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2017년부터 올해 초까지 22조 원 규모의 해외 기술 유출 시도가 적발됐습니다.
국정원에 따르면 지난 2017년 1월부터 올해 2월까지 산업기술 유출 시도 99건을 적발했는데, 연구개발비와 매출액 손해 등을 고려할 때 22조 원 규모인 것으로 추산됐습니다.
유출 시도 기술 99건은 디스플레이 19건, 반도체 17건, 전기전자 17건, 자동차 9건, 조선·정보통신·기계 각 8건 등입니다.
대부분 기술 탈취 수법은 사람과 기술을 함께 빼돌리는 방식으로, 경쟁국의 전혀 다른 회사에 사람을 채용하는 형식으로 동종업계 이직 금지 제재를 빠져나간 방법이 가장 많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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