다. A씨는 머리 등을 다쳤지만, 다행히 의식이 있는 상태로 헬기 이송을 기다린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A씨가 텐트를 설치하던 중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
      2024-10-08
    • 60대 몰던 택시, 차량 들이받고 인도 돌진..10대 여학생 크게 다쳐
      60대가 몰던 택시가 차량을 들이받고 인도로 돌진해 10대 여학생이 크게 다쳤습니다. 8일 아침 7시 50분쯤 경기 성남시 수정구 양지동에서 60대 A씨가 몰던 EV6 전기차 택시가 직진 중 유턴하던 40대 여성 B씨의 차량 앞부분을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튕겨 나간 A씨의 차량이 인도 쪽으로 돌진하면서 버스정류장에 있던 10대 여학생을 치었습니다. 이로 인해 C양이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차량 운전자들도 다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차량은 가로수를 들이받고 멈춰 섰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
      2024-10-08
    • 취임 일주일 된 멕시코 시장, 참수된 채 발견..카르텔 연루
      취임한 지 일주일밖에 되지 않은 멕시코의 한 도시 시장이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7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은 멕시코 게레로주 검찰이 주도 칠판싱고에서 알레한드로 아르코스 시장 피살 사건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게레로주 검찰은 보도자료를 통해 "경찰과 함께 범죄 경위를 명확히 살피기 위해 필요한 증거를 확인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전날 아르코스 시장은 참수된 모습으로 발견됐습니다. 한 차량 위에 아르코스 시장의 머리가 놓인 사진이 SNS에 올라오면서 사건이 알려졌습니다. 아르코스 시장의 비서 역
      2024-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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