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의 한 직업훈련원이 보조금 수억 원을 횡령한 정황이 포착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나주시는 지난 2011년 5월 나주에 문을 연 모 민간 직업훈련원에 대해 운영 실태 감사를 벌인 결과 인건비, 여비 등을 부당 지급하고 강사료를 부풀려 신청하는 방법으로 국비보조금 2억 6천만 원을 횡령한 사실이 드러나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습니다.
경찰은 해당 직업 훈련원이 조직적으로 보조금을 횡령을 한 것으로 보고 추가 범행 여부에 대해 수사를 벌일 예정입니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