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5.18체험 모바일 앱 개발

    작성 : 2013-05-09 00:00:00

    스마트폰을 통해 5.18 민주화운동에 대한 보다 상세한 정보를 얻을 수 있게 됐습니다

    인터넷에서 5.18에 대한 왜곡 논란이
    이어지는 가운데 광주시교육청이
    스마트폰을 통해 5.18 정보를 쉽게 얻을 수 있도록 모바일 앱을 개발했습니다

    김재현 기자의 보돕니다.

    스마트폰의 광주시내 지도에 5.18민주화
    운동 유적지들이 표시됩니다.

    그 중 한 곳을 누르자
    5.18민주화운동 당시 그곳에서 무슨 일들이 일어났는지 설명이 시작됩니다.

    청소년들이 흥미를 느낄 수 있는 웹툰과 게임 기능도 포함돼 있습니다.

    스탠드업-김재현
    "이번에 개발된 5.18 민주화 사적지 앱입니다. 이렇게 손가락으로 한 번만 누르면 5.18과 관련된 모든 정보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교육청은 최근 급증하고 있는 스마트폰 보급에 맞춰 청소년들이 5.18민주화운동에 대한 정보를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이 모바일 앱을 개발했습니다.

    인터뷰-장휘국 / 광주시교육감

    5.18민주화운동 유적지와 주요 인물, 사건 등이 사진과 동영상으로 설명돼 있고 외국어와 음성지원이 가능해 체험학습용이나 외국인 안내용으로도 활용될수 있습니다.

    이 앱을 통해 청소년들에게 올바른 역사인식을 심어줄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의 목소리도 있습니다.

    인터뷰-오재일 / 5.18기념재단 이사장

    청소년들의 역사인식 소홀과 민주화 역사 왜곡이 문제시 되고 있는 요즘, 광주시교육청의 새로운 시도가 어느 정도의 성과를 거둘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kbc 김재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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