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김 수출 기반 육성 시급

    작성 : 2013-03-02 00:00:00

    전남의 김 생산량은 전국의 80%를

    넘어섭니다



    하지만 부가가치가 높은 가공김의

    수출액은 전국의 10%에 그쳐 생산 효율이

    크게 떨어지는만큼 2차 가공산업 육성등이.

    시급한것으로 지적됩니다





    이동근 기자의 보돕니다.

















    전국에서 생산된 마른 김들의

    빛깔과 두께, 맛까지 심사위원들이

    꼼꼼하게 평가합니다.



    김을 재료로한 다양한 요리도 선보입니다



    김 수출 1억달러 달성을 기념해

    2천10년 정부가 제정한 김의 날 행사로

    전남도가 2년째 행사를 개최했습니다.



    인터뷰-문근만/해남 김 생산자협회장

    "

    그러나 전남의 김생산은 실속이 없습니다





    지난해 우리나라의 김 수출액은

    2억3천만달러, 전남은 2천5백만 달러로

    10.8%에 불과해 83%에 달하는 전국 최대

    생산지를 무색케하고 있습니다.

    <끝>



    오랜기간 내수시장 중심 구조로 김 산업이

    운영돼 수출가공시설이 빈약하기 때문입니다.





    마른김 가공업체의 경우 313곳으로

    59곳인 충남보다 월등히 많지만 수출품목인

    조미김 가공공장은 100여곳이 적어 수출실적에서 뒤지고 있습니다.

    <끝>



    그나마 전남의 수출 수산품 가운데 전복에

    이어 두번째로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해마다 증가세를 보이는 점에 위안을 삼고

    있습니다.



    인터뷰-이금하/전남도 수산식품담당

    "



    일본 원전사태 이후 일본 수출길이

    확대되고 중국과 유럽 등지에서

    청정해역 전남 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그런만큼 고부가가치 창출을 위한 가공

    시설과 수출 확대가 시급해 보입니다.

    KBC 이동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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