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를 찾은 관광객 12명이 집단 식중독
증세를 보여 보건당국이 역학조사에 나섰습니다.
어젯밤 8시 40분쯤 경북 김천에서 여수 일대로 여행을 온 관광객 30명 가운데 12명이 점심 식사 후 갑자기 복통과 고열 등 식중독 증세를 호소해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은 뒤 귀가했습니다.
보건당국은 이들이 여수의 한 횟집에서 점심식사를 했던 것으로 보고 가검물 등을 채취해 역학 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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