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좋은이웃 539- 캄보디아 친정보내주기

    작성 : 2013-04-14 00:00:00

    KBC 연중기획 좋은이웃 밝은동네 순서입니다.







    오늘은 캄보디아 결혼이주여성을 친정에



    보내주고 또 그 마을에 직접 가서 맑은



    우물 파주기에 나선 지역사회의 따뜻한



    다문화가정 돕기운동을 소개합니다.



    임소영 기자입니다/











    지난 달 25일 남편, 두 아이와 함께



    친정이 있는 캄보디아 방문에 나선 카이앙렝씨.







    지역의 가수와 시민들이 지난 겨울 7차례나 음악회를 열어 마련한 여행경비로



    결혼 후 처음 친정 나들이에 나설 수 있었습니다.







    6년만에 꿈에서 그리던 집을 찾은 카이앙렝씨는 홀로 사는 엄마와 함께 일주일간



    잊을 수 없는 행복한 시간을 보냈습니다.







    인터뷰-? 끔 윤 /카이앙렝 친정 어머니



    "온다는 소식을 듣고 날짜가 다가오니까 잠 못자고 기다렸어요.너무 기쁘고 좋아요"







    카이앙렝 가족의 캄보디아 여행에는 서광주로타리클럽 회원들도 동행했습니다.







    식수사정이 나쁜 캄보디아 마을에 우물을 파주기 위해섭니다.







    지하 100미터 아래서 맑은 물이 분수처럼 뿜어져나오는 순간 동네는 축제분위기가 됐습니다.







    다함께 물을 맞으며 춤을 추고 잔치를 벌였습니다.







    인터뷰-떵 야/캄보디아 스마이띠앙



    이 우물로 식수,농사용수로 쓸 수 있게 돼 정말 고맙고 행복합니다.







    이와함께 서광주로타리클럽 회원들은 주민들에게 준비해 간 천명 분의 구충약과 옷, 학용품들도 전달했습니다.







    인터뷰-정천규



    서광주로타리클럽 회장







    갈수록 늘어가는 지역의 다문화가정을



    보듬어안는 지역사회운동.







    사회적기업 행복문화사업단은 지역사회의 뜻있는 이웃들과 함께 또 다른 중국결혼이주여성 돕기를 계획하고 있습니다.



    KBC 임소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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