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가 10년 만인 내년 4월 개최됩니다.
개막을 1년 앞두고 순천 전역을 정원으로 조성하는 프로젝트도 속도를 내고있습니다.
이계혁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조직위와 한국수목정원관리원이 손을 잡았습니다.
박람회 성공 개최를 위한 국내·외 홍보와 생활정원 조성, 박람회장 사후 활용 방안 마련 등에 힘을 모으기로 했습니다.
▶ 인터뷰 : 김영록 / 박람회 조직위원장(전라남도지사)
- "금년과 내년을 '포스트 코로나' 전남 방문의 해로 운영할 계획입니다. 정원박람회가 이런 전남 방문의 해의 꽃이 될 수 있도록 힘껏 지원하겠습니다"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는 지난 2013년 개최된 이후 10년 만인 내년 다시 개최됩니다.
10년 전 박람회가 순천만의 보존을 위한 생태축을 만드는 게 목표였다면 이번 목표는 순천 전체를 정원 도시로 만드는 것입니다.
시민이 주도하는 개인 정원 조성이나 정원 교육과 관련 산업 등을 확대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 인터뷰 : 주혜숙 / 2013년 박람회 정원해설사
- "더 많은 관람객이 와서 내가 해설사로 다시 한번 도약하고 더 기쁜 마음으로 봉사할 것입니다"
조직위는 다음 달부터 박람회장 조성 공사를 본격 시작할 예정입니다.
▶ 스탠딩 : 이계혁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는 내년 4월부터 6달 동안 이곳 국가정원을 비롯한 순천 전역에서 개최됩니다.
KBC 이계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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