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억 원대 불법 도박 사이트를 운영한 광주 지역 조직폭력배 일당이 경찰에 적발됐습니다.
대구 수성경찰서는 지난해 4월부터 올해 9월까지 베트남에 서버를 둔 도박사이트 5개를 운영하면서 회원 천여 명으로부터 게임머니 55억 원을 챙긴 광주 지역 조직폭력배인 무등산파의 조직원 29살 고 모 씨 등 5명을 국민체육진흥법 위반 혐의 등으로 구속하고 30살 지 모 씨 등 12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이들은 합법적으로 운영되는 스포츠 토토가 회 당 10만 원 이하의 금액을 걸 수 있는 것과 달리 회원 1명이 회 당 최대 100만 원을 걸 수 있도록 해 10억 원 상당의 수익을 챙긴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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