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FTA 발효가 15일로 임박한 가운데
전남지역 축산농가들도 비상입니다.
그런데 차별화된 축산과 열정으로 이를
돌파하겠다는 한 귀농 축산 농가가 있어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이준석기자가 보도합니다.
고흥 점암에서 80마리의 소를 키우는 농가
지난해 어미소 20마리 송아지 45마리를
출하해 2억 천 여만원의 소득을 올렸습니다
소값이 폭락했지만 이들의 암소는 좋은
등급을 받아 남들보다 최소 3,40%정도
더 많은 소득을 올렸습니다.
밀과 옥수수등 숙성된 사료를 직접 재배해 먹이고 소 종자를 계속 개량했습니다
송아지의 폐사율이 15%정도 안팎이지만
이들의 송아지는 한마리도 죽지 않았습니다
인터뷰-차성준 농장주인
24시간 소를 돌보기위해 축사 주변에 집을
지었고 소가 마시는 물도 하루에 3번이상
깨끗한 물로 갈아줘 병이 나지 않았습니다
축사의 한쪽 벽면과 천장을 수시로 열어
습기제거등 환기에도 신경썼습니다.
서울서 사업 하다 귀농한지 5년차, 축산에 대해 무지했지만 축협이나 군청에 수시로 문의했고 항상 책을 보며 연구했습니다
스탠드업-이준석(왼쪽) 이들 부부는 축산에 대한 열정과 연구,노력이 있다면 축산업과 귀농도 충분히 경쟁력이 있다고 말합니다.
인터뷰-안숙희 농장주인
한미 fta가 발효된후 예상되는 전남의
축산분야 연간 생산감소액은 약 7백억원,
FTA도 열정으로 돌파하겠다는 이들 부부는 오히려 소사육 두수를 늘리겠다는 의욕에
부풀어 있습니다.KBC이준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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