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선 주자 확정..불 붙는 호남 구애

작성 : 2017-03-14 17:4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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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멘트 】
      대선 경선 주자는 확정됐지만
      국민의당은 경선 일정을 놓고 주자들 간에
      힘겨루기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당내 경선에 속도를 내면서,
      대선주자들의 호남 구애가 더욱 뜨겁습니다.

      서울방송본부 신익환 기잡니다.

      【 기자 】
      국민의당의 대선 경선 주자가 확정됐습니다.

      안철수, 손학규 전 대표와 박주선 국회 부의장, 양필승 로컴 사장 등 6명이 예비 후보로 등록했습니다.

      박주선 부의장은 막판 대선 출마를 결정했고, 대권 도전에 나섰던 천정배 전 대표는
      대선 레이스에서 하차했습니다.

      경선 주자는 확정됐지만, 일정을 놓고는
      갈등이 계속되면서, 경선 차질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 싱크 : 장병완/국민의당 선거관리위원장
      - "우리 선관위에서 내린 결정은 최선의 선택은 아닐 수 있지만 당의 경선이 화합분위기에서 치르기 위한 유일한 대안이었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공명 경선 선언식'을 갖는 등
      최종후보 선출을 위한 경선이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 싱크 : 홍재형/더불어민주당 선거관리위원장
      - "(후보 모두) 함께 노력해주시고, 또 승복하고 밀어주시기를 바라면서, 그렇게 선거 관리를 공정하게 관리하도록 하겠습니다."

      특히 오는 27일 광주 1차 순회경선을 앞두고
      대선주자들의 호남행도 잦아지고 있습니다.

      이재명 성남시장이 (오늘) 광주를 찾아
      초청강연을 하는 등 지지세 확산에 나섭니다.

      문재인 전 대표와 안희정 충남지사도 조만간
      호남을 찾아 텃밭 표갈이에 나설 예정입니다.

      ▶ 스탠딩 : 신익환/서울방송본부
      - "국민의당의 경선 주자가 확정되고, 민주당의 경선이 속도를 내면서, 호남 맹주를 자처하는 두 당의 호남 구애 경쟁은 더욱 더 치열해질 전망입니다. kbc 서울방송본부 신익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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