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광역시 남구청이 LG그룹 계열사 출신 전문 강사를 초빙해 청년 구직자를 위한 1:1 취업 컨설팅 프로그램을 운영합니다.
남구청에 따르면 이번 컨설팅은 '청년와락'과 연계해 진행되며, 참여자의 진로·역량·취업 준비 상황을 분석해 이력서·자기소개서 첨삭부터 면접 대비 전략까지 실무 중심으로 제공할 방침입니다.
컨설팅에는 LG그룹 계열사에서 팀장(면접관)으로 근무한 경험이 있으며, 다양한 코스피 상장기업에 합격한 이력을 지닌 유지국 전 팀장이 강사로 참여합니다.
현재 유 전 팀장은 취업 전문 컨설팅 회사를 운영하며 조선대, 광주지방 고용복지플러스센터 등에서 실전 자기소개서 및 면접 스킬 강연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유 전 팀장은 "지방대 출신이라도 충분히 원하는 기업에 입사할 수 있다"며 "많은 취업준비생들이 학벌에 위축돼 자신감을 잃는 경우가 많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이어 "자신만의 브랜딩과 직무에 맞는 스토리텔링만 잘 해도 충분히 합격할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번 컨설팅 프로그램의 신청 대상은 광주 남구에 거주하거나 생활 기반을 둔 만 19세부터 39세 사이의 청년 구직자이며, 신청서는 남구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내려받아 12월 19일까지 일자리정책과를 방문하거나 담당자 이메일을 통해 제출하면 됩니다.
신청 후 7일 이내 대면 컨설팅이 진행되며, 컨설팅 시간은 1회 1시간 기준 최대 2회까지 이용할 수 있습니다.
남구청 관계자는 "기업에서 실무 역량을 갖춘 인재를 선호하는 만큼, 청년들이 변화하는 고용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하도록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자세한 문의는 남구청 일자리정책과(☎ 607-2682)에서 안내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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