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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90명 탄 에어인디아 여객기 추락..탑승객 명단에 한국인 없어
      290명이 탑승한 에어인디아 여객기가 12일(현지시간) 인도 서부 아마다바드 공항 인근에서 이륙 직후 추락했습니다. 로이터통신은 이날 현지 언론을 인용해 해당 항공기가 영국 버밍엄으로 향하고 있었다고 보도했습니다. 해당 여객기에는 승객과 승무원 등 모두 290명이 타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탑승객 명단에 한국인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현재 소방대를 포함한 응급 구조대가 현장으로 급파돼 현재 구조 작업이 진행 중입니다. SNS 등에 올라온 영상에는 사고 여객기가 추락하면서 상공으로 불길과 함께 검은 연기가 치솟는
      2025-06-12
    • 290명 탄 에어인디아 여객기 인도서 추락..불길 치솟아
      290명이 탑승한 에어인디아 여객기가 12일(현지시간) 인도 서부 아마다바드 공항 인근에서 이륙 직후 추락했습니다. 로이터통신은 이날 현지 언론을 인용해 해당 항공기가 영국 런던으로 향하고 있었다고 보도했습니다. 해당 여객기에는 승객과 승무원 등 약 290명이 타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소방대를 포함한 응급 구조대가 현장으로 급파돼 현재 구조 작업이 진행 중입니다. SNS 등에 올라온 영상에는 사고 여객기가 추락하면서 상공으로 불길과 함께 검은 연기가 치솟는 모습이 담겼습니다. 도심 건물 위로 사고 여객기 잔해가 떨
      2025-06-12
    • 여탕·남탕 스티커 바꿔 붙인 남성들..20대女, 남탕 들어갔다 알몸 노출 피해
      목욕탕의 여탕과 남탕 스티커를 바꿔 붙여 여성 이용객이 신체 노출 피해를 봤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12일 인천 미추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달 27일 새벽 2시쯤 미추홀구의 한 목욕탕 여성 이용객이 "여탕인 줄 알고 목욕탕에 들어갔는데 남탕이었다"고 112에 신고했습니다. 신고를 받은 경찰이 현장에 출동해 건물 CCTV를 확인한 결과, 20대로 추정되는 남성 2명이 목욕탕 엘리베이터의 여탕과 남탕 스티커를 바꿔 붙이는 모습이 확인됐습니다. 이 남성들은 신고 전날인 지난달 26일 밤 11시쯤 차량을 타고 목욕
      2025-06-12
    • 술 취해 노래방에서 행패 부린 50대 경찰관..현행범 체포
      술에 취해 유흥주점에서 행패를 부린 현직 경찰관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업무방해 혐의로 광주경찰청 소속 50대 A 경위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12일 밝혔습니다. A 경위는 이날 새벽 2시 반쯤 광주광역시 서구 치평동의 한 유흥주점에서 술에 취해 행패를 부린 혐의를 받습니다. A 경위는 업주의 나가달라는 요구에도 30분간 소란을 부리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현행범으로 붙잡혔습니다. 경찰은 A 경위를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5-06-12
    • 광양서 공무원 사칭 물품구매 사기 발생..2,700만원 피해
      전라남도 광양시에서 공무원을 사칭해 수천만 원의 돈을 가로챈 '물품구매 사기 피해' 사건이 발생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습니다. 12일 광양시에 따르면 전날 자신을 광양시청 주무관이라고 사칭한 사기 용의자가 A업체로 연락해 8천만 원 상당의 물품 납품을 요청했습니다. A업체가 물건이 없다고 답변하자 사기 용의자는 '감사 관계로 급하다'며 시청 직원의 위조 명함과 대리구매업체 명함을 피해업체에 전송했습니다. 이어 금액은 차후에 지출할 예정이니 대리 구매업체에서 물건을 구입하라고 요청했습니다. 이 말에 속은 피해 업체는 사
