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관산에서 조난 당한 등산객들이 2시간 만에 구조됐습니다.
강진소방서는 천관산에서 길을 잃은 등산객 36살 문 모 씨와 박 모 씨를 수색 2시간 만인 어젯밤 9시쯤 구조해 병원으로 옮겼습니다.
문 씨 등은 산 정상 부근에서 2시간 동안 추위에 떨면서 탈진했지만 생명에는 지장에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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