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벽 시간대 광주 도심의 오피스텔과 고시텔에서 각각 화재가 발생했지만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습니다.
오늘(10일) 새벽 3시 50분쯤 광주광역시 서구의 한 오피스텔 14층에서 불이 났습니다.
다행히 스프링클러가 작동해 불은 자체 진화됐습니다.
이 과정에서 10여 명 정도가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지만 인명 피해는 없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가전제품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새벽 5시 20분쯤엔 북구의 한 고시텔 옥상에서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불은 옥상 바닥 일부와 에어컨 실외기 등을 태워 소방서 추산 500만 원의 재산 피해를 낸 뒤 10분 만에 꺼졌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담배 꽁초로 인해 화재가 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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