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국민의힘, 찬조연설 첫 타자 모두 '호남' 겨냥

    작성 : 2022-02-22 16:2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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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의 첫 번째 방송 찬조연설자로 호남을 지역구로 둔 이용호 의원이 나섭니다.

    국민의힘은 오늘(22일) 보도자료를 내고 "이용호 의원이 연설을 통해 이번 대선에서 호남의 역할에 대해 강조하고, 윤 후보가 지역감정 해소와 국민통합을 이뤄낼 적임자라는 점을 설명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전북 임실·순창·남원을 지역구로 둔 이 의원은 무소속 신분에서 지난해 12월 국민의힘에 입당했습니다.

    현재는 선대본부 정권교체동행위원회 대외협력본부장을 맡고 있습니다.

    앞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의 첫 번째 찬조연설 타자로는 이낙연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이 나섰습니다.

    이 위원장은 연설에서 "경험은 벼락치기로 얻어지는 게 아니다. 위기 극복을 신출내기들에게 맡길 수 없다"면서 "분열과 갈등의 정치를 끝내고 통합의 정치를 펴겠다. 그게 진정한 정치교체라고 믿는다"며 이 후보에 대한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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