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산에 움막짓고 살던 절도범 붙잡혀

    작성 : 2012-11-12 00:00:00
    야산에 움막을 짓고 살며 상습적으로 절도 행각을 벌여온 3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 북부경찰서는 지난 5월 광주시 북구의 한 공사현장 사무실에 침입해 노트북 등 340만원 상당의 물품을 훔친 혐의로 35살 정 모 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정 씨는 지난 2009년 5월 부터 광주시 북구 각화동의 한 야산에서
    움막을 지어놓고 생활하며 인근 공사현장이나 비닐하우스 등을 돌며 물품들을 훔쳐온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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