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간제 직원 채용을 미끼로 수천만 원을 받아 챙긴 순천시청 50대 공무원이 구속됐습니다.
광주지검 순천지청은 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 기간제 직원으로 채용해 주겠다며 지난해 1월과 5월에 2명에게서 모두 5,000만원을 받아 챙긴 혐의로 순천시청 소속 공무원 58살 A씨를 구속기소했습니다.
조사 결과 A씨는 기간제 직원으로 채용시켜 줄 능력이 없는데도 마치 채용시켜 줄 것처럼 속여 돈을 받아 가로챈 것으로 드러났고 순천시는 지난해 말 이같은 사실이 불거지자 A씨에 대해 직위해제 조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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