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샘추위 기승, 무등산 눈 1cm 쌓여

    작성 : 2013-04-07 00:00:00

    꽃샘 추위가 기승을 부리면서



    무등산에 눈이 내렸습니다.







    무등산에는 어젯밤부터 오늘 오전까지



    눈발이 날리면서 1cm 가량의



    눈이 쌓이고 얼음이 얼었습니다.







    기온이 평년보다 11도 가량 떨어지고



    바람까지 강하게 불자



    지역민들은 옷장에 넣어두었던



    겨울 옷을 다시 꺼내입는 등



    잔뜩 몸을 웅크린 모습이었습니다







    오늘 낮 기온은 영광 6.5도를 최저로



    광주 7.5도 목포 7.2도에 그쳤습니다.







    하지만 이런 꽃샘 추위속에서도



    일부 지역민들은 벚꽃이 만발한



    광주 상록회관 등 벚꽃길을



    거닐면서 봄향기를 즐기기도 했습니다.







    기온은 내일 낮부터 회복되겠지만,



    평년 보다는 2 ~ 3도 가량 낮은



    광주 * 순천 16도, 여수 14도를 보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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