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만채 전라남도교육감이 대학발전기금
유용 등의 혐의가 드러나 검찰에 고발됐습니다
순천대학 총장 재식 시 목적에 맞지 않는 업무추진비를 신설해 사용하거나 직원들에게 성과급으로 17억원을 집행한 것이 감사결과 드러났습니다.
류지홍기잡니다.
장만채 전남교육감은 먼저
순천대학 총장 재직때 대학발전기금을
부당하게 사용한 혐의입니다.
교과부의 감사 결과 장 교육감은
대학발전기금에서 사업 목적에 맞지 않는 업무추진비를 신설해 7천8백만원을
사용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또 기부금 가운데 총장 대외 활동비 명목으로 3천여만원을 사용한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스탠드업-류지홍
기성회 회계 규정을 어기고
전 직원에게 성과 상여금 17억여원을
지급한 것도 문제가 됐습니다.
싱크-순천대 관계자-업무 추진비에 대해서 교과부 감사관이 쓴 것에 대해서 개인적으로 유용했다는 표현을 썼는데 행정 처리나 정산이나 이런 자료가 부족하다 보니까.
교과부는 순천대학교 직원 2명에 대해서도
수사를 의뢰하고 상임
이사 2명의 경고 처분을 요구했습니다.
또 편법 겸직과 수당 부당 지급, 공사비 과다 집행 등을 이유로 교원 50여명에 대해서도 징계 처분을 내릴 것을
통보했습니다
이에 대해 장 교육감은 학교발전기금과
업무추진비 사용 모두 이사회 의결 등의
적법 절차를 거쳤다며 전혀 문제가 없다고
해명했습니다.
인터뷰-장만채-전남교육감
교과부가 현직 교육감의 전임지에
대한 예산 사용등을 문제삼아 수사를
의뢰해 그 결과에 따라 적지않은 파장이
일 것으로 보입니다
kbc 류지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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