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수의 한 요트선착장에서 현장실습을 하던 고교생이 숨진 사고와 관련해 진상규명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여수해경에 따르면 지난 6일 오전 10시 40분쯤 여수시 웅천친수공원 요트 정박장 해상에서 잠수장비를 착용하고 요트 선체 외부 바닥 이물질 제거 작업을 하던 특성화고 3학년 학생 A군이 숨지는 사고가 났습니다.
진보당 전남도당은 특성화고 학생의 현장 실습에서 잇따라 사고가 발생하고 있다며 진상규명을 촉구했고, 전남도교육청도 대책반을 꾸려 사고 경위를 조사하는 한편 실습 과정 전반에 안전 관리 강화 방안을 마련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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