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그룹 주요 계열사
고위 경영진 가운데 호남 출신이
한 명도 없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30대 그룹 전체적으로도
호남 출신은 미미합니다.
강동일기자의 보돕니다.
삼성그룹 사장단 48명 가운데
호남출신은 단 1명도 없습니다.
서울 등 수도권이 27명으로
절반 이상을 차지했고,
영남 출신 13명, 충청 4명,
강원 3명, 제주 1명입니다.
지난 2일 발표된 삼성그룹의
사장단 인사를 분석한 민주당 강기정 의원은 세계 초일류 기업을 지향하는
삼성의 지역 편중이 심각하다고 꼬집었습니다.
더욱이 광주에는 삼성전자 공장이 있는
상황이라 더 충격적입니다.
<인터뷰> 강기정 / 민주당 의원
호남 출신 사장이 없는 곳은
삼성 뿐만이 아닙니다.
지난 8월 기업경영 성과 평가 사이트
CE0 스코어가 내놓은 자료에서
롯데, GS, 한진, 한화에도 호남 출신은
없었습니다.
30대 그룹 전체로도
호남은 6%에 불과합니다. (OUT)
의도적으로 특정 지역 출신을 배제 했다는 인상을 주기에 충분한 수칩니다.
<스탠딩>
국내 경제를 이끌어가는 대표 기업이라면 지역이나 소외된 계층에 대한 배려는
반드시 필요합니다. 기업에서의 인사도
마찬가지일 겁니다. 그것이 바로 기업의
경쟁력이기 때문입니다
KBC 강동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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