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8 당시 가족을 잃은 오월 어머니들이 사자 명예훼손 혐의로 재판장에 설 전두환 전 대통령에 대한 엄벌을 촉구했습니다.
사단법인 오월어머니집은 입장문을 내고 "전씨는 광주 학살의 최종 책임자인데도 반성이나 사죄는커녕 왜곡과 폄훼를 계속해왔다"며 "국민이 공감할 수 있는, 정의를 바로 세우는 엄벌이 내려져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사자명예훼손 혐의로 기소된 전두환씨에 대한 재판은 3년 7개월여 동안 진행되다 모레 30일 선고 공판을 앞두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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