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디자인비엔날레가 내년 10회 째를 맞아 새롭게 변신합니다.
산업적 측면이 강화되고, 주관기관도 광주비엔날레 재단에서 민관 합동추진기구로 바뀝니다. 김효성 기잡니다.
광주 디자인비엔날레는 1회부터
지난해 5회까지 디자인의 예술적 가치에
중심을 뒀습니다.
그 결과 세계디자인계의 상당한 호평을
받았고, 한국디자인 문화를 알리는데 첨병역할을 해냈습니다.
이런 성과에도 불구하고 지역에서는
실질적인 경제효과를 체감하지 못했고,
참여기회도 제공받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대회개최 10년째를 맞아
내년부터는 지역 산업적 측면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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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는 디자인 비엔날레의 색깔을
유지하면서도 창의적인 작품들을 중심으로 단계적 산업화를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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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관기관을 비엔날레 재단에서 민관합동의 추진사업단로 전환하고 홍보와 국제 업무는 전문기관에 맡길 예정입니다.
인터뷰-곽현미 광주시 전략산업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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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진사업단은 상설이 아닌 임시기구으로
운영되는 만큼 광주시는 기존예산의 절반
수준으로도 대회개최가 가능하다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총감독제에 따른 소통부족을 보완하기 위해
지역실정에 밝은 큐레이터 제도를
도입하기로 했습니다.
인터뷰-박계영 지역디자인회사 대표
고유한 디자인축제의 지평을 열었던
광주디자인비엔날레가 탄생 10년째를 맞아 산업적 측면을 보강해 전시와 함께
실질적인 경제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관련업계는 기대하고 있습니다.
KBC 김효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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