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 6기 광주전남 첫 상생작품인 시도 연구원 통합작업이 시작됐습니다.
전라남도가 먼저 조례 개정에 나섰지만, 아직 통합 방식 등이 결정되지 않으면서 내년으로 넘어갈 가능성이 커졌습니다. 이준석 기잡니다
전라남도는 광주시보다 먼저 지난 6일
전남발전연구원의 설립 등 조례 전부개정
조례안을 입법 예고했습니다
조례안은 시도를 통합한 연구원의 이름을 일단 광주전남연구원으로 명기했습니다
주요사업은 광주와 전남의 중장기 발전
계획과 주요정책에 대한 조사연구입니다
이사수와 운영비는 인구나 예산은 고려치
않고 시도가 같은 수와 비율을 부담합니다
시도는 조례안에 대한 20일간 입법 예고를
한 뒤 조례개정심의위원회를 거쳐 다음달 시.도의회에 상정할 계획입니다
현재 가장 큰 논점은 통합의 형식입니다
시도가 각각의 연구원을 없애고 새로 통합
연구원을 설립하느냐 아니면 한 곳만
없앤 후 흡수방식을 쓰느냐 하는 것입니다
새로 설립할 경우 설립위원회를 만들고
발기인도 위촉해 총회를 해야하는 등
절차가 복잡해 올해말 출범은 사실상
불가능합니다
흡수방식은 상대적으로 쉬운데 향후
위상이나 주도권 다툼의 우려도 예상됩니다
시도발전연구원의 통합은 민선6기 시장
지사의 시도 상생을 위한 첫 합작품입니다
스탠드업-이준석기자 지난 2007년 분리된 후 시도간 상생보다는 정책 대립의 십자가를 져 왔던 시도연구원, 이제는 상생과
통합의 소임을 맡게 됐습니다
kbc이준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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