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ㆍ전남 건설노조가 지역 노동자를 우선적으로 고용해달라며 타워크레인 농성을 시작했습니다.
민주노총 건설노조 광주ㆍ전남지부는 오늘(19일) 새벽 5시 반부터 광주시 임동의 한 아파트 건설현장 타워크레인에 조합원인 39살 이 모 씨가 올라가 '외국인 불법고용 근절'과 '지역민 우선고용' 등을 요구하며 농성에 돌입했다고 밝혔습니다.
노조는 불법체류자를 싼값으로 고용하면서 지역 건설 노동자들의 생존권이 위협받고 있다며 요구안이 받아들여질 때까지 점거를 이어갈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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