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꼼수 예산에 원칙없는 심사, 논란

    작성 : 2014-12-11 20:50:50

    연말 추경 예산을 심사하고 있는 광주시의회가 나흘 전 삭감했던 예산을 다시 반영해 원칙 없는 심사라는 비난을 사고 있습니다.



    광주시도 다이빙팀 창단이 사실상 무산됐음에도 불구하고 선수를 영입하겠다고 예산을 올려 눈살을 찌푸리게 했습니다.



    정지용 기자의 보돕니다.



















    연말 추경예산안에 반영된 호남권역재활병원 운영 지원예산 6억 5천만 원이 광주시의회 상임위원회를 통과했습니다.



    올해 적자를 보전해 주기 위해섭니다



    수탁 운영하고 있는 조선대 병원의 자구책이 미진하다며 10억 원 전액을 삭감했던

    불과 나흘 전 입장을 180도 바꿨습니다



    더구나 해당 상임위가 집행부에 요구해

    세운 것으로 드러나 원칙없는 심사라는 비난을 사고 있습니다.



    인터뷰-김용집/광주시의회 환경복지위원장



    광주시도 꼼수 예산으로 도마 위에

    올랐습니다.



    다이빙팀 선수를 영입하겠다며

    1억 천만 원을 연말 추경에 올렸다가

    해당 상임위에서 전액 삭감됐습니다.



    내년 예산안에 포함된 다이빙팀 창단비

    4억4천만 원이 전액 삭감 의결돼 팀 창단이 사실상 물 건너간 상황에서 소속팀도 없는

    선수를 영입하겠다는 막무가내식 예산 편성이라는 비난을 사고 있습니다.



    싱크-주경림/광주시의회 행정자치위원장/수중 다이빙팀 우수 선수 영입비 1억 천만원을 삭감해 예비비로 충원하는데, 사전 철저한 준비를 통해서 다시 한번 의회에 보고해 주십시요.



    연말 추경심의에서 나타난 광주시의 꼼수 예산과 시의회의 원칙없는 심사가

    시민들의 눈총을 받고 있습니다.



    kbc정지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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