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광주 유니버시아드대회가 두달여 앞으로
다가오면서 경찰도 대테러에 대비한 훈련을
이어가고 있는데요.
폭발물 제거부터 테러범 진압까지 실제 상황을 방불케 했습니다.
정의진 기잡니다.
【 기자 】
"조용해, 죽여버릴거야 (총소리)"
인질들을 붙잡고 경기장을 폭파시키겠다고 협박하는 테러범.
"좋다, 지금부터 공격한다. 5, 4, 3, 2, 1 (총소리)"
▶ 스탠딩 : 정의진
- "지금 제 뒤로는 인질상황을 가장한 테러범 진압작전이 진행되고 있는데요. 현장의 긴장감이 점점 고조되고 있습니다."
민첩하게 테러범을 진압한 후 시민들을 안전한 곳으로 대피시킵니다.
오는 7월 광주에서 열리는 유니버시아드대회를 앞두고 실전을 방불케하는 대테러 훈련이 실시됐습니다//
헬기 레펠을 미끄러져 내려와 재빨리 경계태세에 들어가는 경찰특공대원, 위험상황이 닥친 경기장 안에서도 레벨을 이용해 신속히 출동합니다//
폭발물 탐지견이 찾아낸 수상한 가방도 방폭복을 입은 특공대원이 폭발물 처리로봇으로 깔끔하게 제거합니다//
▶ 인터뷰 : 배동선 경사 / 경찰특공대 전술 3팀
- "U대회에 앞서 인질 및 테러, 폭발물 상황에 대비하기 위하여 훈련하고 있습니다."
경기장과 테러유형에 따른 부분별 대응능력 훈련은 U대회가 끝나는 날까지 진행될 예정입니다.
kbc 정의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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