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문화기술연구원 광주설립 청신호

내년 국가예산에 문화기술연구원 건립비

8억 원이 확정돼 국책연구기관인 문화기술연구원 광주설립에 청신호가 켜졌습니다.



문화기술연구원이 설립되면 지역문화콘텐츠 산업도 세계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경쟁력을 확보하게 됩니다.



김효성 기자가 보도합니다.



국민소득 3만 달러 시대를 맞아 신성장동력으로 부상하고 있는 문화 콘텐츠산업



이 콘텐츠산업의 경쟁력을 좌우하는 것이

바로 문화기술입니다.



국내 최고수준의 문화기술연구원을

광주에 설립하기 위한 용역비 8억 원이

내년도 정부예산에 확정됐습니다.



광주에 들어설 문화기술연구원은 지역

최초의 국책 연구기관으로 기록될 전망이며, 건립비 4백 50억 원, 사업비만도 2천억 원을 넘어서는 대형 연구프로젝틉니다



인터뷰-장병완 새정치민주연합 국회의원



이를 위해서 장병완 의원 측은 현재 미래부 산하기구로 돼 있는 문화기술연구기관을

문화체육관광부로 이관하기 위해 관련법 개정안을 발의한 상탭니다.



문화기술연구원이 광주에 세워지면

전국 매출 비중 1%를 밑돌고 있는

지역의 콘텐츠 산업도 국제적인 경쟁력을

갖출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됩니다.



문화기술연구원 예상부지는

광주의 성장거점이 될 송암산단 3D 콘텐츠 미디어산업 클러스터가 될 것으로 점쳐지고 있습니다.



인터뷰-김용관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장



내년 개관하는 문화전당, 국내문화산업

총괄기관들이 집결해 있는 혁신도시 그리고 국내최고의 문화기술연구원 등이 결합하면 지역문화산업도 세계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획기적인 경쟁력을 갖추게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KBC 김효성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