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시민단체가 전두환 씨를 찬양하는 광고를 게재한 대구 지역신문을 규탄했습니다.
광주전남민주언론시민연합은 오늘(10일) 성명을 내고 매일신문과 영남일보가 '전두환 전 대통령 각하 영전에 바칩니다'라는 대구공고 총동문회와 동문장학회 등의 광고를 게재했다며, 해당 신문사들이 사죄하고 재발 방지 대책을 내놓아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시민연합은 특정 인물을 맹목적으로 찬양하는 광고를 비판 없이 수용해 게재하는 게 언론의 책임을 다하는 것이냐고 비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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