      2025-06-12
    • 아내 죽이고 트렁크에 시신 숨긴 40대..1심서 '징역 17년'
      아내를 살해한 뒤 시신을 차 트렁크에 보관한 40대가 1심에서 중형을 선고받았습니다. 12일 수원지법 형사15부는 살인 및 사체은닉 혐의로 기소된 A씨에게 징역 17년을 선고했습니다. 앞서 검찰은 결심공판에서 A씨에게 징역 30년을 구형했습니다. 재판부는 "피해자는 자기 거주지에서 배우자에게 폭행당하고 죽어가는 동안 신체적 고통과 정신적 충격을 겪었을 것"이라며 "피고인은 피해자 지인들에게 피해자인 척 문자를 보내 살아있는 것처럼 위장하거나 수사기관에 가출로 허위 신고해 이 범행은 사망 후 거의 3개월이 지나고서야 발각됐다"고
      2025-06-12
    • 수능영어 '1타강사' 조정식 "문항거래 의혹? 돈 직접 준 적 없어"
      수능 영어 '일타 강사'로 유명한 조정식 씨가 현직 교사에게 수천만 원을 지급하고 수능 모의고사 문제를 구입했다는 의혹에 대해 전면 부인했습니다. 경찰 수사를 거쳐 검찰로 넘어간 이 사안과 관련해 조 씨 측은 직접 비용을 지급한 사실이 없다는 입장도 밝혔습니다. 12일 조 씨의 법률대리인을 맡은 법무법인 평안은 입장문을 내고 "최근 한 언론사가 보도한 조정식 강사 관련 내용은 사실과 다른 부분이 포함돼 있으며 이로 인해 강사의 명예와 사회적 신뢰에 심각한 훼손이 발생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조정식 강사와 저희 변
      2025-06-12
    • "李대통령 장남 결혼식서 일거척결" 테러 글 작성자 붙잡혀
      이재명 대통령의 장남 동호 씨의 결혼식에서 '이 대통령 가족을 테러하겠다'는 글을 올린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성북경찰서는 공중협박 혐의로 50대 남성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A씨는 지난 9일 SNS에 이 대통령 아들 결혼식을 겨냥한 테러 협박 글을 게시한 혐의를 받습니다. A씨는 결혼식 장소로 알려진 곳의 지도 사진과 함께 예식 일시를 거론하며 "진입 차량 번호를 딸 수 있겠다"는 글을 '일거에 척결'이라는 주제의 카테고리로 올렸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혐의를 모두 인정했으며 실제 실행
      2025-06-12
    • "李 암살 위해 총 요청"..경찰, 테러 의심 발언 유튜버 수사
      경찰이 지난 대선 기간 더불어민주당 후보였던 이재명 대통령에게 위협을 가하려 했다는 취지의 발언을 한 유튜버를 수사 중입니다. 12일 서울 종로경찰서는 유튜버 A씨가 대선 기간 총기 테러를 준비한 정황이 있다는 취지의 112 신고를 접수하고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A씨는 지난 7일 서초동에서 열린 윤석열 전 대통령 지지 집회 무대 뒤편에서 '대선 전 이 대통령을 암살하기 위해 미국 사람에게 총을 보내달라고 했다'는 취지의 발언을 하는 모습이 유튜브 영상에 잡혔습니다. A씨의 발언 당시 옆에는 경찰 정보관이 있었으나 별다른 조치
      2025-06-12
    • "전역 맞춰 한국 왔다"..BTS 정국 집 침입하려던 中 여성 체포
      육군 병장으로 만기 전역한 그룹 방탄소년단(BTS) 정국의 집에 침입하려던 중국인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용산경찰서는 주거침입 미수 혐의로 30대 중국인 여성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A씨는 11일 밤 11시 20분쯤 정국의 집을 찾아 현관 비밀번호를 수차례 누른 혐의를 받습니다. A씨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게 현행범으로 체포됐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정국의 전역 날에 맞춰, 정국을 보기 위해 한국에 왔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구체적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5-06-12
    • 사고 수습하던 신고자, 119 구급차에 치여 숨져
      【 앵커멘트 】 교통사고 현장을 수습하던 70대 운전자가 119 구급차에 치여 숨졌습니다. 그런데 이 운전자는 사고 직전 추돌사고를 내고 119에 신고한 당사자였습니다. 도로에 나와 구호 조치를 하던 운전자를 119 구급대원이 제때 발견하지 못한 것으로 보입니다. 임경섭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트랙터 한 대가 느린 속도로 달려 새벽 어둠 속으로 사라집니다. 약 1분 뒤 SUV 한 대가 뒤를 쫓고, 10분 뒤에는 119구급차가 사이렌을 울리며 지나갑니다. 어제(11일) 새벽 2시 반쯤 곡성군 곡성읍 편도 2차선
      2025-06-12
    • 천공기 피해 동탄 아파트 주민 일주일째 대피 생활
      인덕원-동탄 복선전철 공사 현장에서 아파트 건물로 천공기가 넘어지면서 대피했던 주민들이 사고가 발생한 지 한 주가 지나도록 일상으로 돌아가지 못하고 있습니다. 12일 용인시와 DL건설 등에 따르면 지난 5일 사고 이후 대피했던 60세대의 주민 150여 명 중 전날 오전 기준 가정으로 돌아간 것은 5세대뿐입니다. 나머지 55세대는 임시 거주지인 인근 호텔에 머물고 있으며, 일부는 친척이나 지인 집에서 지내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주민들은 사고 충격이 건물 안전에 영향을 미쳤을 것을 우려해 선뜻 귀가를 결정하지 못하고 있는
      2025-06-12
    • '체포 저지 지시 혐의' 尹, 경찰 소환에 또 불응 방침
      경찰의 2차 출석 요구일인 12일 윤석열 전 대통령은 소환 통보에 불응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윤 전 대통령 변호인 윤갑근 변호사는 전날 경찰에 출석 요구에 응하지 않겠다는 내용을 담은 의견서를 제출했습니다. 관련 의혹이 소명되지 않은 상태에서 출석 요구는 정당한 사유가 없으므로 충분한 수사를 거친 뒤 다시 검토가 필요하다는 게 주된 주장이었습니다. 윤 전 대통령은 경호처에 자신에 대한 체포 저지를 지시한 혐의(특수공무집행방해)로 입건됐습니다. 여기에 비상계엄 나흘 뒤인 12월 7일 대통령경호처에 곽종근 전 육군 특수전사령관,
      2025-06-12
    • 장애인 시설 폭행 반복 "철저히 관리·감독해야"..경찰도 수사 착수
      【 앵커멘트 】 얼마 전 KBC가 전해드린 영광의 한 장애인 시설에서 일어난 폭행 의혹에 대해 장애인 단체들이 지자체의 철저한 실태 조사를 요구했습니다. 장애인 거주시설에서 학대 등이 매년 반복되면서 보다 촘촘한 관리·감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오는 가운데, 경찰도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조경원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와 장애인부모연대 등이 영광군청 앞에 모였습니다. 이들은 영광의 한 장애인 시설에서 벌어진 폭행과 의혹에 대한 철저한 진상규명을 영광군과 전라남도에 촉구했습니다. 시설
      2025-06-11
    • 119 신고자, 출동한 구급차에 치여 숨져.."구호조치 중 사고"
      【 앵커멘트 】 교통사고 현장을 수습하던 70대 운전자가 119구급차에 치여 숨졌습니다. 그런데 이 운전자는 사고 직전 추돌사고를 내고 119에 신고한 당사자였습니다. 도로에 나와 구호 조치를 하던 운전자를 119 구급차가 제때 발견하지 못한 것으로 보입니다. 임경섭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트랙터 한 대가 느린 속도로 달려 새벽 어둠 속으로 사라집니다. 약 1분 뒤 SUV 한 대가 뒤를 쫓고, 10분 뒤에는 119구급차가 사이렌을 울리며 지나갑니다. 오늘(11일) 새벽 2시 반쯤 곡성군 곡성읍 편도 2차선 도로
      2025-06-11
    • 문 전 대통령, 뇌물수수 혐의 관할 법원 울산 이송 신청
      전 사위의 항공사 특혜 채용 의혹 등과 관련해 뇌물수수 혐의로 불구속기소 된 문재인 전 대통령이 거주지 관할 법원인 울산지법에서 재판받도록 해달라고 관할 이송을 신청했습니다. 법조계에 따르면 문 전 대통령 측은 11일 사건을 담당하는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1부(이현복 부장판사)에 이송 신청서를 냈습니다. 문 전 대통령 변호인은 "검찰이 대통령의 포괄적 대가관계를 문제 삼는 상황에서 대통령의 직무집행지가 서울이라는 부분을 관할 근거로 드는 것은 적절하지 않고, 고령의 문 전 대통령이 경호 인력과 함께 왕복 8~10시간 이동해 재판
      2025-06-11
    • 경찰, 정진석 전 실장 입건..대통령실 PC 파쇄 지시했나
      윤석열 정부에서 대통령 비서실장을 지낸 정진석 전 실장이 대통령실 PC 파쇄 등을 지시한 혐의로 고발당한 사건과 관련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11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경찰청은 최근 해당 사건을 반부패수사대에 배당했습니다. 고발장 접수에 따라 경찰은 정 전 실장 등을 입건해 수사할 방침입니다. 앞서 지난 7일 시민단체 적폐청산국민참여연대는 서울경찰청에 정 전 비서실장과 윤재순 전 총무비서관 등을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위계·위력 공무집행방해, 공용물건손상 등의 혐의로 고발했습니다. 이들이 대통령실 업무 인수
      2025-06-11
    • "너무 모욕적.." 가수 보아 비방 낙서 테러에 경찰 수사 시작
      서울 시내 곳곳에서 가수 보아를 모욕하는 낙서가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11일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최근 서울 강남역 인근 버스 정류장과 전광판 등지에서 보아를 겨냥한 악의적인 낙서가 다수 발견됐습니다. SM은 자체 모니터링과 팬들의 제보를 통해 이 같은 사실을 확인하고, 현장을 직접 찾아본 뒤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SM은 "현재 관할 경찰서에서 수사가 진행 중으로 오늘 추가로 정식 고소장도 제출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SM은 이어 "이처럼 허위 사실을 게시함으로써 소속 아티스트의 인격과 명
      2025-06-11
    • 교통사고 수습하던 70대, 신고받고 출동한 119구급차에 치여 숨져
      새벽시간 교통사고를 낸 뒤 현장을 수습하던 70대가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급차에 치여 숨졌습니다. 11일 새벽 2시 20분쯤 전남 곡성군 17번 국도 편도 2차선 도로에서 74살 남성 A씨가 119구급차에 치였습니다. 이 사고로 A씨가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 A씨는 승합차를 몰던 중 앞서가던 트랙터를 들이받는 1차 사고를 낸 뒤 사고 수습을 위해 도로 위에 서 있었던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앞선 사고로 55살 남성 B씨가 몰던 트랙터가 넘어지면서 B씨도 현장에서 숨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구
      2025-06-11
    • 보이스피싱범 협박에 모텔에 '셀프 감금'한 20대..무사 구출
      보이스피싱 협박에 속아 스스로를 모텔에 감금하고 원격제어까지 당한 20대가 경찰의 설득 끝에 금전 피해 직전에 구출됐습니다. 11일 대전동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달 2일 "여자친구가 수사관이라는 사람과 통화하더니 어제부터 모텔에 들어가서 나오지 않고 있다"는 신고를 받고 경찰이 해당 모텔에 출동했습니다. 조사 결과, 20대 여성 A씨는 사건 신고 전날부터 서울중앙지방검찰청 검사를 사칭한 보이스피싱범들의 연락을 받고 그들로부터 가짜 수사서류를 받은 뒤, 겁에 질려 시키는 대로 지시를 따르고 있었습니다. 보이스피싱범들은 A씨에게 "
      2025-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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